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 28. 신년부흥회 5일 설교요약
본문 ▶ 열왕기상 18:36-38
제목 ▶ 갈멜산 전쟁
5일째입니다.
오늘이 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쯤이 되면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어제 말씀이 무엇이었지요?^^
경험된 하나님으로 이겨나가자.
카페에 말씀을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자꾸 읽으셔야 합니다.
한 번 들어서 내 것이 되면 우리가 여기 있지 않습니다.^^
말씀에 지배를 받는다는 것은 자꾸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듣고 먹는 겁니다.
자꾸 하나님의 말씀을 만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의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가 얹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말씀을 듣고 깨우치는 것입니다.
차라리 기도를 멈추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깨닫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잘 압니다.
북이스라엘에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이때 아합왕과 이세벨은 이것을 빌미 삼아서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잡아다 죽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오바댜가 50명씩 두 군데로 선지자들을 숨겨 주었습니다.
정말 살기 힘든 시기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바댜를 두셔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이 힘 들 수 있지만, 여러분에게 오바댜와 같은 사람을 보내셔서 살게 하실 것입니다.
엘리야를 하나님께서 사르밧에서 숨어 지내게 하십니다.
그러다가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비를 내릴 테니 아합왕에게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엘리야는 오바댜를 만나 아합왕 에게 데려가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갈멜산에서 바알선지자와 영전 전쟁을 하자고 합니다.
여러분, 알잖아요.
싸움 구경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잖아요.
갈멜산 꼭대기에서 바알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과 엘리야가 싸운다는 소문이 퍼져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입니다.
어떻게 되었어요?
우리가 결과를 다 알잖아요.
엘리야가 승리하여 바알선지자와 아세라 선지자를 다 잡아 죽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3가지 교훈을 보려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엘리야가 그냥 아합 왕 앞에 나아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임한 뒤에 아합왕 앞에 나아갑니다.
아합이 변화가 없고 여전히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고 할 때도 나아갑니다.
갈멜산은 다른 산과 다르게 숲과 우거져 있습니다.
갈멜산은 무슨 나무로 뒤덮여 있느냐하면 올리브 나무였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하나님의 축복을 상징합니다.
기억하십니까?
노아의 방주에서 비둘기가 돌아올 때 잎사귀 하나를 물고 옵니다.
그 잎사귀가 감람나무, 올리브 나무였습니다.
그래서 올리브는 하나님의 축복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갈멜산에서 이미 올리브로 가득하게 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승리를 이미 가져다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 가지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승리가 이미 주어졌으니 그것을 가지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할 때 제일 힘든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성경은 읽지도 않으면서 기도만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슴에 담지도 않으면서 기도만 하는 사람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산, 갈멜산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린 것입니다.
축복이 축복이 되고, 은혜가 은혜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갈멜산으로 가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품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행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면에 비를 내리시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하오니 비를 주시옵소서.
내게 담아주신 말씀대로 행하시옵소서.
그래서 말씀을 담고 갈멜산으로 가세요.
말씀없이 신앙생활하면 흔들립니다.
말씀이 없으면 여전히 기도도 내 생각대로, 예배도 내 생각대로 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사람은 이스라엘로 얍복강을 건너간 것이 아니라 야곱으로 얍복강을 건너는 것과 같은 겁니다.
하나님은 야곱에서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야곱이 스스로 이스라엘로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갈멜산으로 가는 엘리야를 상상해 보세요.
그는 전혀 주눅 들어 있지 않습니다.
엘리야는 딱 하나 붙잡고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 그것만 가지고 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 행하시옵소서.’
이런 믿음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따라해보세요.
‘신앙생활에 영적인 무게감을 갖자’
촐랑거리지 맙시다.
성격이 유쾌하고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촐랑거리는 것을 말합니다.
왜 그렇게 되요?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갈멜산에서는 두 종류의 사람이 보입니다.
바알처럼 신앙생활하는 사람..
옷을 찢고 피를 흘리는 사람...
엘리야와 같은 신앙생활하는 사람...
‘하나님, 저에게 말씀하신대로 여기 왔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시옵소서.’
제가 전에 말씀드렸지요?
제가 친구전도사들과 신학대학교 시절에 태백기도원에 갔는데 귀신들린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그때 친구 전도사들이 손에 장풍 쏘더라니까요.
‘예수의 이름으로 ~~~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
그러자 그 귀신이 손가락을 머리를 향하더니 빙글빙글 돌리더라고요.
우리에게 미쳤다는 거지요.
영적으로 촐랑 거린 겁니다. 무게감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때 원장님이 오시더니 조용히 ‘가~. 그만 가라~’ 라고 말하니 귀신이 힘을 못쓰더라고요.
와~ 영적 무게감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로 가라고 하시니 갑니다.
