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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살롱
사이공에서는 지금, 여성들 사이에 공전의 미용 붐이 일어나고 있다.
서민을 상대로 하는 곳에서 부터 고가의 물건까지 비치한 곳 까지
“내츄럴 케어로 아름답게” 를 외치며 에스테틱 살롱이 항간에 퍼지고 있다.
■ 스트레스로 부터의 위안
어느 주말의 햇볕이 강한 오후, 젊은 OL 들이 THL 대로의 L.C Beauty Club에 들어간다. 유리 케이스에 줄선 고급 화장품은 천정의 조명에 비추어져 눈부시고, 큰 검정 테두리의 거울은 흐림도 없이 빛나고 있다. 매장 안은 밖의 더위를 잊어 버릴 만큼 시원하다.
얇은 블루 유니폼 모습의 젊은 여성 스탭의 안내로 위층에 가면, 페이셜 맛사지의 뒤, 탕에 들어가는 것이 지금 가장 인기가 있는 코스입니다 라고 설명된다.
2층, 3층의 침대는 모두 이용 손님으로 가득 차고 있다.
기분 좋은 음악이 흘러 침착한 분위기다. Thao Dung Lien씨 (보험회사 OL)는 푸른 팩을 하고 누워 눈을 지긋이 감고 속삭이듯이 맛사지는 릴렉스 할 수 있고 미용에도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코스이고, 허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사우나, 보디 맛사지. 이따금 페이셜 맛사지나 트리트먼트 팩도 합니다 라고 말한다.
Le Van Si 대로 450번지에 있는 에스테틱의 2층은 사우나와 맛사지의 전용 스페이스로, 항상 성황이다. 계단을 오르면 스팀 사우나와 드라이 사우나의 2방이 있고,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곳곳에서는 각종 허브의 향기가 감돌고 있다. 이 에스테틱의 특징은 여성 전용 과 낮은 가격 이다.
방은 보디 맛사지용과 클레이(진흙) 탕·소금 탕·밀크 탕 용의 두 개로 나누어지고 있다. 30개를 넘는 침대에는 청결한 시트가 깔려져 있고 아침 8시 부터 밤 8시 까지 거의 만원이다.
Lam Doan Ha씨 (Phu Nhuan군 거주 OL) 는, 나는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으로 정보 수집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미용에도 좋지요.
주 2회 맛사지를 받지 않으면 초조하게 되어 버려서…약간의 에스테틱 중독이군요 라며 웃는다. 클레이 탕과 소금 탕에 들어가 있던 Tam씨는, 슬림한 신체에 머리카락은 유행인 적갈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심신 릴렉스가 미용에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싸졌어요.
클레이 탕이나 소금 탕에 들어가고, 트리트먼트를 하여도 요금은 이전의 10분의 1. 스팀 사우나와 드라이 사우나 양쪽 모두를 이용해도 12,000동 부터예요.
Tam씨는 에스테틱에 자세하게, 이 가게의 보디 맛사지는 1회 24,000동 (약 1.6달러), 페이셜 맛사지가 30,000동 (약 2달러)라고 가르쳐 주었다.
■ “날씬해 지고 싶은 소망” 맛사지
즉효성이 있는 화이트닝은, 아픔을 동반할 수도 있고 피부 부담이 크다. 그런데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는 에스테틱이 있다. 오렌지, 딸기, 밀크, 천연 소금을 사용한 맛사지는 미백 효과가 있고, 피부에도 상냥하게 인기가 있다.
Nh씨와 17세 된지 얼마 안된 딸 T.Tien씨는 Ky Dong 수영장에 다니고 있다. 이곳은 몇 년 전부터 여성 전용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Nh씨 모녀는 몸에 타올을 감고, 작은 침대에 각각 눕는다. 스탭이 천연 재료가 들어간 황색의 크림을 가볍게 혼합해 전신에 바른다. 몸 전체가 차갑게 되면서 천연 재료의 자극이 전해져 온다.
대학에서 경제학과에 재적하고 있는 Hong Khoa씨는, 피부의 건강과 미백을 위해서 월 1회는 이용합니다만 미백 효과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몇 십 회나 하였지만, 나의 피부는 갈색 그대로 이고. 지금은 릴렉스 하고 싶어서 와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요금은 1회 100,000동 (약 7달러)로, Hong Khoa씨가 피부를 위해서 소비한 금액은 1,000,000동 (약 67달러)에 비하면 시시할 정도로 작다. 한편 마르고 싶은 사람에게 스포츠 클럽 그 자체는 매력적이지 않다. 그녀들 대부분이 사우나나 맛사지를 선택한다.
