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이 고려 충신 정몽주를 자기 편으로 끌어 드리기 위해만나서 읊은 시조가 "하여가" 이며 이에 답시조가 "단심가"이다.
하여가(이방원)이런들 어떻캈씨까? 저런들 어떻캈씨까?만수산 칡넝쿨이 동고매진들 어떻캈씨까?우리도 이같이 동고매서 백년까지 살아 봅시다구리.
단심가(정몽주)이놈에 몸딩아리가 디지고 디져일백번 고쳐 디져 뼈다구를 못추려서넋이라도 있건 말건임 향한 일편 단심이야 어드렇게 변하갔씨까?
첫댓글 ㅎㅎㅎ 한참 웃었시다.
이 쪽으로 도친들 어떠쿠 저 쪽으로 도친들 어떠캇씨까 기까이꺼 우리 집에만 잘 가면 되지 운전사 아자씨 고만 꺽고 톰발리 데레다 주구리 우리집에 ... (술취해서 탁시타구)
재미난 글~ 담아갑니다.
첫댓글 ㅎㅎㅎ 한참 웃었시다.
이 쪽으로 도친들 어떠쿠 저 쪽으로 도친들 어떠캇씨까 기까이꺼 우리 집에만 잘 가면 되지 운전사 아자씨 고만 꺽고 톰발리 데레다 주구리 우리집에 ... (술취해서 탁시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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