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의 민원은 편파적이고 불공정의 극치였다.
중요한 증언이 나왔다.
작년 초에 실내장식을 전문으로 한다는 “인테크 디자인”이라는 곳에서 우리 사육신 후손들에게 전화가 왔었다. 요점은 이런 것이었다.
자신이 동작구청으로부터 사육신 역사관의 실내장식을 맡아 일을 하게 되었다면서 사육신 개개인의 유물을 전시할 수 있도록 후손들에게 협조를 부탁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후손들은 하나와 같이 이에 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흔쾌히 약속을 해 주었다.
우리 후손들에게 약속을 받은 인테크 디자인 책임자가 이 약속을 가지고 동작구청장 문충실씨를 찾아가서 사육신 후손들이 사육신의 유물을 기꺼히 내놓겠다고 한다고 보고를 하니까 문충실씨는 이 말을 듣더니 얼굴에 희색을 띠며 매우 잘 된 일이라며 자신에게 수고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테크디자인 측에선 곧 바로 사육신 역사관 실내 장식을 하려고 작업을 개시하려고 하니까 이때
윤소연(여자) 동작구청 문화재 팀장이 김문기 후손들의 민원이 있어서 실내장식을 보류해야겠다고 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
이후,
이 실내장식은 한 동안 진척이 안 되었다.
우리 후손들도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찾아가서 항의도 했었다. 그러나
윤소연 팀장은 우리 후손들의 민원은 처음부터 아예 묵살해 버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참 전부터 이미 김문기 후손 김진국씨와 문충실 구청장, 윤소연 문화재 팀장 간에 사육신 역사관을 송두리 째 뒤 바꿀 암계(暗計)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만 해도 우리는 설마하니 이 역사문제를 지금처럼 상상을 초월한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을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지난 7월 14일 동작구청에 갔을 때, 동작구청 어느 직원이 김진국을 때려잡아야 한다고 한 그 말의 뜻을 지금에 와서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닫게 된 것이다.
(김진국(75세)은 동작구청에서 기획실장으로 정년퇴임 한 자 임)
현재 단종충신 역사관 실내 장식을 인테크 디자인에서 했는데 인테크 측에선 우리 후손들에게 원래 원안대로 장식을 못하고 변형된 채로 하게 된대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를 하는 것이었다.
지난 7월 14일 우리 후손들이 사육신 역사관 문제로 동작구청으로 찾아가서 문충실 구청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문구청장은 끝내 우리와의 면담을 거절했다. 대신 문화재 과장 류 제환씨가 24일까지 면담일자를 잡아서 알려 준다고 약속하여 우린 그 약속을 믿고 돌아 왔다.
그런데
동작구청 문화재 팀장 윤소연은 20일 엉뚱한 제안을 해 왔다. 구청장 대신 부구청장을 만나라는 것이었다. 우리 측에선 부구청장을 만나 주는 대신 우리의 주장을 전면 들어 주는 전제 조건을 제시하며 22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했다.
22일 윤 팀장은 우리 측에게 그렇게 전제조건을 달면 대화하지 말자는 것 아니냐며 우리에게 재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우리 측에선 결정권이 없는 부구청장을 만나봤자 말장난 하자는 것 밖에 다른 뜻이 없으니 25일까지 우리의 뜻을 받아 줄 의견이 조율이 되면 다시 통보하라고 했다.
그러나 동작구청에서 연락이 없자 우리 측에서 오늘 (25일) 문화재 과장한테 전화를 해 보니 문화재 과장 류 제환씨가 적반하장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전제조건을 달면 대화하지 말자는 것 아니냐며 되레 큰 소리 치는 것이었다.
이것은 본말이 전도돼도 한참 전도 된 말이다. 14일 문화재 과장 류 제환씨 본인 스스로가 문충실 구청장과 의견을 조율하여 면담 날자를 잡아 24일까지 우리에게 통보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이렇게 약속해 놓고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허수아비 부구청장을 내세워 자신들이 약속한 본질을 호도(糊塗)시키고 이를 핑계로 약속을 파기한 죄를 반대로 우리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한 술책으로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허수아비 부 구청장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이다.
우리는 문화재 과장에게 우리의 목적이 잘못된 단종충신 역사관을 바로 잡자는 것인데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허수아비 부구청장을 만나서 무엇을 얻겠다는 말이냐고 쏘아 붙이고, 우리는 과장에게 당신네들이 약속을 파기 했으니 이후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동작구청에 있다고 통보하고 전화를 끊었다.
국민과 우리 사육신 후손들에게 알립니다.
우리 사육신 선조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는 후손 중 누군가는 목숨을 버려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만약, 이 성원규가 동작구청에서 극한투쟁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다면 나의 시신을 사육신묘에 허묘로 있는 사육신 거사의 배신자 김문기 허묘를 파내고 그 자리에다 이 성원규의 시신을 묻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하겠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조 사육신의 거룩한 충절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고자 함입니다.
김문기는 사육신 거사를 배신한 자입니다 또, 김문기는 딸의 시어머니를 간통한 성 범죄자입니다. 이런추악한 놈을 거룩한 사육신묘에 아무리 허묘라 해도 그대로 방치한다면 우리의 선조 사육신의 충절을 모독하도록 방관하는 일입니다.
2011년 7월 25일
사육신 수호회장 성원규
첫댓글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위차서열 구분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김문기는 삼중신이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다고 유신섭 씨가 의절사 앞에서 (제사는 못지내고) 점심먹으면서 이야기 했으나, 국사편찬위원회에 항의 질의한 답변내용은 사육신 공원 내에 건립된 역사관의 명칭과 그 전시 내용 등은 동작구청 결정 사안입니다 동작구청에서 오랜 숙고의 결과로 이해되며 그에 대해 우리기관에서 수정 등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양해바람니다 모두가 도덕 불감증 환자들이며 중환자들입니다
다움 인터넷에 검색난 및부문에 뉴스,경제,스포츠,연예,15분(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15분에 크릭하여 방문하시면 62,899번으로 동작구청장의 무지와 횡포 로 고발 했습니다 많이 방문하시여 참여 뎃글을 부탁합니다
으라차차 419님 정말 멋졌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정론을 펼치면 세상인심이 따라 옵니다.
첫 걸음은 지극히 미미한 것 같지만 한 사람이 수긍하고 두 사람이 수긍하고 모든 사람이 스긍하게 되면 그것이 곧 민심이요 천심인 것입니다 오늘 글은 너무 멋졌습니다 뜨거운 찬사를 보냅니다.
청천님 아래로 연락 주시면 김녕김가의 내력에 대하여 정사에의한 중대한 자료를 제공 할 용의가 있읍니다 010-9469-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