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32-51 가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은 설과 함께 우리민족 최고의 명절입니다. 한해 농사를 마치고 온가족이 함께 모여 거둔 것에 대한 풍성한 감사를 나누는 명절입니다.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오곡백과 곡식을 거두어 함께 기쁨을 나누는 넉넉한 명절입니다.
우리나라 명절은 농사의 과정과 함께 이어집니다. 우리의 24절기는 농사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우리처럼 명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명절은 우리와 다른 것이 우리의 명절은 농사와 관계가 있는데 유대인의 명절은 하나님의 구속의 과정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명절은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로 7가지 명절이 있습니다. 이 7가지 명절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중간 중간에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과 성숙 그리고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유대인의 명절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 명절의 마지막 절기는 초막절입니다. 마치 우리가 추석에 햇곡식을 가지고 감사 제사를 드리듯이 초막절은 하나님의 구원의 과정 중에 우리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뜻이 완성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펼쳐지는 명절입니다.
그런데 그전에 주님이 오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늘로 이끌어 가셔서
[마26: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겠다는 말씀을 통해 하늘에서 명절을 지내실 것입니다.
명절하면 두 그룹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부모님과 찾아가는 자식들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부모님은 언제 오느냐고 물어 보시고 출발했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우리는 가고 있어요! 라고 대답합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오고 있는 거야라고 물어 보십니다.
말씀을 통해 감동을 통해 시대를 통해 오고 있는 거야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께 가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주님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재림은 우리가 영광의 주님을 기다리는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입니다.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는 핵심을 뽑아서 기록한 것인데 그곳으로부터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신다는 재림의 고백이 들어있습니다.
그날이 오기 전에 우리는 명절을 준비해야 합니다. 성도는 하늘의 명절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구약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하늘 고향을 사모하고 준비하고 살았습니다.
신약의 마지막 성경은 요한 계시록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은 하늘의 명절을 지내기 위하여 준비하고 계십니까? 가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은 하늘 고향을 향해 명절 지내러 가고 있는 사람의 특징을 말해줍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 고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됨은 주님의 모습입니다. 주님의 성품의 모습니다. [계1:5]충성된 증인
고향을 향해 가고 있다는 말은 알곡으로 익어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알곡의 성령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우리는 속사람이라는 말을 주의해야합니다. 내면을 다듬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병아리가 나오기까지 껍질이 필요한 것 처 럼 임시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중요합니다.
나이를 따라 계절을 따라 익어가고 있는 지 점검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 고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요?
맡겨진 일을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25장14절 달란트 비유에는 맡겨두고 떠났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재능이 있고 은사가 있고 사역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집 사람들을 맡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을 위하여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 있습니다. 이용도 목사님 예수 믿는 것이 주업이고 농사도 장사도 부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아는 방주를 지었습니다.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기만 하면 세상에 취한 것입니다. [엡2: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 고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요?
돌아갈 사람이라는 것을 망각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악한 종이 나오는데 성품 적으로 사람이 악하다는 것만 악한 것이 아닙니다.
악한 것은 자기 맘대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더디 오리라 하여 =자기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악한 것은 동무들을 때리는 것입니다. = 섬기는 자리에서 군림하는 자리로
악한 것은 술친구들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경건한 자리에서 쾌락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명절을 사모하지 않는 악한 종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 고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요?
부르심에 계속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언제나 그렇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그날과 그 시를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비하고 있으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여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꾸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경외함에 삶의 열매를 가꾸는 일에 사역에 변함없이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도 처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점점 초점을 잃어 비린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내 품성의 농사를 점검해야 합니다. 세월 속에 나이만 들어가면 안 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집의 사람임을 기억하며 사역에 변함없이 헌신하며 살아가셔서 주님 앞에서 서는 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복 받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