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머리를 써주세요 ☜
.[상호] : 용봉동 현대횟집
.[위치] : 용봉동 배까페 뒷편 군산아구찜 옆
.[주 소] :
.[전화번호] : 062-528-5989
.[지 도] :
.[메뉴 및 가격] : 스페셜 한상(4인기준) 십만원
.[나의 후기] :
저두 사진한방 찍어보려구 디카 챙겼는데 배터리가 스르륵~~~
힘을 잃어버린 관계를 사진한장 못 찍었습니다. -_-;;
처음에 들어가니 매장은 넓은 편인데 손님이 안 채워져서 인지 가계가 휑했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인데 한테이블만 좌석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직접 들어가보기전에 솔직히 장사 안하는 줄 알았어요!
약속손님이 다 오자 사전예약해서인지 줄줄이 잘 나옵니다.
처음엔 앉자마자 바로 조개구이류가 나옵니다.(안에 백합도 있고.. 굴도있고...
제가 좋아하는 꼬막도 있습니다. 근데 양이 좀 겸손하더라구요!)
그다음엔 꽃게를 튀긴 후 양념에 조린 먼가가 나옵니다.
근데 식어서 그런지 맛있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꼬막을 5개 혼자 다 까먹어서 인줄도 모르겠습니다.
그다음에 미역국이랑... 생선에 무 지짐한거랑.... (개인적으론 이게 맛있었어요!)
생선구이랑...(준치,삼치, 메로구이,멸치같은 쪼곰한 생선-단백하고 꼬소해요!),
누룽지탕..(양념보단 그안에 든 전복이 맛났어요!)
고담엔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개불... 해삼... 멍게... 굴 먼가 계속 나옵니다.
그리고나서 쪼매한 산낙지가 나오는데(근데 싱싱해서 힘 엄청 나더라구요
입술에 찰싹 붙어버려서 제 입술 잡아먹히는줄 알았습니다.)
여기에 참기름만 넣고 나왔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마늘 다져서 넣어줬슴 했어요!!
그리고 나서 회 나왔는데... 이미 배가 한계치를 초과해서 거들떠도 안봤습니다.
같이 가신분이 회도 쫄깃하고 고소하다 하더라구요!(종류는 돔과 농어였던걸로... 확실치 않습니다.)
그담에 관자구이랑 버섯구이랑 몇가지 나왔는데 이미 음식이 눈에 안들어와서 기억이 안나네요!
가면 꼭 탕은 먹고 오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냥 왔습니다.
탕은 진하지 않고 깔끔한 편이라 남성보단 여성쪽이 좀 더 좋아하는 맛 같구여~
9명가서 총 205,000 나왔는데 가격대비 너무 잘 먹고 온듯 합니다.
그리고 여긴 주문내역에 따라 스끼다시종류가 좀 차이가 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부부가 아들삼형제를 가게에서 키워서 막뚱이가 홀에서 삼십분정도 울고있었구...
여섯살배기 아이는 열심히 장난감 자동차를 끌고 다녀서
귀중한 손님접대엔 낭패보실 수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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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메 살아있었네..본지가 일년이 넘어갈라고 하네~자주 놀러오고 그랴~요새 맛집도 안올라왔는데 간만에 단비 뿌리고 가느라 고생했네~밧데리가 나가서 쪼~~메 아쉽긴 하지만.ㅎ
결혼하신거 늦게 나마 축하드려요~ 요새 회사에서 업무시간에 인터넷 사이트 접속현황 확인해서 순식간에 다녀가서 그래요!
사진이 좀 아쉬운 부분이나.. 맛있다니.. 부럽습니다. ㅋ
요즘 회가 땡기는 1인..ㅎㅎㅎ
짝꿍한테 아침부터 회로 노래부르심 횟집에 계시지 않을런지요??..
그러게요..살아계셨군요~~~^^ 2009년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