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중소기업 육성책의 최대 수혜주- 키움증권
장기간 소외로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매력적
동사의 2013년 PER과 연말 K-PBR이 각각 8.8배, 0.59배로 시중은행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 가운데
하나이라는 점임. 매력적인 Valuation에도 불구 ‘13년~14년 평균 ROE와 2년 평균 EPS증가율은 각각
7.3%, 2.1%로 시중은행 평균대비 높아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음.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의 최대 수혜주
새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은 향후 기업은행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됨. 중
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을 적극 추진할 경우 중소기업의 여신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데다
금융 규제 완화로 순이자마진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더욱이 민영화가 연기될 경우
단기 수급 악재 요인도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달비용율, (판관)비용율도 상당 폭 개선될
수 있음.
가계 부채 구조조정, 기업은행에는 상대적 수혜가 될 듯
가계 및 소호 여신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은행으로 가계 부채 구조조정 과정에서 입을 수 있는 손실
규모는 제한적임. 반면 중소기업 육성과 맞물려 구조조정 이후 예상되는 정부의 정책적 수혜는 상대적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IMF 위기 이후 국민은행이, 2008년 유동성 위기 이후 신한지주가
대표은행으로 부상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