그곳에 그를 잡으려는 이세벨의 군사들이 잔뜩 모여있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도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니 그 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1년 6개월을 지내다가 사르밧으로 가라고 하시니 사르밧으로 갑니다.
사르밧은 어딥니까? 이세벨의 고향입니다.
그곳에서 한 과부를 만나서 그의 도움을 받아 생활을 합니다.
엘리야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이천석 목사님께서 한창 말씀을 전할 때 자주 하셨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말씀으로 새롭게 성령으로 뜨겁게
겉불, 속불
겉불보다 속불이 뜨거워야해....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겉불은 뭐냐하면 말씀없이 요란 떠는 것을 말합니다.
영적인 안정감이 없는 겁니다.
왜요? 말씀이 없느니 안정감이 없는 것입니다.
바알선지자들이 피를 흘리고 옷을 찢고 난리가 납니다.
그런데도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요란을 떨지 않습니다.
엘리야는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 기도는 하나님께서 해 주셨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성경을 읽으라는 취지로 1년에 한 번씩 성경시험을 보신답니다.
그래서 60점 이하는 명단을 교회에 게시한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것이 또 시험꺼리가 되니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이 목사님의 간절한 마음은 성도들이 성경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말씀으로 우리를 채워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말씀을 가지고 갈멜산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2. 필요한 것은 물이 아니라 불이었습니다.
3년 6개월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물이 필요했겠습니까?
그런데 성경을 보니, 그 갈멜산에 모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불이었던 겁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먼저 주고 싶으셨던 것은 ‘불’이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먼저 구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주시고 싶어하시는 것을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요. 저의 필요 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주시고 싶으신 것을 먼저 주세요.
하나님, 저에게 지금 돈을 주시면 큰일 날 겁니다.
그러니 저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신 후에 주세요.’
라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결국은 비를 주시잖아요.
그러나 먼저는 하나님의 불이 먼저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 잃어 버리고 싶지 않으시면 믿음부터 주셔요.
돈이 먼저가 아닙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이렇게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상황에 돈이 먼저 필요하십니까? 하나님의 불이 필요하십니까?
‘하나님, 지금 주신 것가지고도 제 믿음이 이것밖에 안되요.
그러니 하나님 먼저 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신 후에 주셔야 합니다.
먼저 저에게 돈을 주시면 저 큰일납니다.’
라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배워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런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이 상황에서 물질을 더 많이 주시면 저 기도하는 시간이 줄어요.
저를 먼저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신 후에 주세요.’
여러분, 목사도 똑같아요.
저도 강하지 않아요. 연약합니다.
제가 한 번 생각합니다.
‘만약에 내가 돈이 많으면 어떻게 할까?
내 통장에 10억의 현찰이 있으면 어떨까?’
여러분, 그때의 심웅기는 심웅기가 아닙니다.
저도 저를 알아요.
제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다 주셨다?
그렇다면 분명한 것은 무릎꿇고 기도하는 시간은 현저히 줄었을 것입니다.
제가 다 압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에게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불을 주시기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와 하나님의 마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가 목사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돈 걱정, 집안 걱정, 건강 걱정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러자 하나님은 ‘너 그게 있어서 나를 찾고, 나에게 매달리는 거다. 너 그저 나만 바라보고 나에게 기도해. 그러면 필요할 때 내가 채워줄게.’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기도원 가서 보면 정말 애절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요. 제가 안수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어요.
‘하나님께서 이 사람이 원하시는 것을 주시면 이 사람 기도하러 오지 않을 것같다.’
3. 번제를 드릴 때 소원이 이루어졌다.
여러분, 소제를 드릴 때 감사가 그 속에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고 드리는 것입니다.
소제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소제를 믿고 주실 것을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번제는 헌신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믿고 감사를 드리며 헌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38절을 보세요.
여러분에게 감사도 있고, 헌신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불을 내리시게끔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찬양단으로 섬기시는 분 중에 파주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 있어요.
그런데 찬양단으로 섬기기 위해 부리나케 끝나자마자 달려 오는 겁니다.
집에 얼굴만 찍고 바로 오셨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을 때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리는구나 생각했어요.
언젠가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따라해보세요.
‘믿음으로 살다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신다.’
주변의 목사님들이 저에게 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목사님, 언제 건축하실 겁니까?’
그러면 저는 ‘내 스스로 하려고 하지는 않고요. 하게 하시면 하려고요.’라고 늘 대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상하게 이 기도는 막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기도조차도 못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게 하시면 하려고요.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겁니다.
우리의 모습이 어떻든 믿음으로 사는 겁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상급이 있을 겁니다.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 목표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하게 하시면 하는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답답한 것입니다.
정말 답답한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숨막히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는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교회에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번제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갈멜산의 승리자가 되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올리브의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
첫댓글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한해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