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995는 지난 K3리그 31라운드 청주직지FC 원정경기에서 발생한 관중 항의와 관련하여 2009년도 잔여 홈경기 33, 34라운드 무관중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11월 21일(토) 저녁 7시 양주시민축구단 경기와 28일(토) 아산시민구단과의 홈경기는 부득이하게 무관중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본 구단에 내려진 대한축구협회 상벌소위원회 징계와 관련하여, 이의신청 및 소명의 기회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로 34라운드 마지막 경기만이라도 1년 시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으나, 한 번 내려진 징계의 조종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기다릴 수 없고, 시간이 지나 관중여러분께 더 큰 혼돈을 초례할 수 있어 긴급하게 징계 내용을 알려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주 대한축구협회 제 23차 상벌소위원회에 출석하여 한차례 징계의 보류를 이끌어냈으나 재심의 결과 이런 안타까운 조치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마지막 경기 이벤트를 위해 준비해오던 여러 일들이 헛수고가 될 수 있어 본 구단은 큰 혼란에 빠져 있긴 하지만, 일단 차분한 마음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추 후 다른 내용이 나오면 실시간으로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으니, 구단 공지사항을 예의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향 후 경기 일정에 있어 장소 및 시간이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금주 예정된 21일 경기는 무관중 경기가 확실시됨에 따라 부천FC 1995를 사랑하시는 팬, 선수단 가족 등 협회 등록되지 않은 관계자 이외 모든 분들은 입장이 엄격하게 불가 하오니, 착오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시즌권 소유자 분들을 위해 내년 시즌 초반의 홈경기 2회 무료입장 조치할 예정이오니, 시즌권은 잘 소장해주시고, 21일 예정되었던 넥워머의 판매는 조만간 공동구매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회원 도장은 8장받으신분은 인정됩니다.
홈경기를 기다려오신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첫댓글 무슨일이죠?
엥.. 뭔일이지... 우리나라 무관중징계는 처음보는데 갠적으로..
청주서포터의 부천선수 비난(골기퍼 차기석) -> 부천 서포터의 흥분 -> 청주장내아나운서의 도발(부천은 선수나 서포터나 거칠다) -> 부천 서포터 흥분 과열 -> 심판의 매끄럽지 못한 경기운영 후반, 추가시간없이 바로 끝냄 -> 흥분한 부천서포터 그라운드 난입 -> 심판과 심한 언쟁 -> 청주 장내아나운서 징계, 부천 홈경기 무관중 징계
K리그 도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