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베이커리 카페가 생겨 관심이 집중
안동에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bakery cafe)가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동시 감성골139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 3층에 자리 잡고 있는
'국가대표 빵선생(bakery cafe)'이 그 곳이다.
예전 이 곳은 레스토랑이 있었으나 지난 1월 14일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면서 색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안동타워(Andong Tower)는 지하 1층 타워 출입구,
1층 데크(휴식공간), 2층 전망대, 3층 국가대표 빵선생, 4층 옥상 전망대로
3층의 베이커리 카페는 오는 3월 1일부터 영업시간을 밤 10시 까지
1시간 늘려 영업을 한다는 안내문을 벽에 부착해 놓았다.
전망대 3층은 아파트 8층 높이와 같다는 것이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드는 빵은 마늘 바게트, 쑥 바게트, 소금 빵, 콩지팥지,
홍국 쌀 식빵, 밤 식빵, 딸기 블랑, 통밀 식빵, 오징어 먹물 식빵 등 100여
가지이며 매일 빵을 로테이션으로 만들어 선을 보여 고객들의 구미를
자극 시키고 있다.
빵 원료는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천연발효액종으로 72시간(저온숙성)
만에 빵을 만들고 있다.
이 카페에서 만드는 빵은 겉은 바삭바삭 하지만 안은 부드럽고 촉촉하여
입맛을 돋꾸고 있다.
주 품목은 옥수수마약빵, 찐빵, 유럽빵 등으로 수제품이다.
빵 이외에도 음료는 커피를 비롯하여 라떼, 생 과일, 건강 차, 스무디,
에이드 등도 있다.
2월 26일 오후 3시 나는 집사람과 함께 이 카페를 들렀는데 오후였지만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나는 마늘 바게트, 모카 빵 등 3가지 빵을 사서 먹다가 남아 비닐 팩에
넣어 가지고 왔다.
이 카페에선 빵 크기가 다른 곳보다 커서 먹다 남으면 남은 빵은
자율 포장 대에서 비닐 팩에 담아 가져 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카페에는 의자를 4인- 8인 용 등 여러 손님들이 편하게 앉아서
빵 먹기에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 놓았다.
둥근 원형 건물로 전망대는 파노라마 창을 통해 안동 호와 안동 문화
관광단지를 구경할 수 있다.
한 눈에 시원한 주변 풍경을 보면 아름다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국가대표 빵선생' 박병일 대표는 前 영일대호텔 제과장 역임, 前 대구
마이하우스 베이커리 카페 기술 상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화순 빵을 쇼핑하다
제과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