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볼시간이 없지만 수요일 저녁 골때녀는 가능한 챙겨보고 있다.
처음에는 패스도 잘안되고 세트피스도 잘안되었다
골때녀 프로그램 창시에 공이 큰 박선영이 존재감이 남달랐고 소속팀인 불나방이 우승하였다.
송소희가 등장하여 잠깐 동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송소희 빠지고 당시 최고의 수준의 이정은이 들어왔고 이정은 팀 국대패밀리가 우승하였다.
이때부터 전체적으로 수준이 조금씩 좋아졌고 세트피스도 자주 시도되었다.
골때녀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출연하고싶어하는 연예인이 많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멤버교체가 많아졌다. 키섬,히밥,태미등 타분야에서 얼굴을 알 수 있었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전반적 기술수준이 향상되었고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체력이 중요시 되기 시작하였다.
한게임에서 4골을 넣은 김보경을 보유한 탑걸이 우승하였다.
불나방,국대패밀리,탑걸은 우승후 바로 내리막길을 걷기도 한다. 우연의 일치
수년이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실수는 줄어들었고 속된말로 축린이들 데리고 작전을 짜던 감독들도 지휘하기가 쉬워졌으리라고 본다.
경서와 서기 소속팀 강등되었던 발라드림이 우승하고
액셔니스타, 월클이 우승하였다.
매번 우승팀이 바뀌는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스밍파는 다크호스 수준을 넘어섰고
불나방은 불나비로 바꾸어 멤버를 보강해 전력이 상승했고
이런 추세면 스밍과 불나비도 우승이 목전에 다가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볼을 뺏겼을때 바로 탈취하려는 움직임은 스밍이 좀 앞서는 것 같다.
갈수록 기술,속도,체력이 중시되어 순수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서고 있다.
월드컵 국가대표선수들이 감독이 되어 그분들 얼굴보는 재미도 있고
멤버보강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팀명을 바꾼다면 개그맨,아나운서 팀도 우승할 날이 있으리라
절대강자가 없는 세상 골때녀 2년후도 지속된다면 골때크기도 좀 크게하고 경기장도 약20미터 늘리고 시간도 조정한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