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생이 7살 연상 직장인 남친과 사귀었다 헤어졌다며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30일 KBSjoy '연애의참견2'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남친은 2년 전까지 집밥에 선물까지, 고민녀를 살뜰히 챙겼다는데요.
결혼 이야기도 언급됐는데요. 남친은 항상 자신이 나이가 많다고 불안해 했답니다.
당시만 해도 여친은 나이 차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죠.
하지만 2년 후 남친이 변했다고 합니다.
그는 "넌 진짜 남자 잘 만난 것 같아. 차 있지, 집 있지. 특히 너나이에 나 같은 남자 어디서 만나니? 내가 차가 있으니까 몸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는 거야. 나 아니었으면 뚜벅이나 만났겠지"라며 과시를 하기 시작했다는데요.
남친의 과시는 점점 늘어만 갔고 강도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급기야 무시를 넘어 대접까지 바랬다는데요.
그는 "와서 설거지 좀 해. 알바 끝나면 물 좀 사와. 나 오늘 너무 피곤하다. 와서 안마 좀 해"라고 말했답니다.
남친은 과시욕도 심해졌다는데요. 여친의 의사는 전혀 개의치 않고 친구들, 가족들, 회사 동료들까지 소개해줬다고 합니다.
허락도 없이 친구들과의 단톡방에 여친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는데요.
이후 이들은 이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기사링크 https://www.dispatch.co.kr/203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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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피엔딩이네
별 그지같은게 진짜..
미친놈인가
빡치지만 해피엔딩이라서 웃어넘길수 있네
29이 나이많다고 조바심나는 거면 점마는 걍 또래 중 도태된 거임...요즘 29이 나이많아서 결혼 못할까봐 누가 조급해 함
ㅋㅋㅋㅋ나이많은 놈 만나줬더니..
진짜 늙다리랑 만나주지마..
전형적인 여자친구가 아니라 트로피사귀는 한남특이네
자랑할게 여자친구 학생인거밖에 없는놈이라... 알만하다...
22살 사귀어서 앞에선 가스라이팅
친구들 앞에서 트로피 와이프짓 했네
저래서 취집같은 소리 하면 안 됨..;; 내 친구 맨날 취집한다 하는데 처음에만 좋겠지 돈도 안 벌고 늙어가는 여자한테 전처럼 공주대접 해주겠냐? 저 여자분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본문 남자가 물 사와라 설거지해라 이렇게 요구하는 거 보고 생각난 거
죽여버릴까
별 그지같은놈
미친
어휴 🤦♀️ 더보기
시발
버리지 같은 놈을 다봣나..으휴.. 하타치 인생
그런데 중간에 주우재 저거 다리야?
사연 읽을때 저 대사?처럼 거만해 보이려고 저렇게 연기한거 다리 맞아!
@이태환 장기용 안보현 남주혁 아! 고마워 ㅜㅜㅜ 난 자세 논란될까봐 혼자 걱정했네 ㅎㅎ
남자들도 저런애들 한심하게 보던데
ㅅㅍ 아오
말본새 봐라
존나 꼴깝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허세 지 또래들한테는 안먹히니까 7살이나 어린애한테 저러는것봐 그럼 남자새끼가 그나이됐으면 차도있고 집도있고해야지 공원바닥에 누워있겠냐 글고 애기한테 벌써 결혼얘기를왜해 별같잖은놈을봤나
...
헤어져서 다행... 순진한애 꼬셔서 각종 가스라이팅에 못헤어지는 사람들 많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