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신년산행(23-01-12)

[톰스]

인왕산(仁王山)

세종때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으로 칭했단다

3년 코로나로 보고 싶었던 20년지기 산친구 OB 엉아들을 만나기 위해 남양주에서 전철을 여러번 갈아타고 독립문역에 왔다

독립문역~무악재하늘다리~인왕사~정상~기차바위~자하문고개 / 경복궁

독립문역 5번출구에서 출발하여 무악재하늘다리를 건넌다

무악재하늘다리

안산과 인왕산을 연결하는 다리다

20년지기 산친구 OB 엉아들

80세 한분과 6~70대 젊음 엉아들 내가 제일 젊다

곡성과 얼굴바위를 확대해 보고

인왕정 방향으로 간다

인왕정

인왕산 허리께 데크길을 돌아가면

2번째 나타난 전망대

정상에 봉수대가 있는 안산이 조망되고

얼굴바위를 보면서 올라가면

해골바위

서울 한양도성과 이따 가볼 인왕사와 선바위다

성곽 너머 북악산 머리가 보인다

원숭이 얼굴 모습의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인왕사로 가는 갈림길 그 뒤로 서대문독립공원이 보인다

서대문독립공원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있다

선바위 뒷모습 그 뒤로 성곽이 펼쳐져 있다

선바위

중이 장삼을 입고 서있는 모습이라고(禪巖)

기도처 선바위에는 항상 비둘기들이 앉아 있었는데 다들 어디 갔는지

17:30에 신년모임이 북창동에서 있으니 천천히 여유롭게 진행한다

점심식사도 여유롭게

보이지 않았던 비둘기들이 돌아왔다

얼굴바위가 다른 모습으로 위태롭게 서있다

성곽길 계단을 올라간다

곡성과 군부대

곡성은 주요 지점이나 시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성벽의 일부분을 둥굴게 돌출시킨 것을 말한다

그래선가 군 부대가 위치하기도 좋았나 보다

북악산(백악산)과 그 아래 청와대가 조망된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성곽길을 따라

지나온 성곽길과 남산이 희미하게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은날 먼거리 조망은 포기

인왕산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 남산을 안산, 낙산을 좌청룡, 인왕산을 우백호로 삼았다

20년전 많은 분들이 왕성하게 산행을 했었는데 모두 잘 계신지 궁굼하고

오늘 오신 분들은 건강한 편이지만 왕성했던 옛 모습이 그립다

북한산 문수봉과 보현봉이 보이고 북악산(백악산)이 조망된다

기차바위 뒤로 비봉능선

기차바위 창의문 갈림길

기차바위를 다녀와서 창의문으로 갈 것이다

왜 기차바윈가 했더니 와보니 알겠군

내부 순환도로와 백련산이 조망된다

북한산 아래 평창동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부암동 주택들이 점점히 박혀있다

수락산 기차바위와 비슷한가

기차바위에서

확대해 본 창의문

인왕산 북쪽에 잔설이 남아있고 우측엔 안산이 보인다

기차바위에서 다시 창의문 갈림길로 오름

남산이 희미하다

한양도성 부부소나무 연리지

청운문학도서관으로

윤동주의 서시

창의문 자하문고개에 당도하면서 인왕산 산행을 완료하고

버스를 타고 경복궁으로

광화문

경복궁의 남문이며 궁성의 정문이다 

흥례문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이다

근정문

근정전의 남문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 관람을 하고 있다

근정전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전으로 국보로 지정된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 중 하나이다

경회루

경복궁에 있는 누각으로 조선시대에 연회를 하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는 곳이다

향원정

경복궁의 후원으로 왕이나 왕족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인정 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향원정

향원정

집옥재 일원

고종이 서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장안당

고종의 어진 봉안소를 핑계로 조성한 거처이자 집무실이다

장안당

광화문을 나가면서 경복궁 관람이 끝나고

광화문광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미디어아트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들 벽에는 미디어파사드로 빛과 영상으로 벽화를 그리고있다

2022 서울 빛초롱 행사장

신년모임 후 다시 와서 볼 것이다

북창동 음식거리 식당에서 신년모임

20년전 대장님도 만나고 몇분 더 만나서 지난 이야기꽃 피우고

다시 2022 서울 빛초롱 행사장으로

서울시청 앞

시청 앞 스케이트장

대한제국 고종 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여 1902년 세웠다는 <서울 고종 어극 40년 칭경기념비>

2022 서울 빛초롱 행사장에서

오래된 산친구들과 20년 전 함께했던 기분으로 인왕산 등산을 했고

경복궁 관람과 서울 도심에서 미디어아트와 미디어파사드를 경험했다

마침 2022 서울 빛초롱 행사도 보았고 헤어지기 아쉬워 늦은 시간까지 맥주로 뒤풀이하였다

각자 다른 방향으로 헤어지면서 다음에 또 만날것을 기약했다

모두 건강하세요,~~

[산초스(이동휘)]

정말 오랫만에 함께 산행한날 ...날씨도 봄날처럼 따뜻하여 전혀 춥지않아 널널 여유롭게
인왕산 처음가는 코스로 즐거운 산행후, 경복궁관람 ,신년모임,광화문광장 빛초롱축제까지 다시
가보고 2차 맥주까지 하루정일 정말 기분이 업된상태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

[톰스]

다시 보니 잘못된 기록이 있어서 수정하여 다시 올렸습니다.
모처럼 옛날을 회상하며 산행을 한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며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