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끊다☆
술잔아! 너 이리 좀 나와봐라!
오늘 아침 내 몸 상태를 점검해보니
오랜 세월 술을 퍼마셔
목구멍은 까맣게 그을린
솥처럼 타서 목이 마르고
이제는 잠자는 걸 좋아하여
우레처럼 드르렁거리며
코를 골며 잔다.
너에게 약조하느니
머물지 말고 속히 사라지거라.
내 아직 너 같은 술잔 정도는
박살낼 힘은 있노라.
이에 술잔이 인사하며 말하기를
"물리시니 즉시 떠나겠습니다만,
부르시면
득달같이 달려오겠습니다."
☆송나라 시인 신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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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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