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1. 수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아멘
1. 바울은 11절에서 “그러므로” 로 시작하면서 11절을 1-10절의 내용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의 상태와 이후의 상태를 대조하여 설명합니다.
2. 첫째,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라고합니다.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과거에 유대인이 아니었음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이방인’은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권을 소유하지 못한 신분이었음을 말하는 것이니다.
3. 둘째, ‘너희는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고 했습니다. 무할레당이라는 말은 손으로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들이 할례 받지 않은 이방 사람들을 멸시하며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4. 본래 ‘할례’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임을 나타내는 표식입니다.(창17:8-14).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못하고 버림을 받은 자들이라는 의미에서 그들을 ‘무할례당’ 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5. 반면에 그들 스스로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면서 ‘할례당’이라고 불렀습니다. 바울은 여기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므로 구원받은 현재의 축복에 감사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6. 동시에 이방인들을 무할례당이라고 무시한 유대인들의 태도를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의미의 할례는 외적 표식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이기 때문입니다.
롬2: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아멘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에게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할례당들 처럼 육신의 자랑과 교만함을 버리기원합니다.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타인을 멸시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기 원합니다. 저희들이 그리스도로 마음에 할례를 받아 새 마음으로 새 삶을 살게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감사 찬송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저희가 사는 순간 마다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