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카약 승선지입니다.
우리는 카약을 타기 전에 뒤로 조성된 공원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어요.
두갈래길로 나뉘는데 왼쪽은 소원 성취길, 오른쪽 길은 곶자왈 둘레길이라고 표시되어있네요
우리는 곶자왈 둘레길로 걸어 들어갔어요.
이따가 저 계단을 통해서 내려올거에요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너무 좋네요
한라수목원처럼 거대한 공원은 아니지만
아담하게 곳곳이 구경할 거리들이 있는 좋은 공원이에요.
공원을 따라 걷다 보면 카약을 타고 코스를 돌고있는 관람객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멋져서 한컷!!! 카약을 타고 추억을 쌓고 계시는 부부 아주머니, 아저씨 모습이에요
부모님 모시고 오면 재밌다고 하실거 같아요
이쪽을 둘러봐도 카약, 저쪽을 둘러봐도 카약 ^^
다들 열심히 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차 영차 패들링을 하고 있네요
저는 체험을 하는 관광지를 좋아합니다 제주에도 이런 체험관광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래요.
인공으로 조성한 강이지만 경치가 이뻐서 찍어봤어요
마치 아마존 우림을 본 따 만든거 같아보이지 않나요? ^^
여기 제주 한경면 비체올린은 찍는곳마다 예술로 사진이 나오는거 같아요
카약도 타고 힐링도 하고 진짜 잘 와본거 같아요
왼쪽으로 보이는 조각상과 흘러나오는 오페라음악~~
왠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그냥 이순간을 즐기쟈~~~~
쭉 공원을 돌다보니 미로공원이 보였어요 김녕미로공원만큼 막 완성된 미로는 아니었지만
금새 미로를 헤쳐나올 수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곳곳에 재미를 설정해 둔 사장님의 솜씨가 돋보였어요.
제주 한경면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한번 꼭 와볼만한 명소인듯해요.
그냥 아무렇게나 막찍어도 이쁠수밖에 없는 풍경들
여기는 바로 제주 관광명소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입니다.
이별의 성당고개
손인호 [1955년 오아시스]
1.
꽃님이 떨어지는 낯설은 타관 쓸쓸한밤에
달빛을 바라보니 잊었던 고향생각 또다시 떠오르네
성당 고개언덕 한모퉁에서 말없이 눈물흘리던
열아홉살 가락머리가 다시 그리워
2 .
산설고 물도설은 타향살이에 흐르는세월
해마다 꽃은피고 산에서 새는우나 청춘도 시두누나
성당 고개언덕 봄꽃이피면 그대가 꽃한송이를
내가슴에 꽂은시절이 다시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