최근은 사무직이 증가해 몸을 움직일 기회가 줄어든 탓으로 살찌기 쉽다. 지갑에 여유가 있는 여성은 운동은 귀찮지만, 모델 체형이 되고 싶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에스테틱 에서 수신 맛사지에 힘을 쓰고 있다.
매우 날씬한 에스테티션 Hanh씨는, 살찐 중년 여성의 두꺼운 지방으로 덮인 등이나 허벅지를 두드리면서, 대부분의 손님이 마르고 싶은 것을 원라고 있습니다. 살찌는 기색의 손님으로 부터는, 배나 웨이스트 맛사지 요청을 받습니다. 그러한 분들은 평상시 너무 운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유행을 따라 예쁘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단순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맛사지에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힘이 약하면 효과가 없고 손님으로부터 클레임이 나올 테니까 라고 설명해 주었다.
같은 에스테티션 Thuy씨는, 임산부 처럼 큰 배를 가진 여성의 배를 가볍게 누르면서 손님은 땀을 내면 냈을 뿐 빨리 마르는 것 만을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우나에 들어가 실신할 때 까지 나오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라고 털어 놓았다.
■ 가격파괴와 고급 지향
사이공에서는 맛사지 살롱이나 여성 전용의 에스테틱이 무수히 있다.
Le Van Si 대로 에는, 7~8 곳의 온천, 맛사지 살롱, 에스테틱이 있다. 그리고 Tran Quang Khai 대로는 이전 인터넷 카페가 대부분이었지만 여기에도 몇 개의 점포가 진출하고 있다.
에스테틱이 퍼진 것은 1997년 부터 다음 해에 걸치지만, 이것은 확실히 “혁명” 이었다. Club 25 bis (Nguyen Thi Minh Khai의 수영장 내) 는 에스테틱 살롱이 선두이다.
이곳의 맛사지 1회가 100,000~120,000동 (약 7~8달러)였지만, 현재는 경쟁이 치열해져 10,000동 으로 내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맛사지는 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고 남성용의 서비스였지만, 목표를 여성에게 좁힌 맛사지 업계에는, 스포츠 클럽까지 참가를 시작했다.
450 에스테틱 Club Ky Dong,Ben Thanh 에스테틱 센터, Phu Tho,Nguyen Bieu 등은, 1회 맛사지가 20,000동 (약 1.3달러), 2종류의 사우나가 10,000동으로 비교적 적당한 요금 설정이다.
유명 헤어 살롱 M.M, Th, MLD 등도 고객 확보를 위해 에스테틱 같은 수준의 서비스에 나섰다. 그것 만이 아니다. 최근 수 개월 사이에 New World나 Omni와 같은 고급 호텔도 에스테틱 서비스를 전개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맛사지 센터나 스포츠 클럽의 참가로 가격파괴가 일어나, 가격인하 경쟁은 한계다. 그럼 어떻게 하면 손님을 부를 수 있는 것인가.
최신 설비 도입, 접객 매너·서비스의 향상, 오이나 감자를 사용한 무료 팩 등 다양한 수법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파괴 와는 별도로, 온천이나 고급 에스테틱의 요금은 나날이 비싸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싸구려 같은 광고는 믿지 않는다 라고 하는 부유층을 상대로, 다양한 종류의, 다양한 케어 용품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
다른 상점에는 없는 고액 상품을 해외로 부터 수입하거나 스스로 만들기도 한다. 파인애플·essential 오일과 바나나를 섞어 필링오일에, 생강 오일, 레몬, 라벤더는
맛사지에 의한 아픔을 완화시키는데 사용한다.
미용 효과의 높은 파우다, 오렌지 essential 오일, 프레시 밀크, 클레이나 화산으로 부터 나오는 미네랄 등 특수한 상품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 “천연” 케어 용품의 상당수는 수입에 의지하고 있으므로, 서비스 요금은 달러로 지불(10~70달러) 되어 있다. 일본에서 에스테티션 양성 학교를 졸업 후, 어느 온천에서 에스테살을 맡은 Que Anh씨는, 미용 목적의 허브 사용을 베트남에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는, 해외 특히 아시아에서는 허브가 스킨 케어에 사용되어 온 긴 역사가 있습니다. 베트남의 젊은이는 지금까지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에만 주목하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간신히 허브의 매력을 깨달았습니다.
