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러시아의 보드카와 위스키 수출액이 40% 이상 감소함
o 경제제재의 영향으로 대우크라이나 및 대유럽 수출량이 약 3배 감소함
- 러시아 세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러시아의 보드카 및 위스키 수출액이 1억 1190만 달러이며, 이는 2014년 1억8710만 달러 대비 40.2% 적은 수치임
- 러시아 연방 및 지방 주류시장 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일 년 만에 수출량이 42% 감소하였으며,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o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주요 보드카 수출국이었음
- 2013년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보드카 수출액이 3860만 달러였으나 2014년 보드카 수출액은 1220만 달러였음
- 2015년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보드카 수출액은 전년대비 3배 감소한 387만 달러를 기록함
o 우크라이나 외에 러시아의 보드카 수출이 부진한 국가는 아제르바이잔이며, 전년도 러시아의 대아제르바이잔 보드카 수출액은 1056만 달러에서 530만 달러로 떨어져 2배 감소함
o 2014년 러시아의 대카자흐스탄 보드카 수출액은 1백만 달러였음
o 전년도 러시아의 주요 보드카 수출국은 영국임
- 러시아의 보드카 및 위스키의 대유럽 및 대미국 수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o 러시아 연방 및 지방 주류시장 연구센터 소장에 따르면, 보드카 수출 통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정치적 요소임
- 우크라이나 및 시리아 사태로 인한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 악화가 러시아 보드카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출처: 코메르산트)
□ 2015년 러시아 국내 E-commerce 시장 성장률이 7%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o 러시아 전자상거래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러시아 내 온라인 소매 거래 규모가 7600억 루블을 기록함
o 2015년 해외로부터의 구매액은 2014년 7700만 루블 대비 2배 증가한 1억 3500만 루블을 기록했으며, 중국으로부터의 구입이 90%를 차지함
- 실질국민소득이 감소하면서 러시아의 소비자들이 중국 인터넷 쇼핑몰의 값싼 상품들을 더욱 선호하는 등 돈을 절약하기 시작함
o 2015년 러시아의 총 소매 거래 중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 E-commerce 분야의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됨
o 러시아 전자상거래협회 대표에 따르면, 러시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 감소에는 두 가지 주요 원인이 있음
- 첫째, 러시아 소비자들이 예전에는 비싼 제품을 구매했지만 지금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 유명 브랜드 제품이 아닌 값싼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분석됨
- 둘째, 중국 인터넷 상점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이 최근 러시아 내 소매 전자상거래의 판세를 바꾸어 놓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o 2015년 러시아 E-commerce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공동구매, 주로 의류, 신발, 아동용품, 화장품 구매, 모바일 구매,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결제 증가인 것으로 나타남
(출처: 코메르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