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같은 연휴는 저같은 총각들에게는 잘못하면 굶어죽을수 있습니다. 하여튼..연휴내내 심심해서 데굴거리다가..
공현진항 돌핀마린호에서 삼치출조를 나간다길래.. 집에서 데굴거리는것보다 나을듯싶어서 출조를 했습니다.
항구에 도착후 사진이나 찍으면서 시간죽이기..시작...
배가 오후에 출조를 한다고해서..오전에 도착한 저는 할 일이 없었어요.
벙파제에서 다른배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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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쪽이라 그런지 산세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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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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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를 잡고 계시는 동네형님들..? 생활낚시중이신데.. 고등어와 기타 새끼들 고기들이 가끔씩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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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나 해변가에서도 원투나 찌낚들을 많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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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낚시인들을 태우고 2-3시간 배낚시들 다녀들 오고있는 항구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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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조행기 끝.. -_-);;;
넵.. 꽝쳤습니다요. 그래서 사진도없습니다.
낱마리 2마리 잡았는데.. 너무 씨알들이 작아서리..같이가신 초보선생님들 마리수나 채우시라고 드렸고요.
동해쪽에서도 역시 꽝조사가 되기도 합니다..ㅎㅎ 꽝조사는 일상다반사.
대체적으로 마리수가 적은것보니 (한배에서 10마리이내) 삼치개체가 없나봐요.
포항쪽에서는 마리수가 상당했는데.. 이쪽은 아직인것같습니다.
항구왔다고 쏘가리형님에게 쪽지 드렸더니.. 형님이 항구에 마중을 다 와주셨네요.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워서..ㅋㅋ
형님 꽝쳐서 드릴게 없어서 죄송했어요. 형님에게 인사드리고...밥만 얻어먹고 서둘러 다시 집으로 슉슉~(오다가 두어번 잤습니다.)
지역마다 조과차이가 커서 설마 꽝조사가 될줄은 저도..-0- 액션을 열심히 했는데도..낱마리 조과인것보니..
삼치가 아에 없었나봐요 ^^ 낚시 방법도 배마다 조금씩 틀린것같기도하고요.
강릉항에서는 좀 먼바다에서 대삼치 어군도 잡혔다고 하길래.. 기대가 좀 컸었는데요 ^^;
하여튼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잡아보겠습니다. (__
첫댓글 잘드갓구먼
맨 날 대박치면 낚시가 뭔재미것냐
하루 시간 무사히보내면 그기최고징
담번에 또놀러와라
이번엔 지대로 차박하자고ㅎㅎ
예이! 삼치나 방어가 붙어도 포인트가 없어서리 매일 출조를 해야 그나마 한번 대박을 건질듯 싶더라고요.
@분당독거총각(이재식) 대박치는날 차박 지대로하자
삼치꾸버가면서리 쩝~~^^
먼곳에서 꽝은 현재의 내맘처럼이나 꽝꽝언다....아! 요즘 괴기먹고 쟙다. 아무거나....
슬슬 낚시 좀 하러 다녀야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