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으로 유학과 워홀을 생각 중인 18살 자퇴생입니다 !
제대로 유학을 가기 전에 나에게 일본 생활이 맞는 지 알기 위해 워홀을 가보려합니다. 큰 돈 내고 유학갔다가 일본에서의 생활이 맞지 않으면 큰일이니까요. 하지만 워홀을 갈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워홀 가서도 유학 준비는 할 테지만 한국에서 하는 것 만큼 시간이 여유롭지 않을테니까 워홀을 포기하고 유학 공부를 하는게 나을 지 아니면 혹시 모르니 유학을 늦추고 일본 생활을 하고 난 후에 제대로 결정하는게 나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워홀은 가게 된다면 24년 4월 검정고시를 끝내고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한 후, 24년 3분기나 4분기에 신청해서 갈 것 같습니다. JLPT는 현재 N1 자격을 가지고 있어요.
워홀 후, 유학을 가신 분이나 현재 유학 중이신 분, 유학을 갔다오신 분들의 의견이 들어보고 싶습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리며, 따듯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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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자퇴는 고등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제가 원하는 공부의 재질이 다르기도 했고, 그 때 당시에도 유학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학업과 유학 준비를 병행하기 힘들어 그만 두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지만 이것이 가장 큰 이유같네요. 또 다른 큰 이유가 있지만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일이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절대 막연하게 계획없이 힘듦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중학교를 재학 중일 때부터 고민하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어렵게 결정내리고 한 자퇴입니다. 학교 다니기 싫다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만둔 것이 아니에요. 현재도 자퇴 전에 세워둔 계획을 착실히 지켜가며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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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자퇴 관련으로 본 글 내용 수정했습니다.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어투의 댓글은 안 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사람의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보고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차피 지금 시간이 뜨는거라면
저라면 워홀은 일단 나중얘기고, 3개월 살아볼거같아요. 3개월도 이 나라가 나랑 맞는지 안맞는 체크해볼 수 잇는 시간이니까요
유학은 상상이상으로 돈 많이 듭니다
일본에 정착하려면 취직 해야하는데
대졸이상이여야합니다.
일본생활이 맞다는 경우를 대비해서 대학은 나와야 해요 고졸로는 결혼 아니면 일본에서는 길게 못 삽니다
일본 한달살기 > 워홀 > 어학교 > 일본 대학 > 취직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16 08:16
일본에 가본 경험이 없다면 우선 여행으로 몇일 겪어보시구요.
워홀로 1년간 살아보시고 더 살고싶다 라고 생각이들면 유학 -> 취업 으로 하셔도 좋을거같아요.
본인에게 주어지는 재류자격에 따라 일본에서의 생활도 경험도 다를거에요.
만약 돈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어학원 1년다니고 대학교 가는 방법도 있구요.
아직 나이가 젊으시고 선택의 여지가 많으시니 워홀로 1년간 알바를하며 일본 사회를 간접적으로 느껴보시고 즐기시고 학업에 몰두하는것도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유학 취업 워홀으로 온 사람들도 일본생활이 안맞아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으니 보이지도않는 벽을 걱정하는것보다 우선 눈 앞에있는 벽을 넘어보고 다음일은 그때의 상황에 맞게 생각해보는것도 좋지않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16 10:17
일본에 와서 생활하신다면 무조껀 만나이 20세가 넘어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집이나 핸드폰 등 계약이 매우 어렵고 부모님의 동의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라면 만나이 20세가 넘어서 일본에 올것 같습니다
여성분이신가요? 남성분이면 병역문제 먼저 해결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