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신의 전임자의 서거로 당황한 한국 대통령
글쓴이- 마리 드라크루아
Le président coréen embarassé par le suicide de son prédécesseur
le 25/5/2009 à 9h08 par Marie Decroix (Aujourd'hui la Corée)
출처 - http://www.aujourdhuilacoree.com/actualites-coree-le-president-coreen-embarasse-par-le-suicide-de-son-predecesseur-1594.asp?1=1&IdBloc=1&Commentaires=1#Commentaires
C'est l'histoire d'une vieille haine. En 1997, Lee Myung Bak et Roh Moo-hyun se sont affrontés pour le siège de député de la circonscription de Jongno, dans le centre de Séoul. Lee Myung-Bak l'emporte au terme d'une campagne très difficile. Mais son élection est invalidée sur plainte de son adversaire, pour dépenses électorales excessives... Résultat, c'est Roh Moo-hyun qui obtient le siège de la circonscription la plus convoitée du pays. La haine entre les deux hommes est scellée.
이것은 오래 묵은 원한의 역사이다. 1997년, 이명박과 노무현은 서울 한복판의 종로 선거구를 놓고 대결했다. 이명박이 아주 어렵게 승리했지만, 그의 당선은 선거비용의 과다지출에 대한 그의 반대파의 문제제기로 무효가 되었다. 결국, 이 나라에서 가장 탐나는 이 선거구의 국회의원 자리는 노무현에게 돌아갔다. 이렇게 두 사람간의 증오가 싹튼 것이다.
Alors, lorsque Lee Myung Bak entre à la maison bleue, le siège de la présidence coréenne, pour remplacer Roh Moo-hyun, début 2008, le nouveau président a soif de vengeance.
이렇게 2008년초 노무현을 승계하면서 한국 대통령 직위를 수행하기 위해 이명박이 청와대에 입성한 순간, 이 신임 대통령은 복수의 갈증을 느꼈다.
Vengeance judiciaire, en lançant les procureurs aux trousses de Roh, dans une affaire de corruption présumée. La femme de l'ancien président aurait touché 1 millions de dollars d'un homme d'affaire. "Un prêt" affirme Roh. "Corruption" pensent les procureurs, qui lancent des mandats d'amener contre l'ancien président et tous ses proches. Son épouse devait être interrogée quelques heures après son suicide.
이렇게 부패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노무현을 압박하면서 사법적 복수극이 시작된 것이다. 전 영부인이 한 사업가로부터 백만불을 받은 것 같다. 이는 노씨에게는 대출이었고, 검찰에게는 부패였다. 그리고 검찰은 노 전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이다. 그가 자살하지 않았다면, 그의 아내는 원래 몇시간 뒤 소환 예정이었다.
Ce qui est frappant dans le traitement de cette affaire judiciaire, c'est l'absence totale de secret de l'instruction, l'ensemble des éléments fournis par le parquet se retrouvant dans les médias. et c'est l'attitude de ces médias, justement, reprenant sans nuance l'ensemble des informations fournies par les procureurs, faisant même des shows en direct des auditions des témoins, bref condamnant sans appel l'ancien président avant même qu'il puisse être entendu.
이번 부패사건의 검찰 수사에서 놀랄만한 점은 수사의 비밀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며, 검찰이 제공한 모든 수사내용이 언론에 그대로 공표되었다. 언론은 검찰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아무 비판없이 지면에 실었고, 마치 법정에서 피고인 심문을 생중계하듯 한 것이며, 여기서 피고인인 전직 대통령이 그 혐의 사실을 듣기도 전에 그를 단죄시 한 것이다. [ 역자주 -사실상의 언론 지면을 통한 재판이었지만, 검찰과 언론의 기소만 있지, 노무현의 변론은 없었던, 일방적 노무현 죽이기 였다고 생각된다.]
Roh Moo-hyun l'avait bien compris, lorsqu'il explique dans sa note son suicide. Il sait que ses proches vont tous être atteints, les uns après les autres, et que même si il a toujours nié la corruption, ses dénégations ne peuvent atténuer la honte qui s'étend sur sa famille.
그의 유서에서 노무현은 이를 고발했고, 그는 이러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측근들이 차례로 모두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그가 그의 부패혐의를 부정하고 있지만, 그의 혐의사실 부인이 그의 가족 전체에 대한 망신을 고조 시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Ces critiques sur la responsabilité du pouvoir dans la mort de l'ancien président, on ne les lit pas dans la presse coréenne. On ne les entend pas à la télévision.
Les médias sud-coréens sont ainsi tous contrôlés par les Chaebols, favorables à Lee Myung-Bak, lui même un ex de Hyundai. Il est frappant que depuis le suicide, toutes les télévisions se contente de diffuser les conférences de presse officielles de la police, des médecins, de la maison bleues. On n'entend jamais les Coréens qui par dizaines de milliers viennent lui rendre hommage dans son village, à 500 kilomètres de Séoul. A l'exception de MBC, seul média "rebelle" qui a explicitement évoqué la "revanche politique" à l'origine du drame.
