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성읍할당명령 관련 의미를 묵상하다
2021.8.23
(민35:1-5)
1 On the plains of Moab by the Jordan across from Jericho, the LORD said to Moses, 2 "Command the Israelites to give the Levites towns to live in from the inheritance the Israelites will possess. And give them pasturelands around the towns. 3 Then they will have towns to live in and pasturelands for their cattle, flocks and all their other livestock. 4 "The pasturelands around the towns that you give the Levites will extend out fifteen hundred feet from the town wall. 5 Outside the town, measure three thousand feet on the east side, three thousand on the south side, three thousand on the west and three thousand on the north, with the town in the center. They will have this area as pastureland for the towns.
NIV를 보니 길이의 단위 피트(ft)
HRV를 보니 규빗(cubit)
미터(m)법을 쓰는 내 현실에서
그 싸이즈가 쉽게 머리에 정리가 되지를 않는다
예전 같으면
그냥 그 크기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닌
제사장들을 위한 거주지
도피성을 왜 주셨는가에 대한 것으로 관심의 범위를 한정하고 만족해 했겠지만...
오늘은 왜
그 정확성에 관심이 가는 것인지...
머리가 갑자기 엉클어지고
수학에 취약한 나 자신이 미워지려다... 미워짐을 경험한다
거주지역 내경 1500ft=457.2m
1000규빗= 445mm×1000=445,000mm=445m
사방경계까지(2000규빗= 45.6cm×2000=91,200cm=9,120m=9.12Km) = 9.12㎢
어떤 자료를 보니 이와는 다른 결과가 되어 더 확인작업이 필요할 듯 싶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당받은 땅에서
제사장의 성읍을 지을 땅을 내어 주라고 하신 것일까?
왜?
내 생애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좀처럼 제것을 내 놓지 않으려는 심리의 결과
자율에 맡겨서는 안되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를 생각해본다
게다가 명령(命令)에 대하여
어떻게 순종하는가를 볼 수 있는 테스트가 되며
순종함으로써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근접했다는 심리변화(心理變化)를 갖도록 함에 있고
결국 이루어 하나님 섬김의 일과 레위지파의 주거(住居) 및 생활의 문제, 억울한 피살(被殺)을 면(免)하게 해 주실 의도 곧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내시기 위해서 임을 알게 된다
오늘의 말씀 속에서
현대를 사는 기독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정해준 대로의 삶을 사는 것이
옳은 그리고 최고최선(最高最善)의 바른 신앙생활임을 알려 주시는 것
솔직히 이 점에 있어서
나 역시
엉터리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내게 알려진 지식을 종합해 보면
작금의 기독인들은
기독교문화생활을 하고 있고
신본(神本)을 가장(假裝)한 인본(人本)에 바탕을 둔 왜곡과 포장 변질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지금까지의 결론이다
기독교는 계시종교(啓示宗敎)다
그리고 그 계시(啓示) 모두를 알게 하는 성경의 종교다
그렇다면 계시적 차원에서의 성경을 독청묵기적(讀聽黙祈適)해야 함이 옳다는 것인데...
요즘은 마치 중세시대(中世時代)의 암흑기(暗黑期)가 마치 형태만 달리한 동일한 상황이 된 듯 보인다
(창6:1-3)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교회사를 연구해 보니
정말로 신본주의(神本主義)였을 때가
신약시대에는
주후100년 어간까지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초기 선교지들에서 일정기간
간헐적으로 있어왔고
이내 뿌리를 내린 후에는 곧바로
인본주의화(人本主義化)되어버린다는 공통성(共通性)도 발견한다
성경은 기독인들의 모든 것에 대한 잣대(cannon)이다
그 말은 성경대로 전부를 언행심사(言行心思)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실제로 기독인들은 그러하고 있는가?
남을 말해 무엇하리...
그 잣대를 내게 들이대니
참으로 그 수치가 너무나 차이가 남을 본다
주여~ 용서하소서...그리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저를 보니 스스로는 가망(可望)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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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 m0153-1042
1. 수없는 날들이 나에게 주어졌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모두 허무함뿐이라
수많은 재물들 부귀권세도
어느것 하나 나에게 행복을 주지 못해
이제와 후회하여 용서비오니
불쌍한 이 몸을 주여 용서하소서
2. 수없는 많은 사람 만나고 헤어졌지만
아무도 나에게 영원한 만족 주지 못해
이 한 몸 위하여 젊음 바쳐도
어느것 하나 나에게 참기쁨 주지 못해
이제야 돌아와 엎드리오니
부끄런 이 죄인 주여 용서하소서
3. 주 앞에 엎드려 나의 인생길 돌아보니
눈물만 하염없이 나의 무릎을 적시네
불쌍한 이웃들 가난한 이들
아무리 그들 보아도 내것만 찾은 인생
주님께 엎드려 용서 비오니
영 죽을 이 영혼 주여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