화장품과 같이 허브에 대해서도 견실한 어드바이저가 필요합니다 라고 해설한다.
젊은이가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미용·패션 전문가 Trieu Thi Choi씨는, 맛사지나 사우나는 일로 지친 여성의 몸을 달래 줍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똑같이 아름다워질 필요는 없습니다. 아름다움은 에스테틱으로 닦을 수 있는 것 같은 외관 만이 아닙니다.
평소부터 건강에 유의해 식사를 확실히 하여 영양분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젊은 여성은 광고에 유혹 당하더라도, 자신에게 맞은 화장품이나 에스테틱 서비스를 선택했으면 좋네요. 잘못하면 낭비에만 머물지 않고 건강 까지 해칠테니까요 라고 말했다.
베트남의 유망사업(화장품)
베트남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연 5000만불에 이르며 일인당 연화장품구입비는 6-7불에 이른다. 현재.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브랜드는 REVOLON, MAYBELLINE, LANCOME, ROGER GALLOIS, KISS ME, SHIESEDO, DEBON, AMORE 등이다. 베트남의 화장품 유통경로는 시장을 통한 판매가 70%이상이고 매장이나 직접판매는 30%에 머무르고 있다. 베트남의 화장품 시장에서 문제점은 고급제품의 모조품을 만들어내는 자국 회사들의 물량이 만만치 않다는 점과 해외여행시 들여오는 화장품류의 반입이다. 이로인해 싼가격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므로 원 원브랜드들이 상당히 고전을 했다. 1995년이래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브랜드는 한국의 드봉브랜드와 라끄베르인데 이 두제품 모두 LG에서 현지에 합작공장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일본계 KISS ME란 브랜드가 제품 프로모션전략으로 뷰티센터를 운영했던데 반해 LG는 예전 한국에서 많이 썼던 방문판매를 실시하였는데 이 전략이 주효했다. 그리고, 한국드라마 방영으로 유명해진 김남주의 인지도를 이용스타마케팅도 한몫을 했다.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외국산 브랜드 화장품은 랑콤, 레블롱, 샤넬, 시세이도, LG생활건강사업부의 드봉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소비자가 한 번 사용하게되면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시장선점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되는 품목이다.
최근 베트남 특히 호치민시의 젊은 여성들은 화장품 사용에 있어 과거 저가의 구매성향과는 달리 자신의 취양에 맞는 고급제품을 찾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수입제품에 대한 구매로 발전되고 있다.
드봉화장품은 '98년초부터 베트남 시장에 선보인 이래 1년만에 외국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드봉이 베트남에서 성공하고 있는 요인은 LG생활건강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외국산 브랜드화장품의 경우 전부 베트남업체와 에이젼트계약을 체결 단지 숍(Shop)만을 구성, 판매에만 그치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베트남 최초로 현지판매회사를 설립 홍보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클레임 발생 시 즉시 해결해 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여타 외국산 브랜드화장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98년 3월 베트남에 판매회사를 설립한 이후 베트남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시도했다.
우선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극복코자 다각적인 홍보전략에 주력했다. LG생활건강은 베트남에서 드봉 화장품의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미스베트남선발대회를 공식후원함으로써 베트남 젊은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동시에 가두 무료 메이크업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최초의 외국브랜드라는 인상을 깊이 남겼다. 또한 베트남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방문세일즈 방식을 도입, 가정을 방문 직접 메이크업을 지도한 후 판매하여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 1회 메이크업 잡지를 발행하여 무료 배포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구사하
여 베트남 여성들의 뇌리에 드봉(Debon)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가격결정에 있어서도 고가정책을 구사함으로써 고급 브랜드이미지를 창출했다는 점도 성공비결의 하나로 꼽힌다. LG생활건강은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최고급외국산화장품의 판매가격과 거의 동일수준으로 가격책정을 함으로써 드봉 화장품이 랑콤, 시세이도, 레브롱 등 외국산 유명브랜드와 비추어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의 유망사업(염색약)
최근 베트남의 거리에서는 다양한 색상으로 머리를 염색한 젊은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서 지난해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주홍색, 갈색 등의 색깔로 머리를 염색한 베트남 젊은이들이 유행을 뒤쫓고 있는 모습에서 보다 개방화되고 현대식 감각을 찾아가고 있는 미래의 베트남을 발견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 모발용 염색약은 '97년부터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새치머리 염색약으로 검은색이나 갈색의 단순한 색만이 사용되었으나 세계적인 패션화의 추세가 머리색으로까지 발전되자 베트남인들도 이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모발용 패션염색약은 금년 6월부터 태국 Milott Laboratories Co., Ltd.사에 제조된 "Sunsilk Colors"를 Unilever Vietnam이 수입판매하면서 급속도로 베트남 젊은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단기간에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한 수입상품중 하나로 기록되게 되었다.
