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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반려인"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청솔 추천 0 조회 290 23.03.17 00:59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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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7 01:46

    첫댓글 어떻게 개를 반려인이라고 햇을까요. 정말 웃깁니다.
    몇 십년 전만 해도 거의 모든 집에서 똥개를 키워 복지경에 팔아
    소리나는 부억살림을 하곤했지요
    그리고 내 남편도 건강을 위해 나에게 개고기를 먹게 해줬고요.
    글중 눈에 확 띄는 것이
    '싫으면 본인만 안 먹으면 된다.
    남이 먹는 것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
    라는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 작성자 23.03.17 07:59

    맞습니다. 개고기 많이 먹었지요
    예전 개들이 집에서 밥찌꺼기를 먹여서
    사람과 같은 근육구조를 갖게 되고
    따라서 소화가 아주 잘 됐다고 합니다

    요즘은 양견사료를 먹여서 키우지요
    소, 돼지, 닭처럼 사육합니다
    예전 집개들과는 내용물이 다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17 04:08

    어휘선택의 무분별에서 오는 혼란이 참 많다
    그래서 신조어가 등장하고 모르면 시대에 처진자로
    기고인의 말씀처럼 반려견이란 말은 우리나라만 있다 동물보호법에서 격상시켜 인권법에 의해...그러나 반려인이란 단어는 아직 사전에 등재되지는 않았다
    순전히 포퓰리즘에 의해 기준점을 엉뚱하게 정한바
    장애인과 정상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이라 부르는 현실에 비추어
    적용하면
    반려인의 반대는 비반려인이다
    여자의 반댓말은 당연히 비여자인거고
    남자는,아빠는 ㅡ비ㅡ자만 붙이면 된다

    반려견이라면 왜 목줄을 매는가?
    반려자인 아내를, 남편을 목줄 매는가?

    애완견이고
    애완견주일뿐이다

    기호식품 술,커피,담배등이 쌀,콩,보리등의 주식품이 안되듯이 애완을 반려로 승격하는 것은 잘못이다

  • 작성자 23.03.17 08:01

    최근까지 견주라는 말을 썼지요
    우리나라에선 애완동물이 주로 개였구요
    견주로 하면 될 것을 반려인이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23.03.17 02:36

    아 청솔님은 동물의 전문가시네요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3.17 08:02

    네 제가 그 쪽 계통에서 일을 했습니다
    전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3.17 04:00

    아이구 요즘은 제주도 가는 뱅기 까지 애완견을 사람과
    좌석에 나란히 앉아가는 데 가격은
    30만원 이나 줘도 완판 이라네요
    길거리 에서도 개를 두세마리씩 몰고 다니는데
    개 대접을 넘 심하게 잘하더라고요
    저는 항상
    개는 오디 까지나 개 인데
    델꼬 자고 집안에 같이 삐대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건 좋은데요
    나는 싫어요 개 털이 날려서
    기관지가 안 존 나는 넘 싫어요
    개에게 충성하는 맘을 그래도
    사람에게 반 만이라도 잘할려고요
    반려동물이란 말 안맞습니다
    애완동물 이죠

  • 23.03.17 05:13

    강아지 씻기고 닦기고 하는 수고 시간에
    저라면
    친지에게 통화 한번이라도 더 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3.17 08:04

    네 엊저녁 뉴스내용도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바야흐로 개가 사람수준까지 올라 왔습니다
    애완견 주인들이 그러는 건 좋은데
    사회전체가 반려인/비반려인으로 구분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개 키우는 사람들이 정상이고
    안 키우는 사람들은 좀 모자라 보이는 단어입니다

    제 생각에는 견주가 맞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도 Pet Owner라고 부릅니다

  • 23.03.17 05:23

    청솔님~
    개는 개일 뿐이죠
    전 솔직히 보신탕 애호가입니다

  • 작성자 23.03.17 08:10

    맞습니다. 개는 개일뿐이지요
    그러시군요
    저도 한 때는 보신탕 매니아였지요

    통일로쪽으로 나가면 유명한 집이 있었습니다
    화양동에는 도마집이 유명했구요
    역삼동의 수육잘하는 집도 자주 갔지요
    양재동에는 틍으로 들고 들어와서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찢어 주었습니다

    초보자들은 보통 전골부터 시작하지요
    마지막에 가는 것이 탕이구요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
    개고기를 끊었습니다

    보신탕을 먹고 들어온 날
    그 녀석이 계속 킁킁거리며
    내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 바람에...ㅜㅜ

    감사합니다

  • 23.03.17 05:58

    거의 논문 수준입니다.
    요즘은 "반려식물"도 있어서 주로 '다육이'를 지칭하지요.그 반려식물의 호칭도 "아이들"이라고 부러더군요.ㅎㅎ

  • 작성자 23.03.17 08:10

    애호가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육이를 아이들이라고 한다니...

    감사합니다

  • 23.03.17 06:38

    잘읽고 갑니다.
    저도 시츄를 기르다 친구에게 보냈는데
    애완견을 기르는 글벗으로부터 지청구를 먹었네요.ㅎ

  • 작성자 23.03.17 08:12

    기르던 개를 보내셨군요
    무슨 사정이 있으셨겠지요
    예전엔 개장수한테 팔아 넘기면
    바로 보신탕집으로 갔지요

    감사합니다

  • 23.03.17 08:46

    이쁜 강아지 길에서 보면
    잠시 멈추고 본답니다
    반려견은 맞는듯 해요 같이 가족 처럼 살고 있으니..
    반려인은 어쩐지 낯설어요

  • 작성자 23.03.17 08:51

    반려견은 제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마도 Companion Animal을 직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미국에서조차도
    다시 Pet으로 쓰는 거 같습니다
    애완견이라는 말이지요

    제 생각에는
    애완견과 견주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견, 반려인이 아니구요

    감사합니다

  • 23.03.17 08:54

    신으로 불리지 않는것만도 다행이지요...
    애완견 품에 안고 다니며...자신이 엄마라 잖아요.....
    부모는 팽게치고 개만 신주 모시듯.....그것도 모자라 반려인....
    소가 웃을 일이네요.....ㅎ

  • 작성자 23.03.17 08:59

    조금 과한 면이 있습니다
    과유불급입니다

    반려인은 좀 이해불가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3.17 19:11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산책길에 너무나 많은 개들의 ㄸ 보면
    두리번거리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 너무 많으니 그렇게 많이 있지 않을까요?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작성자 23.03.17 19:23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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