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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스크랩 살기좋은 아파트의 중심 "가족과 커뮤니티"
root2 추천 0 조회 788 16.05.25 09: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DMC2차 아아파크 조감도


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가족 열풍이 거세다. TV 육아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프레디(play+daddy)가 등장하고 온라인에서는 맘(mom)카페가 생활 커뮤니티로 등극하는 등 가족의 힘이 부각된 덕분이기도 하다.


 기존에는 아파트를 고르는 사람이 주부임을 감안해 건설사들이 주방 공간 구성을 특화하는 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놀이 휴식공간을 강조해 커뮤니티 시설을 차별화 하면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비슷한 입지와 가격이라면 가족 친화적인 커뮤니티시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노인정과 어린이 놀이터 정도가 있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은 기본이고 피트니트센터, 수영장, 게스트하우스와 사우나까지 단지 내에 들어서는 추세이다.


 수도권 2기 신도시는 물론이고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서울 도심부터 산업단지 인근 지방까지 가족형 커뮤니티 열풍 속에서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우선 이달 전체 분양 물량의 70%가 집중? 수도권에서 커뮤니티 특화 단지들이 시장에 나온다.


 서울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서대분구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DMC2차 아아파크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답게 하나의 마을처럼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 실개천이 흐르고 이를 중심으로 중앙 커뮤니티 광장과 조경체험공간(진달래소담길)을 만든다.


 경기 지역에서는 우미건설이 경기도 안성시에 짓는 안성 공도 우미린더퍼스트는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는 아파트다. 단지 안에 분수광장과 어린이용 숲 속 놀이터를 비롯해 푸름정원, 사색정원 등 공동정원과 산책로가 꾸며진다. 공동보육시설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뿐 아니라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 샵 센트럴시티 2차는 전체 땅의 40%가 넘는 규모로 테마형 개방 공간인 더샵필드를 바롯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과 텃밭정원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있도록 어린이 전용 정류장도 따로 마련한다.


 같은 동탄2신도시에서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단지안에 사우나를 들인다. 실내골프연습장 외에 스크린골프장을 추가로 꾸미는 데다 작은 도서관맘스&키즈카페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신공영이 짓는 A47블록 한신휴플러스도 단지 내 보육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돠 피트니스센터 등을 들이면서 만만치 않은 커뮤니티 구성을 자랑한다.


 지방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커뮤니티 구성을 내세운다. 한화건설이 짓는 서산동문 꿈에그린은 아동돌보미센터와 스터디공부방 등 교육특화 시설을 들이는 식으로 아파트를 지을 전망이다. 게스트하우스를 바롯해 어린이집과 도서관은 기본 사양이다.


 오피스텔보다 전용면적이 넓은 아파트는 가족적인 삶과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주택 형태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팽창하는 가운데 투자 측면에서 보면 비슷한 입지와 분양가라면 잘꾸며진 커뮤니티 시설이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며 "실수요 측면에서도 살기좋은 아파트의 기준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잘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민 활용도가 떨어지면 자칫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할 수 도 있다. 이때문에 단지 규모에 걸맞는 시설이 구성되는지 여부도 꼼꼼이 확인해야 한다.


 고준석 신한은행 PWM프리빌리지 센터장은 "일정규모 이상 가구수를 충족해야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키즈룸, 헬스장,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이 가동될 때 단지 상황을 감안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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