이처럼 2000년 6월부터 시판되기 시작한 패션염색약이 베트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된 요인은 다음과 같다.
우선 다양한 색상과 구입의 용이함으로 젊은층 및 중년층이 모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현재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Sunsilk Colors" 패션염색약은 Natural Black, Natural Dark Brown, Dark Brown with Puple Tint, Dark Reddish Brown, Reddish Brown, Light Brown with Gold Tint, Copper with Red Tint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색상들은 베트남인들에게 있어서 패션염색용이나 일반새치용 염색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유니레버베트남사는 "Sunsilk Colors"를 수입시 소비재로 등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염색약을 구입시 기존 이용실에서만 구입했던 것과는 달리 이용실뿐만 아니라 일반 소매점 또는 수퍼마켓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하였던 점도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음으로 사용의 간편과 저렴한 가격이다. "Sunsilk Colors"는 수입품이지만 베트남어로된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으며 사용법 또한 아주 쉽기 때문에 기존에 이용원에서 이용해야 했던 염색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큰 성공요인의 하나이다. 그리고 품질대비 가격대 역시 기존에 이용원을 이용할 때와 비교시 상당히 낮게 책정되었다. "Sunsilk Colors"에는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Henna를 포함하여 모발을 보호하는 성분이 다수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품질면에서 이용원에서 사용하는 염색약보다 품질이 월등히 뛰어남에도 가격대가 1/3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소비자들의 구매동기를 이끌게 되는 주요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외국문화의 유입에 의한 유행을 들 수 있다. 이의 대표적인 것이 한국드라마의 베트남에서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한 것인데 지난해부터 베트남사회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드라마의 붐이 베트남 젊은이들로 하여금 패션에 대한 감각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 베트남 젊은이들은 한국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을 통해 그동안 베트남에서 접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한국배우 패션 따라하기 등의 열풍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편 "Sunsilk Colors"가 베트남에서 대 성공을 거두게 되자 경쟁업체들의 대베트남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독일의 "Wella", 미국의 "Revlon" 등이 베트남 염색시장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본격적인 진출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베트남 염색시장은 본격적인 수입상품의 경쟁체제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처럼 유니레버베트남사는 베트남 패션염색시장의 다대함을 파악하고 과감한 광고예산 투입, 거리에서의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를 강조한 홍보를 극대화 함으로써 우선선점이 가장 중요한 베트남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한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베트남의 유망사업(이미용업)
과거, 오랜 프랑스 식민지의 영향 때문인지 베트남 남녀 대부분은 손발톱 깎기, 귀 소제와 머리 감는 것조차도 이-미용업소를 찾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미 오래전부터 이-미용업종이 대중화되었으며 경제수준에 비해 상당히 발전돼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들 업소들은 일반적으로 남성고객만을 위한 이발소인 “띠엠 헛 똑”과 남녀 고객 모두를 위한 미용실, “띠엠 우온 똑”으로 구분돼 있다. 이발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머리와 얼굴 다듬기에서부터 면도, 손발톱 및 귀 소제, 마사지 등으로 한결같이 남자 이발사가 머리를 다듬고 그 밖의 서비스는 여성 종업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들 이발소는 대게 주택가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미용업소에 비해 시설, 설비, 기술적인 면에서 수준은 떨어지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늘 서민남성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남녀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미용실은 주택가의 가정집에서 간판하나 걸어놓고 운영하는 소형업소에서부터 시내중심가에서 고소득자나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꽤 큰 규모의 고급업소까지, 그 수준과 규모가 매우 다양하다.
