첫댓글원래 이틀간 하는 대회를 무리해서 하루만에 진행했지요. 심판진들을 초빙한 덕분에 진행은 더 부드럽고 깔끔해졌긴한데, 결승전 마저도 3판2승으로 진행하는 등, 무리한 진행이 많았지요. 연습시간도 3분은 줘야지 2분 주다가 1분 주다가 나중에는 두어번 랠리하고 바로 진행...
저는 이 경기를 참관하지는 못했지만, 대회 규모나 경기가 최종적으로 종료된 시간(새벽 2시30분 이라고 들었습니다)으로 볼때 무리한 진행이 아니냐는 의견에는 공감이 갑니다만, 연습시간은 규정상 2분 이내입니다. 즉 2분이 최대이고 그 시간을 다 채워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에 연습시간을 3분은 줘야 하는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OB 경기에 단식, 복식, 단체전에 참가해서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판 2승이라서 시시할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적응하니 박진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가운데서도 고수들은 할 것 다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을 보고 참 부러웠습니다. 새벽 1시에 1,2,3기 선배들로 구성된 팀이 OB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저도 후배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런 축제와 같은 순수한 대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원래 이틀간 하는 대회를 무리해서 하루만에 진행했지요. 심판진들을 초빙한 덕분에 진행은 더 부드럽고 깔끔해졌긴한데, 결승전 마저도 3판2승으로 진행하는 등, 무리한 진행이 많았지요. 연습시간도 3분은 줘야지 2분 주다가 1분 주다가 나중에는 두어번 랠리하고 바로 진행...
저는 이 경기를 참관하지는 못했지만, 대회 규모나 경기가 최종적으로 종료된 시간(새벽 2시30분 이라고 들었습니다)으로 볼때 무리한 진행이 아니냐는 의견에는 공감이 갑니다만, 연습시간은 규정상 2분 이내입니다. 즉 2분이 최대이고 그 시간을 다 채워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에 연습시간을 3분은 줘야 하는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그렇군요. 3분으로 잘못 알고 있었네요.
듣기로는 종목수에 상관없이 참가비가 만원밖에 안하고 여러가지 상품들은 후원을 받긴 했지만..
본 목적은 최대한 대학생들에게 많이 베푸려고 하는 시합인 만큼 하루 이상의 진행은 대여료(탁구대나 대관료문제) 등이 추가되어 적자가 일어날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OB 경기에 단식, 복식, 단체전에 참가해서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판 2승이라서 시시할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적응하니 박진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가운데서도 고수들은 할 것 다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을 보고 참 부러웠습니다. 새벽 1시에 1,2,3기 선배들로 구성된 팀이 OB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저도 후배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런 축제와 같은 순수한 대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리 대학생들 대회라지만 새벽까지 경기를 하는건...ㅜㅜ 아니면 현 대학생들만 하던지..
열한시에 끝나는 일정이었는데 열두시에도 단체전은 물론 복식 본선이 채 안끝나서 경기를 포기하지 못한 학생들이 새벽에 집도 못 가고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