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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이제 몇시간후면 대망의 브라질 월드컵 H조의 한국과 러시아의 대전이 이루어집니다. 초저녁부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일어나 아침이 밝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연방군의 주력전차인 61식 전차를 소개했는데에요.. 아번에는 지온군의 차기전차로 개발되었다 사라진 비운의 전차인 YMT-05 Hildolfr(힐돌브) 를 소개해봅니다.
YMT-05 Hildolfr(힐돌브)는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 1편 2화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 ( Mobile Suit Gundam MS IGLOO: The Hidden One Year War: #2) 편에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기체중 하나입니다.
[YMT-05 Hildolfr(힐돌브) 는 2004년 제작된 MS IGLOO 1년 전쟁 비록 2화 -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 편에 등장하여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기체이다]
마침 지난 2005년 EX모델로도 출시되었던터라 늦었지만 이제서야 소개해봅니다.
YMT-05 Hildolfr(힐돌브)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 1편 2화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 에 등장하는 지온공국의 차세대 전차. 일명 '모빌 탱크'라고 불렸으며 우주세기 최초의 가변형 전투 병기이자 최초의 열핵 반응로 탑재 병기이다. 지온공국군 기갑교도 사단의 우수한 전차 교도관이었던 데메지에른 손넨 소령이 603부대에서 테스트를 행했다.
[YMT-05 Hildolfr(힐돌브) 는 지온군의 차기 주력전차로 개발된 프로토 타입중 하나로 300밀리에 달하는 전함용 주포를 장착한 최신의 전차였다. 하지만 이 기체가 개발될 당시 이미 주력병기는 MS로 넘어간 사정이라 시작기 한대만 제작되게 된다]
[힐돌브는 전장 35m에 이르는 크기에다 10km 밖에서도 자쿠II를 한 방에 저승 고물상으로 보내버리며, 제원상 최대 사거리는 32km이나 실제 운용에서는 미노프스키 입자의 영향으로 인해 유시야 사격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실전에서의 유효 사거리는 20km 안팎인 300mm 주포를 채용했는데[1], 이 주포는 메가 입자포의 개발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우주 전함의 실탄 함포가 힐돌브의 주포로 전용되었다. 이 기체가 가진 주무장은 당대 어떤 MS도 한방에 보낼수 있는 막강한 무기중 하나였다]
[힐돌브는 전장 35미터에 달하는 큰 위력과 중후한 크기를 갖추고 있는 초중전차 전차지만 열핵 반응로를 탑재하는 등 여러가지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었다. 또한 적의 공격을 피해 스스로 토사를 파서 참호를 구축할수 있도록 셔블 암 유닛이 포탑부 양쪽에 장착되어 있기도 하였다]
[힐돌브의 놀라운 설계개념중 하나를 보여주는것이 바로 MS 로의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록 하체는 궤도를 쓰고 있지만 상체는 변형이 가능하며 자쿠1의 무기를 일부 사용가능함으로 당시 개발사장중 하나였던 MS 의 설계사상도 일부 들어감을 알수 있다. 이는 훗날 자멜이라는 지원임무기체 설계로 이어지게 된다. 극중에서도 이 변형은 유용하게 쓰이면서 그 설계사상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힐돌브의 유일한 파일럿이였던 손넨소령 그는 한때 우수한 전차교도관이었지만, 개전 전부터 지온공국군에서 주력은 전차가 아닌 MS로 바뀌었고, 주인공인 손넨 소령은 전차 승무원에서 MS 파일럿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성 테스트에서 미끄러져 버렸다. 새파란 후배들이 MS 파일럿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순식간에 퇴물이 되어 버린 손넨 소령의 뱃속은 적잖이 쓰렸을 테고, 그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작중에서는 몸도 많이 망가져 있었다.극중에서 시도때도 없이 사탕 먹듯 삼키던 알약은, 복용 전에 손을 떨며 고통스러워하는 연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미드 하우스 에서 하우스가 먹던 것과 비슷한 종류의 진통제이거나 각성제 종류였던 듯하다 이런상태로 지구권에 강하 당시 특수부대였던 세모멘트 부대를 맞이해 자쿠 6대 격추라는 대단한 전과를 올리니 그도 최후의 일격으로 사망하게 된다]
[1년전쟁 개전 당시 지온군에는 MBT라고 부를 만한 전차로 마젤라 어택 등이 개발 배치되어 있었으나 그들로서는 상대하기 힘든 육상 전함, 요새 등을 공격하기 위한 병기가 필요했고 그 목표로 새로운 전차가 필요했다 (어째 이거 티거전차하고 설계개념이 비슷한데..) ]
[힐돌브는 처음 (이자 마지막) 임무에 투입되어 노획되어 아군공격으로 사용되던 자쿠2 6기를 격추하며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는데 사실 이는 기체의 우수함보다는 파일럿인 손넨소령의 실력이였다 하지만 마젤란 전차와는 달리 유용한 여러가지 임무에 적합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이는 훗날 자멜 이라는 기체의 등장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참고로 애칭인 힐돌브는 오딘의 수많은 모습중 늑대의 모습을 칭하는 말이다.
