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가구 시장(’14 – ‘20 CAGR 28.3%)에 올라탄 100% 온라인 가구 유통기업 오하임아이엔티 동향 점검
• ‘가격 이상의 가치’라는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며 탑라인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늘어나는 자체브랜드, 자사몰 매출비중의 확대에 이익률 개선도 진행 중
• 보호예수 기간 해제로 인한 오버행 이슈, 가이던스 미스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2021E P/E 16배 밸류에이션은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WHAT’S THE STORY?
덩치는 작지만 그래서 빠르다: 오하임아이엔티는 작년 12월 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온라인 가구 유통기업. 주요 브랜드는 ‘레이디가구’, ‘상일리베’가 있으며 최근 아이데뉴, 포더홈 등 자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런칭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44%, +87% 성장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견고해지는 온라인 가구 시장에서의 입지: 이케아의 국내 진출 이후 온라인을 통한 홈퍼니싱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코로나의 확산으로 홈퍼니싱 온라인 시장은 급격히 성장(2020년 온라인 가구 거래액은 2019년 대비 41% 증가). 오하임아이엔티는 ‘오늘의 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바트 몰’ 등 온라인 기반 유통구조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 관련 제반 비용을 제거하고 국내 독점적 제휴공급사망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Capacity를 확보.
오하임아이엔티는 ‘가격 이상의 가치’ 제공이라는 전략아래 온라인(VR)쇼룸, 스타일링 뷰(실제고객들의 이미지/영상 후기)등 온라인 마케팅으로 고정비를 줄여 마진을 확보. 또한, 통합물류시스템을 통해 희망배송일 서비스, 3일배송 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온라인 가구 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룸도 오픈할 계획.
2021E 회사 가이던스 , 매출액 +31% y y, 영업이익 +50% y y: 오하임아이엔티가 온라인 가구 시장에서 양호한 품질 대비 중저가시장을 공략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지만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의 증가, 외부활동 감소 등 가구시장에 긍정적인 외부환경이 있었던 것은 사실. 관건은 2020년의 고성장이 외부환경으로 인한 일회성 성장이 아니라는 것을 시장에 증명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2020년 주문액 증가가 온라인 가구 시장 성장률을 소폭 상회했다는 것과 판매수수료가 없는 자사몰의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마진개선 또한 기대되어 과도한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또한, 지난해 12월 SPAC 합병을 통한 상장 당시 보호예수로 묶여 있었던 기존 재무적 투자자의 지분 480만 주(전체 주식수의 24.3%)가 보호예수 기간 해제로 단기간 매물로 출회될 수 있는 오버행 이슈로 시장의 우려는 있으나 단기간 수급의 문제일 뿐 장기적인 기업의 펀더멘탈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2021 회사 가이던스 기준, 동사는 현재 2021E P/E 16배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백신 보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기대되는 만큼 온라인 가구 시장 성장은 둔화가 예상되어 가이던스 달성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선도기업인 한샘 2021E P/E 26.5배 대비 4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는 수준으로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오히려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
삼성 조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