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아닌 사람은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극단적 다이어트의 배신 '요요'에 당뇨 위험까지.
비만이 아닌 사람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다시 살이 찌기 쉬운 것은 물론, 당뇨병 발병 위험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BMI)가 보통인 사람에게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1988년에서 2017년 사이에 수집된 20만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BMI 25를 기준으로 비만한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눈 뒤, 각 그룹을 4년 동안 4.5kg 이상 뺀 그룹과
아닌 그룹으로 다시 나눴다. 살을 뺀 그룹에는 어떻게 다이어트했는지도 조사했다.
방법은 총 7가지
▲저칼로리 식단
▲운동
▲저칼로리 식단과 운동
▲단식
▲상업적인 체중 감량 프로그램
▲다이어트약과 단식
▲상업적인 프로그램과 다이어트약이었다. 이후 연구팀은 평균 10년 동안 실험참가자의 의료 기록을 확인했다.
비만이 아닌 그룹(파란 막대)과 비만 그룹(빨간 막대)이 극단적 다이어트를 한 후 10년이 지난 뒤 체중 변화를
나타내는 표./사진=헬스조선 DB
연구를 이끈 하버드대 영양학과 치 쑨(Qi Sun) 교수는 "비만이 아닌 사람이 살을 빼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높아져 후에 살이 더 찌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며 "비만한 사람들은 살을 빼면 분명히 건강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식은 간헐적 단식이라 여겨집니다 ^^
실제로 과학적으로도 많이 증명되고 있다고 하네요 ^^
허나 역시 꾸준한 운동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요 ^^
우리 아랑이님! 오늘도 행복 만땅 ! 기쁨 만땅 . 웃음 만땅 ^^
hap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