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ak9Cafe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공룡님의 방 Jurassic Room 킬러프로, 킬러와 블레이드 조합에 관하여
공룡 추천 0 조회 479 21.04.30 16:45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5.01 08:54

    첫댓글 티모볼alc와 mxp나 mxp50도는 어떨까요? mxp는 좋았던기억이 있는데 mxp50 이랑 궁합은 어떨지요?? ㅎ

  • 작성자 21.05.01 10:55

    좋겠지요.^^
    하지만 조합(궁합X)이란 쓰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좋다거나 누구에게나 다 안 좋다거나 그런 식으로 절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직접 써보셔야 자신만의 결론이 나옵니다.^^
    제가 조합의 느낌에 대해 본문과 같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와 비슷한 조합을 시도하려는 분들이나 또 저와 비슷한 류의 감각적 취향을 가진 분들께 미리 약간의 정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이 조합은 이렇다 하고 단정짓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mx-p 50°도 직접 붙여서 써보셔야 어떨지 아실 수 있습니다.

  • 21.05.01 16:24

    @공룡 좋은말쌈 잘들었습니다 ㄳ

  • 21.05.01 23:19

    전면에 사용하실 때, 상대편 드라이브에 대한 카운터나 화 블록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변화 많은 러버를 전면에 사용할 때 제일 큰 문제가 회전 공에 대한 처리인데, 상대방이 제 화 쪽으로 드라이브 걸었을 때 카운터로 반격하는 것이 너무 미스가 많았습니다. 킬러 프로는 상대방 드라이브에 대한 카운터가 용이하신지요?

  • 작성자 21.05.01 23:41

    변화 많은 애들은 기본적으로 컨트롤이 그만큼 어렵죠.
    더구나 포어핸드는 라켓 각의 유동이 아무래도 백에 비해 심한 만큼 정확하게 치기 힘들 수밖에 없구요.
    높이 올라오는 루프는 적당히 치면 되는데 낮게 파고드는 파워드라이브나 스매쉬는 카운터 하기 힘들더군요.
    저는 그냥 힘 빼고 블록을 합니다.
    워낙 평면러버나 스핀계, 스피드계 숏을 사용할 때도 카운터는 성공확률이 높을 때만 했었기에 힘과 회전을 죽여 짧게 떨어지는 수동적 블록을 하면서 최대한 코스를 노리는 편입니다.
    킬러나 킬러프로의 최대 장점은 롱이나 기타 다른 핌플아웃러버들과 많이 다른 종류의 예측 불가한 어정쩡하게 불규칙한 구질이 아주 자주 나온다는 점인데 이는 상대 공의 회전이나 파워가 강할 수록 더 그렇더군요.
    그런 이유로 실전에서도 카운터 히팅보다 힘을 최대한 죽이는 수동적 블록의 위력이 더 높습니다.^^
    블록을 하는 순간에 롱처럼 슬쩍 옆으로 비끼거나 약간의 춉블록을 가미해주면 롱에 버금가는 우블링까지 생성될 만큼 쓸만한 효과가 있지요.
    블록만 잘 죽여도 웬만한 고수 아니면 두 번 걸기 힘들어 합니다.^^

  • 작성자 21.05.01 23:49

    그리고 카운터를 할 때는 각 숙여 강하게 때리는 것보다
    공의 윗면을 슬쩍 쓰다듬어주듯이, 공 위에서 가벼운 드라이브 걸듯이 짧은 스윙으로 카운터 드라이브를 하는 편이 좋구요.
    카운터 스매쉬를 생각하고 각을 숙이든 열든 강하게 때리면 공이 직선으로 뻗어 아웃되거나 걸리는 경우가 참 많이 생깁니다.
    이런 류의 미디엄핌플은 태생 자체가 강하게 때리는 걸 목표로 하는 라버가 아니니까요.
    카운터 스매쉬는 스피드계 숏으로 해야죠.
    미디엄은 일반적인 랠리 시에도 각을 열고 백스윙은 최대한 짧게 하고 공을 열린 각으로 잡아서 부드럽게 밀고 나가다 덮어줘야 하며
    특히나 상대공에 회전이 많이 걸려 있을 때는 웬만큼 좋은 찬스볼이 아니면 강하게 때리는 건 공 궤적이 직선이 되어 길게 날아가 미스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 21.05.02 21:09

