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숲과문화연구회는 아무에게도 참여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참여하였고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자료를 준비하고 발간하며 행사들을 치루었습니다. 그러기를 30여 년,
이제는 누가 먼저이고 누가 후임인지 모르게
우리 모두 만족할 만한 일들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2023년도 역시 예년과 달라진 활동은 없었습니다.
예년에 기획하고 추진했던 것들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전력을 다해 질주했고 어느 순간에는 벅차기도 했습니다.
2024년도에도 달라지는 활동은 없을 것입니다.
일부 단체는 회장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지만
저희는 기존에 해왔던 일들을 꾸준히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격월간지 『숲과 문화』 발간
《아름다운 숲 찾아가기 – 국내외 숲탐방 행사》의 진행
「학술토론회 - ‘산성과 숲, 그리고 우리 문화’」 개최,
【산림문화전집】의 발간과 심포지엄 개최,
국민대 팽생교육원과 함께하는 『숲해설전문가 양성과정』의 진행 등 크게 달라질 것 없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겉모습은 같은 모양새라도 내용은 많이 바뀔 것입니다.
새로운 이사와 운영위원을 영입하고
『숲과 문화』의 필진을 바꾸어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며
숲과문화연구회 홈페이지를 현행화하고
매월 다른 주제를 다루는 숲탐방을 할 것이며 해외는 키르키스스탄의 자연을 맛볼 것입니다.
‘산성과 숲’의 행사장소는 ‘남한산성’에서 할 것이며
산림문화전집은 산림 관련 기록물과 아름다운 자연색에 관하여 다룰 것입니다.
숲해설 강사진을 교체 또는 보강할 것이며 치유에 관한 신규과목을 신설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하여 보다 넓고 힘든 세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금년초 제가 회장직을 맡으면서 내건 꿈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숲해설가를 중심으로 한 숲과 문화 활동의 저변 확대!
두 번째, 산림청의 산림처 또는 자연자원부로의 승격을 위한 노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숲과 문화의 전당』 건립의 추진!
이러한 꿈들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닦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봉사를 기대합니다.
1월 19일(금) 14시, 청량리동 주민센터 대강당(미주상가 B동 4층)에서 열리 정기총회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사)숲과문화연구회 회장 임주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