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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008)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 하화도 트래킹
오동도, 진남관, 향일암, 해상케이블카
하화도 그리고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돌산대교 야경
지난 6월 추진했다가 인원 부족으로 취소했던 여수밤바다 투어를 10월 추석 연휴 중 10월 7일, 9일 양이틀간 재추진합니다.
스타렉스로 이동하니 관심있는 회원들의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투/어/안/내
① 투어일자: 2017년 10월 7일(토) ~ 8(일)
② 투어장소: 여수 밤바다 & 하화도 섬트래킹
③ 출발장소: 07:30 새천년사우나, 07:45 옥계신한은행, 08:00 구미시청
④ 탐 방 비: 9만원/8명 선착순, 스타렉스 11인승
⑤계좌번호: 농협:352-0463-6062-03 (김주현)
⑥문의전화: 010-8663-1775(회장:무소유) 010-2545-1201(카페지기:김주현)
⑦준 비 물: 산행에 필요한 개인장비(장갑.스틱,모자.고글.방풍의,여벌 옷)
⑧ 산행코스는 당일의 일기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향일암 전경
1007 토요일 일정
-07:30 새천년사우나 앞 탑승
-07:45 옥계신한은행 앞 탑승
-08:00 구미시청 탑승
-11:30 점심식사
-12:30 여수 오동도 트래킹
-14:00 진남관 관람
-15:30 금오산-향일암 트래킹
-19:00 해상 케이블카 탑승
-19:40 일몰
-20:10 저녁식사 후 여수 밤바다 버스킹 투어
-23:00 취침
하화도 해변
1008 일요일 일정
-06:00 기상
-06:30 아침식사
-08:00 백야도 선착장 도착 하화도 출발
-09:00 하화도 트래킹시작
-13:00 하화도 트래킹 종료
-13:40 하화도에서 백야도로 출발
-14:30 백야도 도착
-18:30 구미도착 저녁식사 후 해산
오동도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동백을 이야기하자면 항상 가장 먼저가 여수 오동도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 가 나있다.
오동도에는 두개의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말. 오동도에 오동 열매를 따 먹으러 봉황이 날아든다는 소문을 듣고 공민왕에게 고하여 공민왕이 오동도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어버리라고 명하였다.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시누대가 돋아났단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 라고도 부른다는 전설이다.
오동도 안에 자리한 테마공원에는 2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등대가 있고, 음악 분수공원, 맨발공원이 있다. 1952년 처음으로 불빛을 밝힌 오동 등대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은 물론 해마다 2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진남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1599년 충무공 이순신 후임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때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 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진남관(鎭南館)이라고 이름 지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 기지로서의역사성과 1718년(숙종44년) 전라좌수사 이제면이 중창한 당시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다. 건물 규모가 정면 15칸, 측면 5칸, 건물면적 240평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정면 15칸, 측면 5칸 총 75칸이 되는 건물은 우리나라에서 사찰이나 화랑, 궁전의 행랑, 종묘의 정전 같은 건물을 제외하고는 합천 해인사의 경판고와 진남관 단 두 곳뿐이다.
진남관 전경
진남관의 평면은 68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었는데 동·서측 각각 2번째 협 칸의 전면 내진주를 이주(移柱)하여 내진주 앞쪽에 고주(高柱)로 처리하였다. 이 고주는 곧바로 종보를 받치고 있고 대량은 맞보로 고주에 결구 하여 그 위에 퇴보를 걸었다. 전후면의 내진주와 외진주 사이에는 간단한 형태의 퇴량을 결구하였고 측면의 칸에는 2개의 충량을 두어 그 머리는 내부 대량위로 빠져나와 용두로 마감되었다. 기둥의 민흘림 수법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 위에 짜여진 포작은 외부로는 출목 첨차가 있는 2출목의 다포계 수법을 보이고, 내부에서는 출목첨차를 생략하고 살미로만 중첩되게 짜서 익공계 포작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외부출목에 사용된 첨차에는 화려한 연꽃 봉우리 문양 장식을 가미하였고 특히 정면 어칸 기둥과 우주에는 용머리 장식의 익공공법을 사용하였다. 각 주칸에는 1구씩의 화려한 화반을 배열하여 건물의 입면공간을 살려주고 있으며, 내·외부 및 각 부재에는 당시의 단청문양도 대부분 잘 남아 있다. 또한 건물 내부공간을 크게 하기 위하여 건물 양측의 기둥인 고주(高柱) 를 뒤로 옮기는 수법을 사용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살리고, 가구는 간결하면서도 건실한 부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건물의 양 측면에는 2개의 충량(측면보)을 걸어 매우 안정된 기법을 구사하고 있는 등 18세기 초에 건립된 건물이지만 당시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향일암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음에 와 닿은 일출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향일암에 오른다. 새아침, 새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어떤 희망을 염원하는 것일까. 여수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을 염원하며 하늘로 띄워 보낸다.
가족의 건강, 연인과 사랑의 결실, 혹은 자식들의 무탈한 앞날을 바라며 소원하는 희망은 생각보다 소소하면서도 소박하지만 소박해서 오히려 더욱 간절하다. 밤이면 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돌산대교를 건너 향 일암을 향해가는 길은 아름답다.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한 없이 오르는 길이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오르는 길옆, 바다위에는 그림처럼 배 한 척 둥둥 떠 있다.
