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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0일 치러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예비검사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문자격시험인 MEET/DEET와 출제 유형이 매우 흡사하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난이도는 지원자의 수준을 감안해 MEET/DEET보다는 다소 낮게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MEET/DEET는 대학 4년 이상 수료(예정)자인 반면, PEET는 대학 2년 이상 수료(예정)자다. 영역별로 언어추론은 동음이의어를 포함한 어휘·어법이 3문항 출제됐으며, 생물 2지문, 물리 1지문과 고전 2지문, 인문, 사회, 소설이 각 1지문 등으로 다양한 출제범위를 나타냈다. 지문의 길이는 다소 긴 편으로 내용의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선택지가 다소 까다로웠다는 평이다. 생물추론은 실험과정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문항이 전체 문항의 절반인 15문항이 출제됐으며, 그 중 절반정도는 정확한 자료분석만 가능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게 출제됐다. 지식형 문제는 3~4문제이며, 단순추론형문제가 주를 이루어 크게 까다롭지는 않았다는 평이다. 화학추론 중 일반화학은 까다로운 계산문제가 많아 시간이 다소 부족했으며, 약학쪽 관련 화학물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유기화학은 쉬운 편이었으나 문제 유형이 새로웠다는 후문이다. 의·치·약학 입시업계 관계자는 “낮은 난이도로 출제됐다. 하지만 예비검사의 목적은 난이도 측정을 위한 것으로 난이도가 조정될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며 “MEET/DEET의 경우도 예비고사보다 본고사에서 더 어렵게 출제된 만큼, PEET 본시험에서는 난이도가 올라갈 것을 감안해 MEET/DEET 중·상위권까지 공부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전국 약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상위 20% 이내, 상위권 대학이 목표인 수험생은 상위 10% 이내에 들어야 하므로 전 과목 고르게 꼼꼼히 학습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PEET 예비검사 성적발표는 2010년 2월 26일이며, 개인별 우편 발송을 통해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
문애경 akmoon@kpa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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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놔 기자가 저말 할 정도면 난 망쳤네
차의과대에 약대가 생기면 아마 10%안에 들어야 갈 수 있겠죠?
난이도가 낮다는게.......... 누굴 기준으로 말하는 건가요??ㅠㅠ
공부 다 한 사람기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