    @공룡 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미디엄 핌플은 드라이브볼 카운터할때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네요.^^

  • 21.05.02 21:31

    @핌플탁구 드라이브 카운트는 어렵지만 블록 잘 대면 공이 완전히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깔려가기도 합니다
    롱핌플 우블링과 비슷한데 흔들린다기보다 일자로 깔려 들어갑니다

  • 21.05.02 21:25

    저는DHS사의 506x와 탁심 중펜 시용합니다
    전면에 킬러프로 max입니다
    티모볼 스피리트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7.22 10:47

  • 21.07.22 10:47

    10:47 새글


    킬러맥스 전면에서 이용시 컨트롤은 어떠한가요? 모리스토sp랑 비교가능할까요?^^

  • 작성자 21.07.22 10:55

    킬러와 모리스토SP의 컨트롤은 비교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모리스토가 쉽습니다.
    킬러는 숏처럼 생겼을 뿐 실제로 거의 모든 성능과 감각 등이 미디엄핌플이기에 변화는 심하지만 컨트롤은 그만큼 어렵죠.

  • 21.07.22 11:05

    @공룡 거의 긁어쳐야한다는거죠? 긁어쳐도 상대방에게 깔리며 어렵게 가나요?

  • 21.07.22 11:06

    @공룡 장정연선수는 다 긁어서 치시던데~ 물론 스페셜리스트 소프트라 다르지만 같은 미디엄 같아서요

  • 작성자 21.07.22 11:07

    @redfire 긁어올리면 많이 안 깔립니다.
    어느 돌출러버나 다 그렇죠.^^
    두껍게 쳐야 변화가 심한데 두껍게 맞으면 튕기기에 컨트롤이 어려운 거구요.

  • 21.07.22 11:10

    @공룡 혹시 이너포스zlc에도 킬러프로 어울릴까요?

  • 작성자 21.07.22 11:11

    @redfire 장정연선수는 긁어서 드라이브로 치니까 포어 공격에서 변화나 파워에 의한 득점이 많지 않습니다.
    주로 코스로 득점하죠.
    포어 쪽 블록에서 변화가 생겨 득점하는 경우를 자주 봤구요, 장선수는 아무래도 백핸드 주전이지요.^^
    선수들이 숏이 아닌 미디엄이나 롱을 치는 경우는 거의 그 쪽에서의 파워나 결정능력이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숏은 좀 다르죠.
    타이밍이나 스윙, 게임 운영 등에서 드라이브나 중진플레이보다 스매쉬와 전진플레이가 좋은 선수는 숏을 일부러 선택하게 되니까요.

  • 작성자 21.07.22 11:13

    @redfire 조합은 실제로 써봐야 알 수 있고 또 개인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써봐야 확실합니다.
    제게 좋은 조합이 어떤 사람에게는 안 좋을 수 있으니까요.

  • 작성자 21.07.22 11:23

    @redfire 특히나 킬러와 킬러프로는 더 제 의견을 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좋을 거라 생각했던 블레이드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본 적이 많았기 때문에요.
    워낙 까다로운 애들이라..ㅎ
    이너포스ZLC는 잡아주기도 하지만 깊은 임팩트에서는 강하게 쏘는 블레이드라서 직접 조합해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예상이 가질 않네요.
    그냥 장정연선수처럼 긁어서 코스 노리는 용도로 쓰실 거면 괜찮을 것 같지만
    강하게 치거나 블록을 할 경우는 사용자의 임팩트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하게 칠 때는 ALC 류의 정말 깊이 안아주는 블레이드가 좋습니다.

