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나오는 영화라는 것만 앎 예고편을 보긴 봤는데 대충 봐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뭔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음 (무슨 폭탄 나오고 뛰어다니고 그러길래..) 최대한 영화에 대해 모르고 보는 것을 선호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되는 참사가...하...)
비추 포인트: (그냥 영화 초반부터 생각나는 순서대로 쓸게)
1. 알탕 영화 뭐 한국영화가 언제나 그렇듯 알탕영화였는데 영화 안본 지 오래돼서 망각하고 있다가 영화 시작하니까 느껴졌음 알...알...또 알...
2. 쓸데없이 폭력적 이 또한 한국영화가 언제나 그렇듯이 폭력적인데 새삼 다시 되새겨주더라 때리거나 죽이거나 고문하는 장면 없이는 영화를 만들 수 없나요...
3. 김의성 나옴 중간에 헬멧쓰고 주인공 도와주는 존멋 역할이 나오는데 헬멧 벗으니 김의성씨 이건 내가 진짜 출연하는 배우를 강동원 밖에 모르고 들어가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아니 막 존나 나쁜놈들 한방에 때려잡고 처치하는 인물인데 김의성이라뇨...? 기왕 알탕인거 좀 더 멋지고 젊은 배우를 쓰지.. 굳이??? 왜??
3-1. 한효주 나옴 같이 본 친구도 사전정보 없이 봤는데 한효주 나오는 거 몰랐다면서 진짜 싫었다고 하더라고
4. 개연성이 없음 진짜 개연성이라곤 찾을 수가 없음 주인공 옛 친구들이 나오는데 서로 얼마나 친했는지 얼마나 각별한 지는 나오지도 않아 그냥 같이 밴드한 사이로 나오는데 밴드 해체하고 만나지도 않음 연락도 거의 안했다고 나오거든 어떻게 결성했고 왜 해체 했는지 까지는 안바라도 친구들과의 끈끈한 우정의 비중을 크게 다루고 얘기하고 싶었으면 조금 더 과거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친구들이 나와서 주인공 믿는다면서 과하게 도움 현실에서는 전혀 있을법하지 않는 전개 (예를들면 친구 중 한명인 윤계상은 초반부터 주인공 대신 죽고;; 한효주는 교통방송을 하는 직업이거든 근데 그 라디오 교통방송을 사적으로 이용함, 그 외 등등)로 진행
5. 억지 감동 난 허벌눈물러이기도 하고 울라고 만든 장치면 울어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감동적이면 엄청 잘 운단 말이야 근데 이 영화는 주인공 친구들이 막 우는데 왜 우는건지도 모르겠고 약간 배우들이 자기들끼리 연기하면서 관객 왕따시키는 기분...ㅎ
6. 스토리 조잡 이건 진짜... 첨부터 끝까지 자 조잡스러워서 뭐 콕 찝어서 말을 못하겠다
7. 아무 교훈도 없음 다 보고나면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지? 그냥 그런상황되면 죽으라고? 라는 생각밖에 안듦
8. 결말 없음 열린결말이든 명확한 결말이든 결말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걍 그런것도 없음
진짜 실소와 헛웃음만 나왔던 영화였고 여시들은 나처럼 모르고 영화보러 갔다가 후회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쓴다 얼마만에 콧멍에 글 쓰는건 지 모르겠네 ㅎㅎㅎ 그만큼 정말 너무 비추고 이런영화를 돈주고 본다면 돈이 너무 아깝고 마음이 아플거야 10년전에 M이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그게 내 인생 최악의 영화였거든 근데 이 영화가 M 다음으로 최악이다 공교롭게도 두 영화 다 주인공이 강동원이네ㅠ
쨌든 정말 안보길 바라~~~~~
