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어떤 책인가?
성경은 세상에 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다른 어떤 책보들보다 많이 출판되었으며, 20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성경이 특별한 책이라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그리고 성경은 어떻게 기록이 된 것 일까?
성경의 기록 과정
성경은 아주 오래 된 책입니다.
성경은 66권의 서로 다른 책으로 이루어 져있습니다.
성경의 기록자는 약 40여명 정도에 의하여 기록이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먼저 기록 된 창세기는 나중에 기록 된 계시록보다 약 1500년 전에 기록 되었습니다.
창세기는 3500년 전에 기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가지 언어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은 대부분이 히브리어로 기록이 되었지만 몇 개의 부분들은 아람어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약 성경은 헬라어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히브리어나 헬라어는 영어와는 많이 다릅니다.
히브리어에는 영어의 A, E, I, O, U와 같인 모음이 없다. 우리가 영어의 알파벳을 사용하여 히브리어가 기록이 된 방식대로 기록한다고 가정 해보도록 하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The Lord is my Shepherd)는 'th lrd s my shphrd'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어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읽습니다. 그러므로 /drhphs ym s drl ht'가 될 것입니다.
유대 학자들이 히브리어 문자의 위와 아래에 모음에 해당하는 점이나 기호들을 붙인 것은 예수님이 생존하셨던 시대로부터 수백 년 후의 일이었다.
יהוה לעי
성경의 알파벳
영어 ABCDEFGHIJKLMNOPQRSTUVWXYZ
히브리어 אבגדהוזחטיכךלמםנןסעפףצץקרשׂשׁת
헬라어 ΑΒΓΔΕΖΗΘΙΚΛΜΝΞΠΡΣΤΥΦΧΨΩ
성경은 어떻게 안전하게 보존이 되어온 것일까?
오늘날 우리가 보는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필사본들에서 번역한 것이다.
필사본들은 성경이 처음 기록 된 지 수백 년 또는 수천 년 후에 필사되었지만 이런 필사본들은 정확한 것입니다.
사해 두루마리가 발견 되었을 때, 성경학자들은 구약의 오래 된 사본들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필사본들을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수천 년 에 걸쳐 필사와 재 필사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 필사본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없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요?
유대인들은 구약 성경을 매우 특별하고 귀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서기관은 성경을 필사 할 때마다 깊은 주의와신중을 기했다고 합니다.
서기관은 성경을 필사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토라의 거룩한 이름과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토라를 필사하려 합니다.”
그리고 필사하려 하는 문장을 필사했습니다. 또 하나님을 필사 할 때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함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필사 합니다.”
구약 성경 전체의 필사를 마치면 서기관은 원본과 필사본에 쓰여 진 단어와 글자 수를 모두 세었습니다. 그리고 원본과 필사본이 똑 같은지 확인하기 위하여 각 성경의 가운데 글자를 찾아 비교했습니다.
이러한 주의 깊고 꼼꼼한 점검을 통해 필사에서 생길 수 있는 잘못들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성경은 한 세기에서 다음 세기로 안전하게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경이 특별하다는 것을 항상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성경의 글자나 내용을 함부로 바꿀 수 없었습니다.
왜? 성경은 특별한 책일까?
대부분의 신앙 서적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에 關하여 쓰여 있습니다.그러나 성경은 다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성경의 저자들은 2,600회가 넘게 ‘성경은 그들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화와의 말씀이니라.”
“이것은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니라.”
성경의 저자들은 자신들이 말하고 쓴 것들은 스스로 생각해내고 想像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라고 했습니다.
영감(inspiration)이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디모데후서 3 : 16)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베드로후서 1 : 21)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저자들에게 영감(영적인 생각)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성경 저자들 속에서 역사하셨습니다. 성경은 진실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시’(revelation)란?
성경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말은 성경이 ‘계시’라는 말이나 같습니다. 그렇다면 계시란 무엇인가요?
사람들 스스로의 힘으로 알 수 있는 사실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친구가 집에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전화를 걸면 됩니다. 또는 직접 그 친구 집에 가서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은 계시가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 주시지 않는 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가르쳐 주어야’ (계시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크고 경이로우신 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무엇을 알고 계시는지 전혀 추측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추측하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시고, 무엇을 원하시며, 어떻게 느끼시고, 무슨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계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특별한 책입니다.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만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 줍니다.
‘예언’ (prophecy)이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 하여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告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이사야서 46 : 10)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앞으로 일어날 많은 일들에 관해 말 해 줍니다. 미가 선지자는 700년 후에 예수께서 태어나실 마을 이름을 예언했습니다(미가서 5 : 2 ).
예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그 마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베들레헴’입니다.
이사야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수백 년 전에 예수님의 죽음에 관해 매우 자세하게 예언했습니다(이사야서 53장).
또한 다니엘 선지자는 그가 죽은 후 500년 동안 흥하고 망할 강대국들에 관해 예언했습니다(다니엘 4, 7, 8장). 그리고 성경이 예언한 대로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미래 아십니다. 성경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을 계시해 줍니다. 성경 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는 아주 많습니다. 수백 년에 걸쳐, 살았던 시대가 서로 다른 40명의 사람들이 쓴 글이 한데 모아져 이루어진 성경이, 놀랍게도 한 권 한 권에 똑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의 통일성’이라고 합니다.
미래를 예언함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를 말하는지 아미면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신명기 18 : 22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미래에 대한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과 성경
예수께서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마태복음 22 : 31)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者들이여”(누가복음 24 : 25)
성경의 번역은 어떻게 할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는 모두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연구하고 읽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2000가지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성경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 성경들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보다 분명하게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서로 다르다고 해서 성경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닙니다. 오직 하나의 성경만이 있을 뿐입니다.
왜 성경이 그토록 중요할까?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쓰여진 유일한 책입니다.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계시를 기록 한 유일한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성경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 때문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다음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 이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 하나님은 누구신가?
*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옳지 못한가?
*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또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지속시킬 수 있는가?
*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는가?
*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용서 받을 수 있는가?
* 두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하나님과 어떻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가?
*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
*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가?
* 하늘나라는 어떤 곳이며, 죽은 다음에 어떻게 그곳에 갈 수 있는가?
당신은 성경을 통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단지 어떤 것을 알기(학습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안내자’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이런 것들은 우리를 상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니 하지 말라고 말해 주며, 우리를 도와주고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들을 선택하도록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분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알려줍니다.
성경의 66권
구약 성경 (The old testa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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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 (The new testa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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