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국립미술관소장전 덕수궁 미술관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제국주의의 쇠퇴 더불어 민족주의의
급부상,제1차 세계대전 발발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의 탄생
사회주의의 시대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서구 근대 시스템도입 등으로
체코 미술가들은 혼란의 시기에 새로운 변화의
화가들의 정체성을 찾아서 끊임없이 자문하는것들을
화폭에 담아 작품을 만들어 냈음을 알 수 있다
.
프라하국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1905년부터
1943년에 이르기까지
체코 화가 28명의 회화작품등을 엄선하여 소장품전을 가졌다.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작품들은 한 눈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한 이번 미술관전은
다양하고 풍부한 체코 근대 미술의 현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체코 프라하 국립미술관 소장품전은
크게 3부 나뉘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1부에서는 근대적 표현의 모색(1905~1917)
서구 유럽 비술의 여향을 받거나 프랑스 빈에서 공부한 화가들로 인하여 서유럽 미술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초원에서 황금사과를 따는 세여인의 누드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제2부 새로운 나라, 새로운 표현(1918~1930)
세계 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독립한 해의 작품들,
새 국가의 거눅은 체코 미술의 형식적 앙상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초현실주의를 비롯한 아방가르드 미술이 등장한 시기이다
이시대에는 사회주의 속에서의 어둠고 칙칙한 느낌에서
색감에서도 나타나듯이 밝고 자유로움 표현들이 같이 공존하던 시기의 작품들이다.
제3부 상상력의 발산 (1931~1943)
자신들의 작품을 서유럽 미술이나 다른 체코 화가들의 작품과 차별호하고,
전체주의의 권력에 저항하려는 시도를 작품속에서 모색하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덕수궁 여기 저기를
둘러 볼 수 있어 일석2조의 즐거움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