고수익의 고급 미용업소
특히, 베트남의 최대도시인 호치민시 중심가의 일부 고급 미용업소는 여러 명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과 현대식 설비를 갖추고 수입제품만을 사용하는 등 전문화 고급화 대형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대형업소들은 미래의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로부터 수업료를 받고 관련기술을 지도하는 양성학원의 사업과 연계하고 있으며 이들 수강생들을 업무보조 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2중 3중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용업이 각광받는 이유
최근, 베트남에서 이-미용업종이 각광받는 이유로 경제개방이 가져다 준, 국민들의 소득증대를 우선, 꼽을 수 있다. 개방초기인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메이크업이나 패션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이유를 그저 더운 날씨 탓으로만 돌리던 베트남 사람들의 자기 꾸미기 욕구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경제개방이 실효를 거두기 시작한 1990년대 말부터이다. 넉넉해진 주머니 사정과 풍부해진 물자를 바탕으로 시작된 외모에 대한 관심은 때마침 시작된 한류(韓流)의 바람을 타고 메이크업과 패션 트렌드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급속히 표출되기 시작했다. 뒤이어 이-미용업소의 고급화와 대형화가 이루어지면서 일부 뛰어난 전문가를 갖춘 업소들은 입소문을 타고 몰려드는 고소득층 고객들과 실습생들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산 염색약, 베트남 이-미용업계 평정
한류의 유행과 더불어 시작된 염색의 유행조짐을 가장 빨리 감지하고 반응한 업체는 역시, 한국 업체였다.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타국 제품과의 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한국산 염색약은 이미 베트남 염색약 시장을 평정한 상태다. 머리염색이 보편화 된, 최근에는 염색약을 구입해 가정에서 본인이 직접 염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한국산 염색약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용관련 기구, 설비시장 진출 고려해 볼만
베트남의 이-미용관련기구, 설비시장은 현재,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산, 대만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수한 품질, 다기능의 일부 경쟁력 있는 한국산 관련 기구나 설비에 대한 현지시장성 조사도 시도해 볼만 한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베트남의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25세 미만의 젊은 인구가 베트남 전체인구 8천 3백만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큰 매력이다. 이들 젊은 인구가 앞으로 이-미용관련 산업의 주요 소비층이 될 것이므로 이-미용 관련제품시장의 규모도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하다.
베트남의 한국계 미용업소
현재, 베트남에는 호치민시와 하노이에 10개가량의 한국계 미용업소가 한국인 교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주요 고객이 한국인 교민이기 때문에 고객층이 두텁지 못하고 요금 또한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베트남 현지인의 발길은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일부 업소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것 같다.
현지인을 고객대상으로 해야 호치민시의 많은 고급 미용업소들이 모여 있는 “리 뜨 쫑 (Ly Tu Trong)”거리의 미용업소에서는 머리 샴푸와 드라이 정도의 서비스가 3만원 정도의 고가로 제공되는데도 불구하고 연일 손님들로 붐빈다. 10개 정도의 좌석을 갖추고 있는 이들 업소의 하루수익은 2~3천 달러 선에 이른다는 게 관련업종 종사 현지인의 말이다.
