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브라질 음식점 "이빠네마"라는 곳을 다녀왔습죠....
여친이랑 간만에 별미로 브라질 음식이라는 것 좀 먹어볼까 하고 갔는데...정말 실망 이빠이네요..
물론 추석 연휴 기간이라...수요가 없어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말라비틀어진 초밥위의 생선회는 무었이며, 완전 7000원짜리 고기부페수준의 샐러드바...
그리고 서비스는 또 왠 개판~ 주문받으러 온 웨이터분은 석식은 부페식으로 26,000원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손님한테 너 우리 집 음식이 좀 비싼데 먹을 돈 있냐고 물어보는것같은 뉘앙스...완전 어이 없어서...그리고 별로 맛도 없는 음식..대강 반쯤 남기고 계산하는데...제가 수표를 내면서...이서 해드릴꼐요..했더니, 지배인으로 보이는 인간은..."됐어요"...'내가 니 친구니??'라고 물어볼려다가 "에이~오늘 재수가 없나부다."하고 넘어갔지요...
브라질 음식이라는거 생소한 매력에 한번 쯤 가볼라고 하시는 분들...절대 가지 마시길...그리고 제가 지금 적은 글에 대한 반론이나 질의가 있으시다면, brave-wimp@hanmail.net로 메일 주시면 지대로 설명해드리지요...
서로 좋은 집 소개하는 이런 좋은 까페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되어 유감이지만, 여러분들은 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한 글자 적었슴돠...절대 가지 마세요...
첫댓글 샐러드 바..보다는 츄라스코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고기양도 많고 ...나름 느낌있던데.....하지만 .."26000원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는 정말 싸가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헉..이런 성의없는 서비스가...+_+ 맘 상하실만 하네요.식구님 맘 푸시고 담번에는 정말 좋은 곳 가셔서 만족하시길...
4년전 처음 갔을때는 색다른 음식과 분위기 모든게 좋았는데 2년전 부터 망가지기 시작한것 같더라고요. 저도 두번은 가고싶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