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웃의 양봉 선배님께 옥살산 훈증기를 빌려와 소독을 했습니다. 열흘전에 옥살산흘림으로 한번하고 오늘 옥살산훈증도 했으니 다음주부터 월동포장을 하면 될것같습니다.
오늘 훈증기를 빌려와 해보니 정말 편하고 빠른시간에 끝낼 수 있더군요.
그래서 훈증기하나 사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그래서 잔머리 굴려봤습니다.ㅎ
작은 송풍기가 달려있는 훈연기를 연기나오는 부분에 실리콘 노즐을 끼우고~연결하니 딱 맞습니다. 뜨거우면 녹을거 같았는데 예상외로 열에도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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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어요
쉽게 값싸게 만드는 옥살산 훈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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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 박
아이디어굿 입니다.
대단합니다. 역시나!
연기통 안에는 무엇을 넣고 옥살산은 얼마를 넣었는지요?
저도 안에 어떻게하는지 옥살산을 어떻게하는지 궁긍합니다~^^
저도 자동훈연기있는데 아이디어 좋아서요~^^배우고싶습니다~~~
ㅎㅎㅎㅎ 굿 입니다요
정말 굿입니다 안에는 무엇을 넣었는지요
오늘은 빌려온 훈증기로
소독을 마친 후 훈연기로도 가능할것 같아서 작동실험만 해본것입니다.
훈증기는 전기로 열을 가하여 옥살산을 태우고 작은 송풍기로 연기를 뿜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훈연기에도 전기대신 숯이나 쑥을 태우고 그위에 옥살산을 한숫갈 넣어 태우면 될것같습니다.
훌륭하신 아이디어입니다
사용하지않는 중고 스텐레스 커피포트에 송풍기 접목하면 가능할듯합니다
종이박스에 옥살산을 물과 글리세린으로 희석하여 뿌린후 불을 붙여 훈연기에 넣고 뿜어주는 기계도 판매하는게 있던데 그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햐~~ 참 기발한 발상 입니다.. 제 고향이 보은 인데유.. ??
지나다 전화 드리고 꼭 구경좀 하고 싶습니다..ㅎㅎㅎ??
네 허접한 거라서 볼거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2708-5335입니다.
대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