“패션 = Korea”라는 베트남 사람들의 인식으로 인해 큰 수익이 예상되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형미용업소의 호치민시 진출이 일부 한국인에 의해 추진되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국내 최고수준의 대형미용업소가 입주하기에 최적격지로 꼽히는 호치민시내 번화가의 건물 임대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성형
인피부과-피부과 부문
여성의 `고민 해결사` 자처
오랜 전통과 수 많은 임상을 통해 그 명성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익히 알려진바 잇는 예인피부과(www.yeinskin.net)가 최근 효과적인 피부 치료법 ‘갤럭시 치료’와 새로운 미용 성형 시술이법인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피부 치료법은 고주파(RF)열만을 이용하거나 레이저, IPL(Intense Pulsed Light)과 같이 하나의 에너지만을 이용하는 치료법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고 단일에너지만을 사용하여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그에 따른 부작용(화상, 색소침착, 강한 통증)등이 발생 했다. 하지만 갤럭시 치료는 고주파와 레이저, IPL에너지의 장점만을 모아 여러 가지 에너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주름 및 피부의 칙칙함 등 여러 가지 병변을 지닌 피부를 한꺼번에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한층 높은 안전한 에너지를 표피 및 진피 깊숙이 전달해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내의 진피 층까지 콜라겐을 자극하여 생성시킴으로써 노화된 피부, 탄력개선, 잔주름, 칙칙한 피부톤, 색소성병변 뿐만 아니라 여드름 피부, 넓어진 모공, 안면홍조 등 거의 모든 피부 고민을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반가운 치료법. 이와 함께 예인피부과에서 주력하고 있는 M.T.S는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자연적 상처치유요법을 현대의학으로 재정립하여 과학적인 도구와 첨단 테라피 시스템을 이용, 메디칼 에스테틱 분야의 차세대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새로운 미용 성형 시술기법이다. M.T.S 시술은 얼굴전체를 균일하게 치료하므로 국소적인 부분만을 치료하는 타 시술법과 다리 부자연스런 표정이 생기지 않고 시술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사후 관리에도 표피를 벗기지 않고 진피 내 리모델링 과정을 유발 하므로 자외선에 민감하지 않아 차단제 정도로만으로도 사후 관리가 가능하여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거의 초래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M.T.S 시술로 기대하게 되는 효과는 주름, 기미 등 색소침착, 모공관리 등 모든 미용 성형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에 와선 여드름에 의한 흉터, 화상 흉터 등을 치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매스컴의 발표가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강북 예인피부과 최병익 원장은 “특히 이 시술법은 갤럭시나 폴라리스, 포토 RF 시술과 병행 치료 할 경우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므로 이전의 많은 치료들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런 치료를 꼭 받아보길” 권한다. 한편 선릉예인피부과(원장 김유진, 고태이 02-557-4476)와 강북예인피부과(원장 최병익 02-6388-3476), 목동예인피부과(원장 신나라, 모현진 02-2643-4476) 등을 찾아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오는 4월 청담동에 또 하나의 예인피부과가 개설 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체험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 된다.
건강
中소비자, 건강 환경친화형 제품 선호
사스이후 건강 관련제품 발전공간 커져
사스(SARS)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최근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를 대상으로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생활관념의 변화요인으로 '건강중시'가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관념의 변화는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미쳐 조사대상중 제품 구매시 건강에 유익한지 여부를 최우선 구매포인트로 삼은 응답자가 87.1%에 달했다. 이같은 내용은 호라이즌서베이사와 칭화대학 등이 지난 6월 중순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 사스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보편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손씻기, 가정내 소독, 공공장소내 위생환경 조성, 음식섭취 주의, 과일/채소 섭취,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에 대한 관심이 지역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전보다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활관념의 변화 뿐 만 아니라 소비습관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예전 같으면 제품 구매시 건강에 이로운지 여부가 구매요인의 하나로 치부됐으나 최근에는 건강, 환경보호에 대한 관념이 강조되고 있다. 조사결과 87.1%가 건강관련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했고, 80.9%는 자연친화적인 제품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 제품 구매시 환경보호형 제품인가를 따져보겠다는 응답자도 73.4%나 됐다.
음식 섭생도 건강이 최고 화두가 되고 있다. 베이징의 경우 23.4%의 응답자가 사스이후 보건식품 지출이 늘었다고 응답했고, 상하이, 광저우도 각각 18.6%, 17.8%가 이 분야 지출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조사대상중 29.5% 가 앞으로도 계속 보건제품 소비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응답해, 건강제품 소비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식품중에서는 면역조절기능이 있는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었다.
보건제품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제품 구매에도 건강과의 관련도가 제품 구매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컴퓨터의 경우 건강 보호기능 유무(23.1%), 환경보호형 (19.1%) 등 예전에 별다른 관심이 없던 기능을 중시하기 시작했고, 모니터도 안구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완전평면 혹은 액정모니터 구매의사를 가진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 에어컨의 경우 40.9%가 살균성능 유무를 구매 포인트로 꼽았고, 22%는 환경보호형인가 여부를 따졌다.
이같이 사스는 향후 상당기간동안 건강, 환경친화형 제품시장 발전에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고온살균기능을 가진 세탁기나, 오존살균기능을 가진 에어컨 등이 가전의 주류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며, 환경친화형 건자재, 건강관련 체육용품 등에 대한 수요도 늘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건강이 중국 소비시장의 마케팅 포인트가 되고 있다.
