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MBN 뉴스를 보던 중 교회 내 상가시설에서 카드보다는 현금을 강요(?)하는 현장이
스쳐 지나가길래 자세한 내용이 무엇인가 인터넷 검색 좀 해봤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이더
군요.
[MBN 뉴스 중]
앵커멘트 :
식당은 물론 꽃과 의류, 핸드백, 화장품까지 팔면서 현금을 선호하는 교회, 과연 '비과세'가
바람직할까요? 이 교회는 고객들에게 카드 대신 현금을 강요하면서 정작 납세 의무에 대해
선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내용이었
으며 상가 시설을 갖춘 교회가 이래도 되느냐는 현장 취재에 심히 공감했는데..
바로 근처에 이런 (2012년 5월 20일자) 조선일보 기사 하나가 눈에 화~악 띄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다시 불거진 교회 헌금ATM기 논란 [기사 보기]
"지금 십일조를 ATM으로 입금하시겠습니까."
20일 오후 한 네티즌은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교회 현금입금기’란 제목으
로 사진 네 장을 올렸다.
교인 수가 1만여명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동구의 오륜교회는 2007년 6월 교회 내에 ‘헌금
자동 입금기’를 설치했다. 헌금 자동 입금이란 말 그대로 기존의 헌금 봉투가 아닌 ATM기를
통해 자동으로 헌금을 교회 계좌로 입금하는 것을 의미한다.
헌금 자동 입금기에서는 선교헌금과 십일조, 감사헌금과 주일 헌금 등을 구분해 입금할 수
있다. 헌금한 것을 드러내길 원치 않은 성도들을 배려한 ‘무명헌금’ 기능도 있다.
ATM기 설치 당시 교회 측은 “평소에 마음은 있지만, 미처 헌금을 챙겨 오지 못한 성도들이
많은데다 현금보다 카드 사용에 익숙한 청년들도 많아 성도들의 편의성 측면에서 헌금 자동
입금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설치 배경을 밝혔다.
또 교회 측은 “성도들의 편익뿐만 아니라 헌금에 대한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며 “헌금 내
역이 자동으로 정리되기 때문에 헌금의 불법적인 사용이 불가능하고 또한 성도들이 언제든
지 자신의 헌금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기부금납입증명서도 쉽게 발급해
줄 수 있다”고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만..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헌금ATM기'라는 건 처음 들어봤으며 이런 걸 설치해놓은 교회 역시
처음 본 관계로 깜짝 놀랐는데.. 여러분께서는 이 '헌금ATM기'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시는지 묻고 싶군요.
첫댓글 신도들의 믿음의 척도를 평가하는 도구?..
기가 차네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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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을 맏대고 해야해요 아주 중요한 자세죠^^
저는 기존의 헌금방법이 최소한의 정성을 보이는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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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집사님 보여드려야겟네요 하하
한국에서는 개신교가 기업이 됀지 오래지요 개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갈데까지 간...
세금을 많이 매겨야 합니다.
비영리 단체가 아니라 죵같은 영리단체 이므로 무조건 세금 부가!!
생산성이 없고 원가가 들어가지 않는 장사 이므로 "불로 영리 세금" 이라는 명목으로 기존 세율보다 높게 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