그래도 궁금한 여시가 있다면 진짜 아래 줄거리 대충 쓸 테니까 그거 보고 보지 말아주라
줄거리 있음 스포있음
주인공 강동원 택배기산데 여자아이돌을 강도(? 성추행범?) 으로부터 구해주고 모범시민 됨 인기남 됨 배달가면 막 사진찍어 달라고 하고 이미지 굿 갑자기 어릴적 친구 윤계상이 만나자고 함 윤계상이 강동원보고 네가 대통령후보 죽인거라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면서 알 수 없는 소리 존나 하다가 차에 폭발물 싣고 혼자 멀리 가서 죽음 갑자기 강동원 존나 쫓기는 신세됨 여친집으로 피신했는데 여친도 한 패 어찌어찌해서 또 존나 도망다니는데 이미 티비에서는 강동원이 대통령 후보 살해한 살인자라고 나옴 같이 가게 차리기로 한 동생이 있는데 전화해보니까 이미 가게에서 나쁜놈들한테 고문당하고 있었음 ㅠ (이 동생 최우식) 근데 가게에 씨씨티비 있어서 동생 고문 당하는거 폰으로 다 볼 수 있었는데 강동원이 다 밝히겠다면서 경찰서로 가 가는 도중에 폰 계속 보고 있는데 누가 가게로 걸어들어가더니 동생을 죽여 그래서 강동원이 아아아아아아아 절규 하는데 동생 죽인놈이 씨씨티비를 쳐다보는데 얼굴이 강동원 (띠용???) 주인공 강동원은 졸라 혼란스러워서 또 도망 근데 열라 도망다니다가 잡혀서 끌려가 갑자기 누가 도와줌 그게 바로 김의성 김의성이 죽은 윤계상한테 빚이 있다면서 강동원 구출해서 자기집 데려감 근데 웬 걸 약터서 멕이고 배신함 정부놈들(나쁜놈들이 정부놈들 이었음)한테 강동원 팔아넘기려고 함 근데 정부놈들이 김의성까지 잡으려고 함 김의성은 돈받아서 딸이랑 이 나라 뜨고 싶다고 했는데 협상 안해주니까 갑자기 강동원 풀어주고 갈 길 가라고 함 근데 강동원이 김의성 다친거 걱정해주고 차 안움직이는거 밀어주고 그러니까 갑자기 마음이 녹았는 지 강동원 편 됨 김의성이 알고보니 국가기관에서(지금 나쁜짓 하는놈들) 일 했었음 그 쪽 빠삭해서 최우식 죽인 강동원이 비슷하게 성형시켜서 만든 짜가강동원이라는 것을 알려줌 그리고 또 존나 도망다니다가 나중에 짜가 강동원 죽이고 그게 진짜 강동원인척 하고 진짜 강동원은 배타고 멀리 떠남 근데 다시 돌아옴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ㅋㅋㅋㅋ 그 때 한효주가 자기가 하는 교통정보 라디오에다가 강동원 연결시키고 막 그럼 ㅋㅋㅋ 강동원이 신촌에서 그간 있었던 일 밝히기로 함 그래서 다들 모여드는데 그 때 강동원 밴드 친구들도 모임 건우(강동원 극중이름)는 친구들을 다 모으고 싶었나봐 이러면서 지들끼리 우는데 왜 우는 지 진짜 모를...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강동원이 지하로 도망다니다가 지상으로 나와 끝
정말 아쉬운 영화야 나는 팬심으로 봤다 진짜.... 친구의 우정에대해 강조하고 싶었더라면 조금 더 설명해주면 좋을텐데ㅠㅠ 납치되고 이런 부분도 그렇고 결말도 그렇고 개연성이 너무 부족했어 ㅠㅠ 그래도 나는 팬심으로 봐서 그냥 욕은 안했어 하지만... 남는건 없어... 가볍게 봐...
진짜 개연성 1도없어... 영화제목이 골든슬럼버인데, 이게 과거 같이 밴드활동을 함께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왜 이 제목을 붙였는지도 이해가 안되고; 진짜 여시말대로 서로 연락도 안하던 친구들이 왜 갑자기 끈끈한 우애를 발휘하는지도 모르겠거ㅠㅠㅠ 메세지도 없고, 뭔가 주인공은 계속 쫓기는데 왜 쫓기는지도 모르겠고. 그 음모라는게 굉장히 불명확하게 제시돼서 설득력도 없고... 진짜 최악이었어ㅠㅠㅠ 난 5분만에 진짜 노잼인거 직감했어 크흡
나도..... 이 글을 먼저 봤더라면ㅠㅜ
인정인정 다공감 영화 개비추 !!!! ㅜㅜ 영화가 뭘말하려는거임?? 우정??언론조작?? 스토리개연성 진짜없고..다별로임...시간진짜아깝다..