자료원: 호라이즌서베이中소비자, 건강 환경친화형 제품 선호
스파
이에 따라 정신적인 안정감과 건강을 중시하는 마인드 스파 개념의 트렌드가 내년 도 산업 전반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트렌드 정보업체인 아이에프네트워크(대표 김해련)가 1일 '2007년 히트상품 3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그 첫 번째가 정신적인 건강이 우선시된다'는 것.
이어 추억 을 상품화하라'
예술가적 감성을 제품에 담아라'를 주요한 트렌드로 뽑았다.
정신적인 건강을 우선시하는 트렌드를 발빠르게 적용한 사례로 최근 필립스가 출시 한 MRI촬영기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환자가 검사를 위해 촬영기 위에 누우면 상단에 환자가 구름이나 새, 자연 등 원하는 이미지가 보이도록 한 의료기다.
기존의 깜깜한 이미지를 바꿔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한 제품이다.
필립스는 또 나뭇가지 모양의 공기청정기인 '에코 트리'를 내놓기도 했다.
일본 가구업체 게이코하라다는 숨쉬는 소파 '투미'를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버튼 을 누르면 소파가 사람이 숨을 쉴 때와 같은 진동으로 움직인다.
스트레스와 불면 증으로 고생하는 현대인에게 마음의 안정을 줌으로써 숙면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두 번째 트렌드는 '추억을 상품화하라'는 것. 최근까지 인간적인 감성을 담은 첨단 기술 제품이 인기였다면 앞으로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날로그 제품이 소비자 주목을 받게 된다.
또한 쿠쿠홈피스는 밥을 하면 자연스럽게 누룽지가 생기는 ‘곱돌솥압력솥'을 내놓 아 가마솥에 밥을 해먹는 듯한 향수에 젖게 한다.
영국의 가구 디자이너 로 너브가 전시회에서 선보인 리폼 소파는 낡은 소파에 고객 개인의 추억의 문구와 사진 등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나만의 소파' 개념을 도입해 화제다.
세 번째 트렌드는 '예술가적 감성을 제품에 담아라'는 것. 요즘 소비자들은 십자수 , 재봉틀, DIY 상품 등 자기손으로 직접 상품을 만들려는 능동적인 성향이 강해지 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예술작품에 가까운 상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뻗어 가고 있다.
세계적 건축가인 램 쿨하스가 만든 뉴욕 소호거리의 프라다 매장은 갤러리와 같은 쇼핑공간을 줄 뿐 아니라 옷을 입지 않아도 입은 것 같은 효과를 내는 ‘마법의 거울'이 설치돼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다.
네덜란드 출신 마르텐 바스의 ‘스모크 피시즈' 가구 시리즈는 마호가니 나무 등 오래된 가구를 일부러 태워 가공처리한 후 라커칠을 덧입혀 자외선 차단효과를 얻고 있다.
고의적 훼손을 통한 재창조를 적용한 제품으로 남다른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지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웰빙
육체적·정신적 삶의 유기적 조화를 통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양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로는 <참살이>라고 한다. <건강(health)과 행복(happiness)>, <건강한(well) 삶(being)>을 뜻하는 영어단어 well-being에서 비롯되었다.
일반적으로 몸과 마음, 일과 휴식, 가정과 사회, 자신과 공동체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태, 육체적인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을 함께 좇는 삶의 방식, 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모든 소비와 사회활동과 관련된 생활양식 등으로 그 개념이 포괄적이고 다양하다.
2000년 이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국내에는 2002년 말 여성잡지 기사를 통해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도심 공해와 현대인의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몸의 평화를 추구하고, 패스트푸드보다는 유기농 야채와 곡식으로 만들어진 신선한 건강식을 섭취하며, 외식보다는 가벼운 생식을 즐기고, 그 값으로는 향긋한 온천 마사지나 발마사지를 즐기며, 퇴근 후에는 피트니스클럽이나 요가센터를 찾아 하루의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날려버리는 것 등으로 물질적 풍요와 고급화, 건강과 미용에 대한 지나친 집착 등 상업적 유행으로 번지면서 웰빙 본래 의미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웰빙이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건강한 삶을 좇는 것으로 유기농산물 소비 등의 상업적 물질만족과 관련된 것>만으로 이해되면서, 이에 대한 반성으로 나타난 것이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생활양식을 좇는 사회적 단위의 웰빙>을 뜻하는 로하스(LOHAS)이다.
(http://kr.dic.yahoo.com/search/enc/result.html?pk=16739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