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냄새가 싱그러운 대청호 오백리길~
때 : 2017년 4월 26일 수 봉우리
곳 : 충북 청원군 구룡산
날씨 : 좋음
산행길 : 수자원공사~장승공원~구룡산~오층석탑~현암사~휴게소
산행거리및 시간 : 약 7km, 약 3시간40분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볼수가 있습니다.
빨강 화살선이 오늘 지게꾼의 산행로~
am11:27
마산에서 8시 출발한 차는 11:27분에 이곳에 도착
수자원공사 앞에 하차를 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먼저 단체 사진을 남긴다.
이정표를 따라 대청호 오백리길에 들어선다.
산행 입구에는 이렇게 노랑 민들레가 방긋이 우리를 맞아준다.
오손 도손 이야기 나누며 오백리길을 걷는다.
야생화는 어디서 피어나든지 아름답다.
오백리길 걷다가 저멀리 보이는 대청댐의 모습~
오늘 걷는 오백리길은 높은 산이 아니라 친구들과 오손도손 이야길이 되어 버렸다.
맨날 만나도 무슨 이야기가 그리도 많을까~!
나무에다 붙여놓은 대청호 오백리길~
이곳에는 둥글레차 나무가 많이 보인다
이제막 꽃을 피우고 자손을 늘릴려고 애를 쓰고 있다.
어느듯 4월도 마지막 정점에 다 다랏다 연두잎 잎사귀는
짙푸른 색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그들이 오매 나는 어디론가 가고있다.
pm12:37
산행시작 1시간 10분 진장골에 도착한다.
진장골에서 사진도 남기고 꽃구경을 한다.
봄산행을 다니면서 처음 접하는 으름꽃이 이쁘게 생겼다.
꽃밭에서 꽃 삼매경에 빠졌다가 이제부터는 장승공원에 들어선다.
장승공원에서 사진은 몇장이 컴퓨터에서 날아 가버려 아쉽다.
난 뭐던지 옆에 있어면 붙어서 살아 갈수가 있다.
구령산 9분거리 몇미터 남기고 서있는 이정표가 헷갈린다.
pm13:26
더디어 구룡산 정상에 도착한다.
구룡산답게 정상엔 용이 한마리가 누워있다.
pm13:39
어쩌다 보니 늦어졌지만 소박한 점심 식단이다.
그리고 다시 하산길 돌들이 딩굴고 있는것이 그옛날 이곳에 성이 있었나 보다.
보기드문 버섯 장마철에 버섯이 자라는데 요놈은 특별한 놈인다.
오층석탑에 도착한다.
대청호 댐 전망대에서 본 댐과 주변~
pm14:59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도 함께 하면서 도와주신 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지게꾼의 횡설 수설 사진이야기는 내주에도 이어 질것이다.
첫댓글 사진으로 보니 실제로 체험한 광경보다 더더욱 실감나고 멋있습니다. 한장한장 사진으로 그순건을 생각나게 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