정말 아쉬운 영화야 나는 팬심으로 봤다 진짜.... 친구의 우정에대해 강조하고 싶었더라면 조금 더 설명해주면 좋을텐데ㅠㅠ 납치되고 이런 부분도 그렇고 결말도 그렇고 개연성이 너무 부족했어 ㅠㅠ 그래도 나는 팬심으로 봐서 그냥 욕은 안했어 하지만... 남는건 없어... 가볍게 봐...
진짜 개연성 1도없어... 영화제목이 골든슬럼버인데, 이게 과거 같이 밴드활동을 함께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왜 이 제목을 붙였는지도 이해가 안되고; 진짜 여시말대로 서로 연락도 안하던 친구들이 왜 갑자기 끈끈한 우애를 발휘하는지도 모르겠거ㅠㅠㅠ 메세지도 없고, 뭔가 주인공은 계속 쫓기는데 왜 쫓기는지도 모르겠고. 그 음모라는게 굉장히 불명확하게 제시돼서 설득력도 없고... 진짜 최악이었어ㅠㅠㅠ 난 5분만에 진짜 노잼인거 직감했어 크흡
난 진짜 뭐 말하고 싶은건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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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봐야된다면 조선명탐정3
이거 나중에 다른 책이랑도 연결되지 않아? 마왕이었나.. 원작은 꼬ㅐ 재밌게 봤는데 나도 영화는 노잼.. 일본것도 보다 말았어
강동원나와서 볼까 했는데 여시후기보니까 보지말아야겠으...
줄거리 진짜 궁금했는데 ㅋㅋㅋㅋㅋ자세하다 고마웤ㅋㅋㅋ
줄거리 읽엇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 뭔 개같은 스토리인지 ㅇㅅㅇ
진짜 보지뭬!!!!!!!!!!!!!!!!!!!!!!!!!!!!!!!!!
한효주 ,,, 안봐야지
고마워 여시 안봐야지ㅎㅎㅎㅎㅎㅎㅎ
ㄴ끝엔웃음도안나왔엌ㅋㅋㅋㅋㅋㅋ 유정이나오는데개얼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엄마 돈이니까 걍 봤지 내돈으로 봤으면 진짜 누구 하나 죽엮음..^
공짜로 봤는데도 아까웠고 러닝타임 150분인데 250분같았음...강동원 얼굴로도 용서가 안돼ㅡㅡ 초반엔 CJ홍보때문에 개연성 실종...ㅋ 진짜 차라리 조선명탐정이 나은것같음
그정도야? 세상에...
책이랑 결말 다르넼ㅋㅋㅋ
진짜 설날에 욕나오는 영화 최악임 돈 좋라아깝
최아아아아아아ㅏㅇ아악 ㅅㅂ
이번에 이 영화가 내 인생 최악의 영화 1위 자리를 꿰참 ㅋㅋㅋ 개연성 조또 없고 연기도 다 발연기에 관객왕따시키는 수준 감정이 이해가 안돼 나 놀리는 줄
진짜 기대 안하고 봤는데도 노오오오오잼
줄거맄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여시절대
안본다
돈아까웟어..계속 쟤네뭐하는거지 생각듦..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19 08:41
일 떠맡긴게 아니라 윤계상도 국정원인데 자기들 작전에 자기 친구가 타겟이 되니까 윤계상이 자기 목숨 걸고 강동원한테 다 알려주려고 찾아왔던 거였고 김의성도 전직 국정원! 그래서 국정원 정보에 대해 빠삭했던거 ㅋㅋㅋ
다받는다... 나 우리형 재밌게본 막눈입니다..다찌마와리 아는사람~~? 그정도로 재미없습니다..
진심 최악
본인들 우정확인할라고 이 큰일 벌이고 진짜ㅋㅋㅋㅋㄴ개연성 제로 어이없어서 웃음나옴
????! 결론이 왜저래 국가가 왜 저딴짓을 한거여?
이 영화 진짜 최악이었음 스토리 연결 개이상하고 배우들 연기도 개노답...보는내내 돈아깝고 시간아까워서 너무짜증났어 진심
진짜진심 최악이고 중간에나오고싶었어
동생이 강동원 얼굴 혼자 다하고 끝남. 이라던데..... 아.... 정말 그랬구나...
헐 그 배우가 동생역을 맡은 걸 몰랐어! 그 배우보러 영화관가야되나 ㅜㅜ
난 흥부가 더 최악 ㅎㅎ
이거 거의 초능력자 급이야 절대 보지마 걍 티비에서 상영해줘도 보지마 그냥 존나 핵노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