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패권'에 도전…中과 브라질 자국 통화로 무역 합의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3-03-30 05:00
중국과 브라질이 미 달러가 아닌 자국 통화로 무역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브라질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에 대한 최대 경쟁국인 중국과,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은 달러를 통하지 않고 위안화와 헤알화를 주고받으며 대규모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양국 정부는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양국간 무역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이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5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양국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잠정적으로 합의했고 이번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브라질 고위급 비즈니스 포럼 이후 발표했다. 중국은 러시아, 파키스탄 그리고 몇몇 다른 나라들과 이와 유사한 통화 거래를 하고 있다.
BRICS 연혁
2009년 러시아에서 제1회 BRIC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정상회담
2010년 12월 24일 중국에서 열린 회의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회원국으로 초청, BRICS가 되었다.
2012년 6월 1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개최된 정상회의
2013년 남아공에서 BRICS 회의
2014년 7월 15일 브라질 브릭스 정상회의(왼쪽에서부터 푸틴, 모디, 지우마 호세프, 시진핑, 제이컵 주마)
***브릭스(BRICS) 은행,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을 총재로 임명2023.3.25.
2014년 11월 15일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브릭스 정상들(왼쪽에서부터 차례로 블라디미르 푸틴, 나렌드라 모디, 지우마 호세프, 시진핑, 제이컵 주마)
최고의 앙상블입니다
2015년 브릭스 회의 모스크바
2016년 9월 4일에 항저우에서 회의( 브라질은 테메르 대통령 참석)
中국방부 "러시아군과 신뢰 강화하고 여러 전선서 협력할 것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군은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 대변인은 이어 두 나라가 글로벌 안보 구상을 이행하는 데 공조할 것이며 상호 군사적 신뢰를 강화하고 함께 국제적 공정과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합동 해상·공중 순찰과 훈련을 추가로 조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 대변인은 또한 최근 중국, 이란, 러시아 3국 해군이 오만만에서 펼친 합동 훈련이 이들 해군의 다양한 해상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훈련이 향후 세 나라의 우정과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했고 해상 안보와 지역 평화·안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세 나라는 지난 15∼19일 훈련에 12척의 함선과 특수 작전·잠수 부대를 파견했다고 소개했다. 탄 대변인은 이와 별도로 호주·영국·미국의 핵 잠수함 협력이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지역의 전략적 균형은 파괴되고 지역의 안보는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탄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영국, 호주 간 소위 삼자 안보 파트너십 구축에 단호히 반대한다. 이 소그룹은 냉전 사고방식에 지배돼 있고 극도로 해롭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협력은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구축하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밀착…사우디, 중·러 주도 상하이협력기구 부분 가입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이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에 '부분 가입'을 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점차 쇠퇴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과 경제 및 안보 분야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사우디 국영 통신도 이날 자국 정부가 SCO의 부분 회원 자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사우디는 SCO에서 의결권 등은 없지만 대화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전날(28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재확인하는 통화를 가진 뒤 하루 만에 전해진 소식이어서 주목받았다.
중국, 중동산 LNG 수입하며 처음 위안화로 결제
국유석유사 중국해양석유(CNOOC)는 중동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면서 처음 위안화로 결제했다고 재화망(財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상하이 석유천연가스 거래소(SHPGX) 발표를 인용, 중국해양석유가 아랍에미리트(UAE)산 LNG를 프랑스 토탈 에너지를 통해 도입하면서 위안화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SHPGX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CNOOC)는 토탈 에너지에서 LNG선 1척분인 6만5000t을 사들이는 위안화 거래를 28일 체결했다. 해당 거래 규모는 최근 시세를 감안하면 달러로 7000만 달러(914억원) 정도로 나타났다. 토탈 에너지는 UAE산 6만5000t을 포함한 중동산 LNG를 중국해양석유에 인도하는 거래를 했다고만 확인했다. UAE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는 현지 국영석유사 ADNOC와 일본 미쓰이(三井) 물산, 토탈 에너지가 출자하고 있다.
극우 이스라엘 안보장관의 사병?…'국가 경호대' 설립추진 논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법부 무력화 입법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이 거세지자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입법 절차를 오는 5월에 시작되는 크네세트(의회)의 여름 회기까지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직전 네타냐후 총리는 연정 내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인 이타바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을 면담했다. 사법부 무력화 입법이 중단되면 연정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온 벤-그비르 장관은 당시 입법 연기 선언을 용인하는 대가로, '국가 경호대'(National Guard) 설립 추진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의 약속을 받아낸 벤-그비르 장관은 이틀만인 29일 경호대 설립 계획과 일정을 구체화해 발표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벤-그비르 장관이 공개한 경호대 설립에 관한 내각 결의안 초안을 보면, 이 조직은 2천명가량의 군 복무 대상자로 구성되며 지휘권은 국가안보장관에게 있다. 결의안에는 이 조직이 '민족주의자 범죄'(nationalist crimes) 및 테러 대응 및 필요한 지역에서의 통치권 강화'에 동원될 예정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내각이 결의안을 채택하면 총리실, 국방부, 법무부, 재무부, 경찰과 군이 참여하는 경호대 설립 위원회가 꾸려지고, 이 위원회가 경호대의 활동 범위와 지휘 체계, 관련 예산 등의 밑그림을 그린다. 또 이 과정에서 현재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성지 등에서 질서유지 활동을 하는 국경 경찰의 기능 일부를 경호대에 넘기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후엔 벤-그비르 장관이 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토대로 경호대 설립을 위한 입법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경호대 설립 계획을 반대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
첫댓글 워싱턴 (스푸트니크) – 미 공군은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수행한 극초음속 무기 프로그램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미 공군 획득 담당 차관보 Andrew Hunter가 하원 군사위원회에 준비된 발언에서 말했습니다.
달러도 몰락. 군사패권도 몰락. 망해가는 미국. 삥뜯고 약탈한 것 모두 돌려줄 일만 남았다
그러니까 미국 파산 도산 또낄상~
망한거네요 ㅎ.~
여러 남미국가들이 친중국이 많아서 그기선 중국과의 교역을 위엔화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이제 서구의 약탈과 지배에서 해방을 맞고 있습니다.
게사라 펀드 자금을 빨리 배분하고
배고픈 자들이 배부르게 먹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게 보상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