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야경 샤크레 쾨르 성당(예수 성심 성당) 이 언덕에 올라오는 길목은... (몽마르뜨 언덕길.. ^^ ) 빠리의 유명한 사창가들이 즐비하게 모여있는 곳. 산이 없는 프랑스에서는 이 곳이 명소란다.이 언덕에 올라서면 빠리 시가지가 한 눈에 다 들어온다... 노트르담 성당 뒤편 정원에서(2003년 12월) 노트르담(Notre Dame)은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는 말로 프랑스 에서 가장 경건한 의식을 거행할 때 이곳을 이용한다고. 성당 내부에는 약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당이 있고, 교회 남쪽 탑에는 위고의 소설 Notre-Dame de Paris(노트르담의 곱추)에 등장하는 큰 종이 있다. 개선문은 1806년 나폴레옹이 오스테를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착공했으며, 그는 개선문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그가 죽은 한참후 유해가 앵발리드에 묻힐 때 이 개선문을 통과했으며, 현재 중앙 아치 밑에는 무명용사의 묘지가 있다. 개선문 위에 오르면 파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알렉산더 3세 대왕(Alexandre III) 기념 다리-센느강 .이 다리를 건너가면역사의 광장 콩코르드(화합) 광장에 이른다.뒷 편 에 보이는 건물은그랑빨래(그랑=grand,빨래=궁),쁘띠빨래 (쁘띠=small)인데 현재 파리대학 강의실과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다. 1253년 로베르 드 소르본느(Robert de Sorbonne)에 의해서 창설된 신학교. 오늘날 파리대학의 본부이며, 예배당과 도서관, 고문서등을 소장. 학원 을 총괄하는 소르본느 대학. 소르본느대학 후문,프랑스의 대학들은 운동장이 없단다. 대학의 정문이 우리와 달리 도로변에 붙어있다. 개선문과 함께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의 건축가 귀스타프 에펠에 의해서 지어진 탑인데, 높이 307m의 이 탑은 건립 당시에는 언론인과 지식인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한때 철거될 위기에 놓였었다고.. . 너무 유명한 에펠탑은 1889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와 혁명 1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건축가 귀스타프 에펠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붙인 것이다. 처음에는 너무 높고 앙상한 철골 구조라는 것 때문에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파리의 첫 번째 상징물이라는 데 아무도 의의 를 달지 않을 것이다. 에펠탑은 조명을 비춘 밤에 특히 아름다운데 매시간 정각부터 10분 정도 빛의 쇼를 벌이는 것을 놓치지 말 것. 탑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포인트는 사이요 궁 앞의 트로카데로 분수대 근처. 파리 신 개선문( 사진은 청아님) 나폴레옹 승전 개선문과 일직선 대칭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매우 차가운 느낌을 주는 유럽 특유의 건축물 과는 전혀 다른 고층 철조물 같은 인상을 준다. 얼기 설기 속살을 다 드러낸 엘리베이터로 상층까지 오라갔는데 층마다 많은 사무실이 있었다.건물 중앙에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라데팡스(La Defense)는 파리의 신도시이다. 파리 인구와 기능 분산을 목적으로 건설된 신도시 우리도 프랑스의 라데빵스를 모델로 해서 90년대초 신도시 건설에 착수했다고 한다. 일부분을 본 것에 불과하지만 런던은 침체된 그리고 낡고 침침한 분위기 였다면 파리의 신도시에서는 새롭게 변화하려는 모습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럽의 겨울은 회색빛이다. 흐린 겨울 하늘이 그렇고 중세의 역사가 서린 고성들도 희뿌연 파스텔톤이었다. 몽마르트 언덕에서의 심호흡.산이 없는 파리에서 130m 높이에 위치한 몽마르트 언덕은 탁 트인 파리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해가 저물면서 파리는 변신했다. 파리는 어둠에 더 잘 어울리는 도시다. 한식(김치찌게)으로 저녁을 먹고 유람선 바토무슈에 승선, 강변이 불빛으로 휴황찬란하다 승선비80 유로(1 EURO=1446원) 약 12만원,아깝지 않다. 센강변을 거스르는 것도 운치 있다.파리의 볼거리들은 센강변을 따라 늘어섰다.에펠탑에서 시테섬으로 이어지는 뱃길은 중세의 고풍스런 건물들로 채워졌다.수없이 이어지는 다리마다 사연이 묻어 있다.센강 서쪽의 미라보 다리에서 아폴리레르는 연인 마리 로랑생과의 이별을 노래했다. 시테섬 초입의 퐁네프 다리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의 소재가 됐다.송년 축제준비로 스십만개의 전구를 설치하는데만도 한달동안 공사. 어제 부터 점화 시작 운이 좋다. 에펠탑 전구가 한 시간 간격으로 10분씩 발광.센느강 선상 에서 다리밑을 아슬아슬하게 지날 때마다 관광객들은 함성을 질렀다. 루브르 박물관,오르셰 미술관을 경유한 배는 파리 문화의 기원지인 시테섬,생루이섬을 지났다.노틀담 성당과 파리 에서 가장 오래된 감옥인 콩시에르쥐르, 카미유 클로델의 집이 가로등 불빛 건너 모습을 드러냈다. 원하는 사진을 더러 얻지못한 것은 나의 사진 기술에 문제가 있었다. 특히 야경엔 자신이 없었다. 라데팡스에 자리잡은 신개선문도 밤에 만나면 더욱 좋다.샹젤리제나 몽마르트의 작은 카페에서 포도주 한잔 마시는 여유도 놓치지 말 것.예술의 도시를 둘러보며 영화 ‘라붐’에서 청순미를 뽐냈던 소피 마르소의 풋풋함을 기억해낸다.파리는 그 이면에 ‘프렌치 키스’의 정열도 함께 간직하고 있는 여전히 매력 넘치는 도시다. 시내 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맛 보시라 열어보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위로가기(Top)
첫댓글 교수님! 카페에 사진을 올리시기 위해 촬영하시느라 여행에 방해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덕분에 직접 본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감상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수고 많이 하시네요
첫댓글 교수님! 카페에 사진을 올리시기 위해 촬영하시느라 여행에 방해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덕분에 직접 본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감상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수고 많이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