  • 21.07.22 11:26

    @공룡 아 라크자po만족하며 쓰고있는데 킬러프로가 전면에 마구마구 궁금하네요ㅋ 파워파이프 미듐은 전면에 붙여 봤는데 느려서 쫌 그랬구요

  • 작성자 21.07.22 11:37

    @redfire 라크자PO하고는 정말 다릅니다.
    타법을 완전히 바꾸셔야 하고 컨트롤 잘 되기까지 몇 개월 걸리실 겁니다.
    또 상대가 적응하기 시작하면 이런 러버들은 경쟁력이 없어집니다.^^
    초면인 상대, 변화계 러버들을 잘 다루지 못하는 상대들하고만 게임하실 거면 써보시고 그렇지 않고 늘 함께하는 익숙한 상대나 상급자들과도 꾸준히 즐탁하시려면 변화에 의한 득점은 아예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 능력으로 득점하는 스핀계나 스피드계 숏을 계속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작성자 21.07.22 12:16

    @redfire 혹시 그래도 미디엄이나 변화계가 너무 궁금하시면 숏인데 변화가 많이 나오는 플라잉드래곤이나 더 심한 기펠슈툼 같은 건 어떠실지요.^^

  • 21.07.22 12:35

    @공룡 플라잉이나 기펠슈툼이 킬러프로보다 더 나은가보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07.22 12:37

    @redfire 라크자 쓰신다니 적응하시기 훨씬 쉬우실 거라서요.^^
    변화야 킬러가 더 나오지만 플라잉드래곤이나 기펠슈툼은 숏이니까 쓰기 편하죠.

  • 21.07.22 12:39

    @공룡 혹시 킬러프로 속도는 어떠한가요?ㅋ 플라잉 참고하겠습니당, 유두준관장 포핸 킬러맥스 강의보면 그리어려워보이지않는데 치면 다른가봅니당

  • 작성자 21.07.22 12:47

    @redfire 유관장님이야 롱이 주력이고 워낙 돌출만 쓰시는 분이니까 쉽게 보이는 거죠.^^
    플라잉드래곤은 라크자와 큰 차이 없이 쓰실 수 있을 거고 기펠슈툼은 조금 적응이 필요하시겠지만 많이 어렵진 않습니다.
    변화 상당히 많이 나와요.
    킬러프로의 속도는 긁으면 썩 좋지 않은데 때릴 땐 라크자 만큼 나옵니다.
    때리는 컨트롤이 어려워서 그렇죠.
    킬러프로보다 킬러는 좀 느립니다.
    백에는 킬러가 편하고 포어에는 킬러프로가 낫습니다.

  • 21.07.22 12:47

    @공룡 감사합니다^^ 플라잉 한번 써보겠습니당

  • 작성자 21.07.22 12:48

    @redfire 같은 메이커의 파워드래곤은 스피드계로 변화 거의 없고 플라잉이 변화 꽤 나옵니다.

  • 21.07.22 12:54

    @공룡 플라잉이 스핀계인거죠?

  • 작성자 21.07.22 12:54

    @redfire

  • 21.07.22 13:01

    @공룡 혹시 라크자po2.0밀리쓰고있는데 플라잉도 2.0써도 스피드가 라크자에 비해 떨어지지않나요? 떨어지면 2.2살려고요

  • 작성자 21.07.22 13:03

    @redfire 스피드는 맥스나 2밀리나 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 정도 차이는 스피드보다는 타구감과 묻힘 등 아주 약간의 감각적인 차이 뿐이지요.
    그냥 맘 가시는 두께로 사세요.^^

  • 21.07.22 14:06

    @공룡 플라잉속도가 라크자랑 비슷한가요? 아님 떨어질까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0.17 10:10

  • 21.07.26 16:14

    @공룡 첫날에 승률이 같은걸보니 이걸더 몇달 쳐보고 플라잉 갈아탈지 라크자돌아갈지 봐야겠네요^^

  • 작성자 21.07.26 16:28

    @redfire 잘 맞으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핌플 바꿔서 첫날 승률이 같다는 건 아주 잘 맞는다는 뜻이고
    더 익숙해진 후에는 게임에서 더 유리해질 확률이 높은 거죠.^^

  • 21.07.26 18:20

    @공룡 2년간 매주 한번씩 치는 동생인데, 승률은 같고, 랠리도 숫자가 줄거나 늘지 않았어요^^;; 회전손해조금있고 대신 낮은볼 스트록치기는 많이 수월하네요. 왜 이라바는 사람들이 잘 안쓸까요? 엑스텐드 피오 대체품으로 괜찮지않나 싶은데요. 플라잉 익숙해지면 한부수 올라가면 좋겠네요^^ 라크자랑 다르지만 이게 더 컨트롤이 편한것 같아요.

