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퍼포먼스- 파주 책한마당의 것을 모방한 듯 보였답니다.
이 알림판 잘 만느신 것 같아서 찍었어요.
이억배 선생님의 그림이죠? 아직 못 읽었는데, 심혜숙 선생님이 재미있다고 했던 책
이 책도 재미있게 생겼어요. 아직 못 본 그림책인데...
유애로 선생님의 그림
세연이가 '안산동화읽는어른 이다' 라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웃었답니다.
이것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했어요. 책을 다 뜯었나? 복사를 했나?
아이디어가 돋보니는 코너였어요.
이렇게 손바닥을 펴서 물감으로 찍은 후에 그것을 이용하여 동물을 표현하는 겁니다.
시리동동 거미동동 포스터 남은 것을 얻어다가 바닥 표시물로 사용했구요. 책만들기 하는 코너랍니다.
우린 이런 행사 언제 한번 해볼까요?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 받았던데요. 올해도 한번 계획서 내볼까요?
이건 부대행사였구요. 오전에는 김중철 선생님 강의가 있었다는데, 저도 못 들었답니다.
오후 2시에 도착해서 빛그림이야기 <아기곰의 가을 나들이>,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를 그림자극 <훨훨 간다>, 인형극 <혹부리 영감>을 1시간 정도 공연했답니다. 슬라이드는 한 작품에 한 사람이 읽어주는 형식이었는데요. 음악이 좀 커서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작았답니다. 마이크로 직접 들려주었어요. 다만 거기는 시청각실이어서 좌석 맨 뒤의 공간에 별도로 별실이 있어서 거기서 슬라이드를 보면서 이야기 해줄 수 있게 시설이 되어 있다는 것이 안산의 상황과 다르지요.
그림자극은 음성을 녹음했다는데, 그냥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우리가 보통 쓰는 녹음기로 했답니다. 그런데도 잡음 별로 없이 잘 되었더라구요. 우리도 한번 시도해 볼만 한 듯 했어요.
다음으로 인형극, 워크샵 한번 안 하고도 회원들이 직접 인형도 제작하고, 대본은 방정환 선생님의 작품을 약간 손 봐서 했다는데, 참 잘했어요. 부럽더군요.
그림자극의 경우엔 신입회원들만으로 이루어진 작품이었답니다.
우리도 내년엔 한 번 해 볼 수 있을까요?
첫댓글 부럽네요.운경씨의부지런함이부럽고,행사를하는안양모임도부럽고.....작은것부터시작하면나중엔큰것도 잘할수있을텐데...우리모임에도재주많은분들도 참많은데 그재주 뽑낼날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