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가입했습니다. 월성동에 살고있는 예비불자입니다. 선택하기전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합니다.
기독교와 불교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을 올려봅니다.
기독교는 불모지 중동사막의 종교입니다. 불모지 광야에서 살아가는게 죽는것 보다 사는게 더 힘들었겠죠. 살기 위해서는 약탈과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습니다. 진리 따위는 거추장스러운 배부른 놈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샤머니즘인 신의 가호에 나 외에는 적으로 봅니다. 예수는 가장천한 마구간에서 태어나고요. 예수의 종교관이 자기중심적이었다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입에 거미줄을 면할까? 많은 백성은 좌절하고 희망없이 나날을 살아갔겠죠. 예수가 전하고자 하는 메새지가 탐진치든 물질이든 지극히 유발시키는 사상적이라 봅니다. 적을 죽이는것은 마귀를 죽이는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이다는 겁니다. 지독하고 처절한 생활로 구원과 희망인 끈인 짚불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에 의지하고 믿는 종교입니다. 약자의 종교입니다.
불교는 농경의 종교일겁니다. 땅은 거짓말 안 한다고 했습니다. 지혜란 자연과 더불어 나오는 법입니다. 그럼 농경의 종교는 먹고사는 데는 노력하는 여하에 따라서 해결이 되겠고, 불교의 석가모니는 왕자로 태어났습니다. 부러울 것이 없는 석가모니는 지극히 본인 중심적인 깨달음을 합니다. 물질이 행복을 줄수없다고. 진정한 주인은 법신이다고. 따라서 중생들께 세속적인 오욕락을 버려라 하고 마음의 탐진치 때를 버려라고 설파합니다. 솔직히 먹고살기 힘든 사람이 여유롭게 나무 밑에 앉아서 좌선할 여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팔자가 좋은 분이나 할수있겠고 당시에 타고난 팔자가 좋았다고 봅니다. 진리라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 진리를 찾고 진리에 동요하고 귀의합니다. 즉 귀족의 종교입니다.
현재는 어떠합니까? 자본주의 국가인 서양과 동양이 입장이 반대가 되었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보니 반대의 결과가 오는겁니다. 따라서 후진국은 기독교가 성행할수 밖에없고 우리나라를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선진국은 진리인 불교가 발전할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을 보니까 불교신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종영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를 볼때 고두심은 분명 맏딸이었을 것입니다. 즉 살림밑천이다. 자식을 위해서 주현과 이혼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바보스러웠습니다. 예전에 후남이이도 가족을 위해서 대학을 포기하고 공순이생활과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또한, 성격이 너무온순하여 많은 남자의 표적이 대었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하지않았던가.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었습니다. 강간도 여러번 당할뻔했고 알게 모르게 당했을것입니다. 너무 온순한 여자는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강간당하기 십상이고 이용만 당합니다. 같은 드라마상에서 고두심은 타고난 희생정신의 소유자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자신은 버린체 이런 고두심은 굳이 불교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봅니다. 가족을 봉사하고도 가족에게 이용만 당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아상을 버려라 하지만 부처도 아닌것이 부처의 흉내를 본인이 내고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큰일이 버려지면 아상을 버린것이 아니라 지옥의 덩굴 속으로 빠져들고 말죠. 즉 자살이나 타락을 할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자신을 지키는 참사랑을 배워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는것 또한 참 사랑입니다. 따라서 고두심과 후남이에게는 개신교를 처방하고자 합니다. 그라고 장보고에 자미부인같은 야망과 욕심이 많은 자는 타고난 오뚜기 사상 자신의 부를 위해서 남의 목숨을 하찮게 보는정신, 부활사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굳이 개신교를 선택할 필요없겠죠. 불교를 선택해서 퍼주(물질,지식...)고 버려(탐진치)야 할 것입니다. 약의 선택만 잘하면 개신교와 불교의 약만큼 좋은 약은 없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사람의 체질과 같이 본인에게 맞는 약이 있다고 봅니다. 처방을 잘못하면 독이 되는것 처럼요. 성격,환경,취미,타고난 재능,맏딸,장남,막내... 여러 여건에 따라서 종교의 선택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맞춤형 종교가 도입되야 된다고 봅니다. 종교도 컨설팅시대라는 것입니다. 질문하고 싶은 것은 제 생각이 맞다고 보십니까? 그러면 불자들이 보는 기준에서 불교는 어떤 분에게 권해주고 싶고 어떤 자에게는 기독교를 권해주고 싶은지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질문을 해도 되나요. 영남불교대학 게시판에 질문을 해서야 하나.
첫댓글 어서오십시요..봉봉님!! 좋은 질문에 충분한 답이 될련지 모르지만 앞으로 정진하고 기도하며 함께하는 불자가 됩시다..
네,
가입을 환영합니다..
좋은 글로 가입 인사를 하셨군요. 우리절 관음사에서 좋은 말씀 많이 남기시고 늘~~ 행복한 마음이시길 빕니다. 좋은날 되세요...()
봉봉님! 이방을 새로 도배하여 질문방으로 함께 쓰고자 하며..님의 글도 옮겼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