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보니 미치긋다 님께서 올리신 글 중에 니조랄로 샤워하고 저자극 피부연고제를 바르니 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모를정도닷.라는 말이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하네요.
사실 전 지금까지 냄새가 피부 표면보다도 내부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왔었고(호르몬이나 대사이상등)그동안 피부 표면에 데오도란트를 도포해봤지만 악화만 되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예전에 유명하다는 데오도란트를 온몸에 다 바르고 다녔습니다.후시딘을 온몸에 바른적도 있고요.살균작용이 강하다는 림피드 비누로 30분 이상 몸에 바르고 샤워도 해보고.녹차.소금.식초로 목욕도 해봤지만 아무런 효능이 없더군요.오히려 더 심할때도 많았습니다.
해서 그 이후로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헌데 미치긋다님의 글을 보니 또 갈등이 생기네요.미치긋다님 외에 니조랄과 피부연고제로 효과 보신분 있으신가요?미치긋다 님은 지금도 효과가 있으신가요?이글 보시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뇨,,,전혀 효과가 없습니다....그당시엔 아마도 심적으로만 그렇게 느낀거같아여..아니 그렇게 느끼고 싶었던거같아여.피부에 바르는 어떠한 약이라도 그당시엔 조금이나마 적게 날수도있겠지만 완벽한효과는없는듯합니다...ㅠㅠ
저 경험으로는 냄새가 날때 쓰던 삼푸나 비누를 바꾸면 잠시나마 냄새가 안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몇칠 지나면 니조랄과 몸냄새가 섞여서 날겁니다.
저 학교 다닐때 향수 료션 스킨 다 뿌리고 바르고 학교 갔는데 ... 화려한 향기 뒤에.. 항상 변냄새가 따라 올라오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