향일암 전경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向日庵)은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 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다. 고려시대에는 윤필대사가 금오암(金鼇庵)으로 개칭하여 불러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1715년)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命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주차장을 지나 거의 40도에 가까운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온통 초록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나무 잎 새들을 만난다. 햇빛에 반짝이는 싱그러움이 향일암에 대한 신비를 더하게 한다. 적당히 다리가 아파올 즈음이 되면 향일암으로 오르는 석문(石門)이 앞을 가로 막는다. 하늘을 향하여 몸을 낮추고 머리를 숙여야만 지나 갈수 있는 석문임을 알 수 있다. 부처님께 이르는 길. 새로운 마음으로 해맞이를 하러가는 길은 그만큼의 겸손함을 배우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손수건 만한 햇볕이 스며드는 해탈문 같은 첫 석문을 지나면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뒤로는 금오산,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만날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여행의 덤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 야경
여수해상케이블카는 거북선 대교의 옆으로 지나고 지상에서 보는 여수 앞바다와는 다르게 흔히 항공 촬영된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에는 3가지 포인트가 있다. 한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크리스탈 캐빈은 마치 바다 위를 걸어가는 듯 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여수의 바다는 더욱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해질녘 노을은 그 황홀함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가 진 후 여수의 색다른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와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밤바다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내가 아름다운 빛 속에 어우러져 있는 듯 한 기분이 들게 된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버스킹이란?
버스킹(거리공연 – street performance) – 길거리에서 행해지는 공연, 개인 혹은 그룹이 공공장소에서 돈을 벌기 위해 노래, 춤, 마술, 연주, 예술의 모든 행위 등의 공연을 하는 것을 뜻한다. 이 단어의 근원은 스 페인의 어원인 ‘버스커'이며 ‘헤매다‘, ’추구하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버스커들이 일반적으로 버스킹을 통해 명성과 자신의(음악적 혹은 예술적) 운명을 찾아 헤매는 것에 닿아 있다.
여수 밤바다 버스킹은 2016년 4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수 밤바다에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물하였고, 2017년에는 4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멜전시관, 해양공원&이순신광장, 카페베네 옆 산책로, 구 삼양사 산책로, 춤추는 빛 광장 산책로, 선어시장 건너편, 진남상가 오거리, 돌산공원 준공탑에서 젋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홍대와 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던 공연들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버스커들이 하나가 되는 잼공연이 펼쳐진다.지나가는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음악과 공연들이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수 밤바다 버스킹
여수 밤바다 버스킹 공연은 매년 여름과 가을 밤을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하고 우리의 눈과 귀를 더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들로 물들이는 축제가 되어질것이다. 버스킹 공연은 낭만이 있는 거리 퍼포먼서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정보
기간 : 2017.4.21~10.22(6개월간) 매주 금/토/일
공연시간 : 19:00~22:00
장소: 여수 원도심 일원(선어시장 건너, 삼미횟집 옆, 빛 광장, 카페베네 옆, 해양공원)
서류 심사 및 동영상 심사 : 4월 20일까지
자유버스커 공연일정 : 4월 15일 ~ 5월1일
하화도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원래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해안지형에서 곶이라고 하는 길게 튀어나온 형상을 꽃과 비슷하게 발음하면서 의미도 꽃이 많이 피는 곳으로 변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섬 전체가 진달래꽃과 선모초 등 꽃이 많아 꽃섬이 되었다고 믿는다.
꽃섬길은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다. 5km 남짓 섬을 3시간 정도에 한 바퀴 도는 길이라 코스라고 할 것도 없다.
선착장 – 휴게정자1 – 휴게정자2 – 순넘밭넘 구절초공원 – 큰산전망대 – 깻넘전망대 – 큰굴삼거리 – 막산전망대 – 클굴삼거리 – 애림린야생화공원 –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선착장에 내려서면 바위에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라고 적힌 커다란 글이 눈에 들어온다. 거문도, 사도, 백도 등 이름난 섬에 묻혀 아직은 아는 이도 많지 않지만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오는 이들에게는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값진 보물섬이다. 보물이란 다름 아닌 꽃으로 단장한 섬 둘레길 '꽃섬길'이다.
하화도 최고의 비경 큰굴
마을 해안길을 따라 큰굴 방향으로 걸어 본다. 호젓한 해안길을 따라가면 철따라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지는 애림야생화공원이 나온다. 야생화공원에서 300m를 올라가면 ‘순넘밭넘 구절초공원’. 섬모초로 불리는 연보랏빛 구절초가 피기 시작한 꽃밭에서 큰산전망대까지는 400m. 큰산은 하화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발 아래에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선이 길게 펼쳐진다.
하화도 최고의 비경인 큰굴은 깻넘전망대와 막산전망대 사이에 있다. 깎아지른 절벽과 절벽 사이로 파도가 들락거리고 절벽 아래에는 커다란 동굴이 검은 입을 벌리고 있는데. 깎아지른 절벽을 샛노랗게 수놓은 원추리 꽃이 아름답다. 목재 데크로 이루어진 큰산전망대와 깻넘전망대는 개도, 백야도, 금오도 등 다도해의 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로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도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이렇게 산길을 걸으면 어느새 선착장에 닿는다.
3시간 정도 꽃섬길을 걷고 나면 몸과 마음이 섬의 자연을 모두 빨아들인 것처럼 상쾌하다. 하화도 꽃섬길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과 바다, 한려수도의 비경 등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첫댓글 투박이 콜
1 2번
나는 3
김옥순. 김혜숙.권순열
신청합니다 ..
조기배 전진희 해장님
7 8 9번요
마감합니다
대기는 없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