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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MJ백두대간
 
 
 
카페 게시글
언론에 비친 산 93년 겨울 설악산 공룡능선 사고(퍼온 글)
(구) 주인장 추천 0 조회 67 24.01.04 20:4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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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04 20:53

    첫댓글 나는 항상 5,6월쯤에 갔었다. mj는 백두대간 시절에, 지회장님하고 3번을 간 구간, 그 살모사 가족들 잘 있남?

  • 24.01.05 10:32

    겨울은 해가 빨리지니.....3~4시에 하산을 완료했었어야.....자신감의 젊은 때라.......

  • 작성자 24.01.05 15:13

    글을 올리고 다시 확인하면서 가슴이 먹먹합니다.모든 산쟁이들은 그 상황이 가깝게 느껴질 겁니다. 내가 자주 갔던 구간인데 ...한참이나 젊은분들이, 그 동안 그 주변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01.05 22:42

    한번 보고...가마니 두번 보니...생각나네요...
    2005.10.15. 새벽...
    미시령 동서남북 보이지도 않고 분간도 못하는......
    가을 안개속 출발 ~너덜 황철봉 올라가도~~동서남북 안개...도시몽중......
    바위 아래는 1950.06.25. 육이오 전쟁시.....
    불발탄 녹쓴 수류탄도 보이고...
    안부 내려가 점심먹고...남행...다시 점심 먹은 자리 되돌아 왔어?...귀신에 홀렸나 ?...낮에도 동서남북 안개 ...
    저녁은 예약도 하지 않은 희운각...취사장. 아님 화장실..그래도 자리 없으며는 골짜기 바람없는 곳에서 낙엽 덮어쓰고...
    호이로 덥고 잘라 했었는대... 열마니 나는고집쟁이 무너미고개 능선서 자고가자...텐트 없이 호이루 하나로..으 ㅎㅎ ㅎ...
    맨땅...새벽에 몰아쳐 올라오는 골바람에 ~ 저체온증에...으 시 시 으 ㅎ ㅎ....디져가다가... 살았어요.....시월달이었어요 ...
    어 젊은 혈기 왕성..잘났다 하지 말고..꼰대라 괄세 말고..노땅들 경험(베이컨)도 존중하고...배워가며 사라가며는......오호 애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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