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옛날 제주도에는 ‘설문대할망’이라는 할머니가 살았다.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머니였다. 할망이 바다에 던진 바위가 섬이 되고, 땅에 던진 바위가 산이 되었고, 할망이 오줌을 누면 해가 떠 있는데도 홍수가 났다.
어느 날, 할망은 바다 건너 육지로 가서 먹을 것을 가져오고 싶었다. 그런데 섬 밖으로 나가려면 고운 나들이옷이 필요했다. 할망은 섬사람들에게 하얀 명주옷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에 섬사람들은 그 대신 육지로 가는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섬사람들은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망에게 옷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심히 누에를 쳤다. 할망도 부지런히 다리를 놓아 갔다.
할망은 고운 명주옷을 입고 육지로 가게 되었을까? 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난 제주설화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 보자.
저자 및 역자소개
송재찬 (지은이)
1950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 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박홍근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돌아온 진돗개 백구》, 《주인 없는 구두 가게》, 《노래하며 우는 새》, 《이 세상이 아름다운 까닭》, 《하얀 야생마》, 《아버지가 숨어 사는 푸른 기와집》, 《나는 독수리 솔롱고스》, 《비밀 족보》, 《우리 다시 만날 때》, 《네 잎 클로버》, 《제비야, 날아라》, 《홍다미는 싸움닭》 등이 있습니다.
유동관 (그림)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전하는 어린이 그림책 - 그림 보고 그림 읽기》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아기 선인장의 꿈》, 《해저 2만리》, 《꿀방귀 똥방귀》 등이 있습니다. 2024년 지금은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 전공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과 관련된 많은 논문 발표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