  • 작성자 21.07.26 19:40

    @redfire 몰라서들 못 쓰는 거죠.
    레드파이어님도 모르셨던 것처럼.^^
    주변에서 쓰는 걸 같이들 쓰는 게 대부분 사람들의 습성이니까요.

  • 21.07.31 18:20

    @공룡 지금 이너포스zlc를 쓰고있는데 이토미마카본이나 어쿠스틱 카본으로 바꾸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바꿀 가치가 있을까요?

  • 작성자 21.07.31 19:18

    @redfire 스매쉬의 날카로운 파워를 얻고
    컨트롤은 어려워집니다.
    그냥 지금꺼 쓰시는 게 좋을 거라고 봅니다.

  • 21.10.15 17:16

    @공룡 공룡님~ 기펠스툼이 익스프레스보다 더 깔리나요? 기펠스툼 사서 리턴보드로 오늘 처음 연습하는데 1.8밀리인데도 잘나가고 보드랑 랠리도 길게 되고 대박인데요. 이거 변화만 좋으면 적응하면 한부수 그냥올라가겠는데요

  • 작성자 21.10.15 17:28

    @redfire 기펠슈툼은 사용자가 쓰기에 따라서 굉장히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익스프레스가 늘 안 나가면서 점착력으로 늘 깔리는 구질이 나온다면
    기펠슈툼은 잘 나가기도 하고 뚝 떨어지기도 하면서 두껍게 맞으면 무척 많이 깔리고 얇게 긁으면 회전도 상당히 먹습니다.
    때릴 땐 또 스피드가 대단하죠.
    두껍게 맞춰서 살짝 깎아내리듯 때리면 웬만해서는 받기 힘든 스피드와 구질이 나옵니다.
    단, 대충 넘기면 이도저도 아닌 공이 나올 확률도 그만큼 높습니다.
    잘 익숙해지시길 응원합니다.^^

  • 21.10.15 17:35

    @공룡 자세한 답변감사합니다. 플라잉은 승률은 같지만 이상하게 라크자보다 랠리가 길어지고 살짝 먹먹해서 라크자로 돌아왔다가 공룡님이 말하기도 했고 퀵실버 장도혁님도 기펠스툼 1.8로 쓰신다고 해서 오늘 첫 테스트 중입니다. 빽 평면 비거리가 살짝 줄었지만 포핸드 기펠의 컨트롤이 라크자만큼이나 편해서 내일이 뭔가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21.10.15 17:47

    @redfire 잘 아시겠지만
    핌플을 바꾸면 좋아지는 것 만큼 부족한 면도 느껴지실 거예요.^^
    장점을 극대화하느냐 단점을 극복해서 범용성을 높이느냐의 문제는 늘 스스로 결정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지요.
    기펠슈툼의 장점을 우선적으로 파악하셔서 즐겨보시고
    레드파이어님의 게임 스타일에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 싶으시면 그 땐 정착하시면 될 겁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0.17 10:13

  • 작성자 21.10.17 10:16

    @redfire 돌출은 잘만 다루면 선수에게도 통합니다.^^
    하나에 정착하시고 꾸준히 사용해 익숙해지시는 게 중요합니다.
    즐탁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07 22:41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07 23:01

  • 21.12.07 23:06

    @공룡 회전계랑 달리 스페셜은 같이 오래치면 상대방이 적응하는 라바인거죠? 근데 스페셜은 그냥 회전계처럼 강하게 스트록쳐도 신기하게 공이 날리지는 않드라고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