[개발중 한대만 제작되어 거의 방치되어 있던 프로토타입의 힐돌브는 0079년 5월,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한 지온 상층부는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라는 이유로 재평가 시험이라는 명목하에 시제기를 다시 꺼내어 603 기술시험대에 편성시켜서 북아메리카 애리조나 지역에 투입한다. 이 최초의 임무 (이자 마지막임무) 에서 숀넨소령의 엄청난 실력으로 자쿠2 6기라는 어머어마한 전과를 올리게 되지만 기체 역시 대파되어 그대로 페기된다]
하지만 힐돌브의 지상테스트를 위해 대기권 돌입중이던 코무사이가 자쿠II를 노획해 사용하고 있던 연합군 특수부대한테 공격당했다. 해당 특수부대는 IFF까지 그대로 달려 있어서, 이들은 지온군인 척 행세하며
지온 사투리를 지독하게 쓴다는 언급이 나온다
[강력한 주포로 적의 요새를 원거리에서 포격하여 섬멸한다는 개념은 훗날 YMS-16M Xamel (자멜) 로 이어지게 된다]
1.2.1. 세모벤테 군단
[힐돌브와 격전을 벌인 부대는 세모벤테 라고 불리는 연방군의 특작부대로 노획한 지온군의 자크를 이용 지온군을 상대로 사보타주등의 교란작전을 벌이던 부대였다.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을 지휘관으로 4대의 자크와 2대의 61식 전차로 구성된 이 부대는 당시 지구권에 강화된 힐돌브를 상대로 격전을 벌이나 지휘관을 비롯한 전부대가 힐보드에 의해 격파된다 물론 힐돌브로 최후의 일격으로 대파되며 조종사인 손넨소령도 사망하게 되며 힐돌프 프로젝트는 그대로 페기되게 된다]
[세모벤테라고 불리는 연방군의 부대는 노획한 지온군의 자크2 J형을 이용 지온군을 상대로 후방에서 교란작전을 비롯 적의 보급로를 격파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지휘관인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을 비롯 대부분의 부대원들이 상당한 전투력과 노련함을 가진 에이스로 구성된 부대였다.]
[세모벤테 부대가 사용한 자크2 J형 극중에서 온전한 상태의 J형을 노획하여 사용하는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당시 이제 막 GM 같은 MS 를 투입하던 연방군이 당시 일급기밀에 해당되던 MS 를 더구나 적군의 MS 를 어떻게 이렇게 잘 사용하는지는 의문.. 원래 61식A5 형 전차를 운영하던 이 부대는 노획한 지온군의 자크를 이용 적의 후방을 교란하거나 보급로를 공격하여 멸살하는 사보타주 임무를 수행하며 자온군을 꽤나 괴롭혔다 ]
시작 모빌 탱크 힐돌브, 기술 시험 보고서
우리 603 기술 시험대는 지난 5월 9일, 힐돌브의 지상 시험을 실시함. 하지만 적 코만도와의 조우로 인해 대 모빌수츠 전투로 발전함. 이 전투에서 시험 파일럿 데메지에른 손넨 소좌는 여러 대의 MS-06과 항전, 그 모두를 격파하고 시험 임무를 완수함. 전투로 아군 시작 병기를 손실했음에도 그 이상의 전과를 거둬 과거의 불채용 평가를 불식했으리라 믿는다.
우주세기 0079년 5월 11일
올리버 마이 기술 중위
[힐돌브의 설계개념은 2차대전 독일군이 꿈꾸었던 마우스 같은 수퍼무기를 모티브로 한것 같다. 극중 우주전함에 사용되던 300밀리 주포를 장착한것이나 전장 35미터가 넘는 거대한 크기등 어찌보면 2차대전 독일군의 티거전차를 보는듯... 등장당시 육상전함을 연상케하는 외형이나 엄청난 스피드로 연방군의 특수부대인 세모벤테 부대를 상대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수많은 밀리터리 매니아와 건단 매니아들을 경악케 했다]
[ 최후의 일격으로 세모벤테의 최종보스인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을 참살하는 (영거리 사격으로 그야말로 흔적도 없이 상체를 날려버린다) 힐돌브 물론 힐돌브의 파일럿인 손넨소령도 이후 사망하는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대부분의 이글루 스토리가 주인공이 죽는 비극이지만 이는 어떤면에서는 일본군의 군국주의 미화 의혹이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당연한것이 이글루 1편의 감독인 이마니시 타카시는 이전에도 군국주의 미화 의혹이 있는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감독을 맡았었다]
[힐돌브의 모델화로는 HG에 대응되는 1/144 스케일의 EX 모델로 상당한 퀄리티로 출시되었다. 프로포션을 위해 전차-모빌슈트간 변형은 몸통의 부품교체식. 덕분에 있는 쇼핑몰마다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재 죄다 품절이다. 2011년 초 시점에선 아키하바라에서 조차 구할 수가 없었다. 재고도 다 떨어지고, 이제 절판된듯 했는데 2011년 여름에 급 재발매... 모델러들의 지갑을 재차 탈탈 털었었다, 미라지도 그 피해자중하나.. 처박아뒀다..이제서야 리뷰올린다~~ 각오하라!!]
1.박스 및 외형
2. 내용 및 특징 [전차포즈로 멋있지만 애니상의 변신구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다만 변신을 할때는 부품일부를 떼어내고 해야하는 단점이... 간이모델인 EX 모델이라 아쉬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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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힐돌프 그 포스는 정말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