전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권력의 책임에 대한 이러한 비판들은 한국 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텔레비전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언론은 이명박을 지지하는 재벌의 통제하에 있고, 이명박은 재벌 현대그룹 출신이다. 노무현 서거이후, 모든 텔레비전들이 경찰,의사,청와대의 공식발표들만을 그대로 보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서울에서 500km 떨어진 그의 고향마을에서 조문 중인 수십만의 한국인의 목소리는 언론에 의해 무시당하고 있다. 투쟁 중인 미디어 문화방송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 방송만이 이 드라마의 기원인 « 정치 보복 »을 명시적으로 상기시켜주고 있다.
Sur internet le ton est bien différent. On montre comment des milliers de policiers ont bloqué le centre de Séoul, à Jongno, pour empêcher les manifestations à la mémoire de Roh Myun-hyun, qui auraient pu se transformer en protestation contre le pouvoir.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수천명의 경찰들이 서울의 도심 한복판인 종로에서 노무현을 추모하는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이곳을 봉쇄 중인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권력에 대항하는 저항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성질의 것이다.
On montre aussi comment le président du Parlement coréen, fidèle de Lee, a été empêché de voir le corps de Roh par la foule en colère.
네티즌들은 또한 이씨에게 충성하는 한국의 국회의장이 분노한 시민들이 노무현을 추모하는 것을 어떻게 방해했는지 잘 제시하고 있다.
Quelques heures après la mort de l'ancien président, le procureur de Séoul a annoncé la fin de toute investigation sur la corruption présumée de sa famille.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 뒤 몇시간 후에, 서울의 검찰은 그의 가족의 부패혐의에 대한 모든 수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출처:http://kk1234ang.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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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현 정국을 너무나 잘보고 있네요
그러게요........약간 놀랍네요
공지로~
22222222
프랑스인도 다 아는 사실을이다... 어설픈 행동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누구를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온다...
아...ㅠㅠㅠㅠㅠ
정말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썻군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솔직히 프랑스인이 이정도로 아는데.. 우리국민들은 저 프랑스인 만큼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한편으론 쪽팔리고 또 걱정스럽습니다.
자크 들라크루와의 부인????
ㄷㄷㄷㄷ 확실히 잘 알고 있네요
왠만한 한국인보다 낫네요.
조중동이 저 프랑스 블로거 발바닥이나 핧을 자격이 될지..
프랑스사람들도 전직총리 권총자살사건이 있어서 어떤 기분인지 잘 알겠죠.
이런 글을 봐도 멍청한 일부 국민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겠죠. 특히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한나라당이 풀어논 알바들의 글에 혹해서 무슨 음모론이냐 자신의 죄를 덮으려는 자살이다 라는 생각이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경을 괴롭히지 않기 위해 시위를 하지 말자라는 말도 않되는 소릴에 휘말려서 전경 옹호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시위자들을 사회 부적응자처럼 묘사하는 알바들의 글에 휩쓸려 시위자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도 요즘 어린 사람들의 분위기입니다... 이걸 보면 정말 미래가 걱정 되어 잠이 안옵니다.. 한열사분들은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진심으로 충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무조건 비판만 해서는 안됩니다...
나이 먹어도 뇌가 없어 혹 하는 동물들 많습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죠.
지금 오히려 나이어린 학생들이 더 관심이 많아요..여고생들 엄청 많이 왔어요.문제는 쏘쿨러들...
보내는 그날까지도 딴나라당이고 정부고 개소리 개짓거리는 계속하고..
이거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하...착찹하군요. 비판받아도 마땅합니다.
아ㅠㅠㅠㅠ
이게 바로 기자의 할 일~ 한국의 대다수 기자는 자격이 없지요. 단지 시험 잘 봐서 되는 별정직 공무원일 뿐...
정말 그들은 창피함 이란걸 느낄줄이나 알까요? ㅠㅠㅠㅠ
하긴 저런사람들은 외국인이니깐 자유롭게 말할수 있어서 좋겠다. 잡혀가지 않는 자유로움
왜 우나요?...... 애초에 투표를 잘했으면.... 미친 소 수입으로 그렇게 고통 받지 않았어도 됐고..... 대운하로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됐고.... 각종 서민들 옥죄는 정책들에 지치지 않아도 됐고...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국가의 원로로 큰 나무의 뿌리 역할을 하고 계셨을 텐데........ 왜 들 우시나요? 스스로 이런 선택을 하고...... 왜 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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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부끄럽지만, 추모모습을 보노라면 우는 모습을 보노라면 정말 더 성이 납니다....
4444444 첫 투표를,....첫 시작을 잘못했습니다. 큰 실수를 했고...반성합니다. ㅠ.ㅠ
.....전 울어도 될 자격있군요...그렇게 말하면....슬퍼할 수 있으니까 생각도 할 수 있는겁니다. 모두 앞으로는 현명한 선택해주세요.
언론이 썩었다.....무지한 국민을 양산하고....
한국의 언론은 썩었어............국민은 무지하고........대체 언제까지 이럴건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꼬롬한 자식. 공정하게 못 이겼으면 고개라도 못 들어야지. 명박이 넌 XX알 두쪽 다 가짜냐?
나보다 저 프랑스블로거나 훨 낫네요. 한국인일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