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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등산여행클럽
 
 
카페 게시글
여행/산행 후기 스크랩 삼락공원 벚꽃이 만개했다.
바보사랑 추천 0 조회 108 14.03.31 23: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에서 돌아오는길에 보니 삼락공원에 벚꽃이 만개한거 같아 내가 언제 또 사상까지 가겠나 싶어 서부터미널에서 삼락공원쪽으로 열심히 걸어가다가 이가네 칼국수가 보이길래 들어가 속이나 풀려고 일단 시원한 밀면을 시키고 옆테이블에 만두가 맛있어보여 일인분을 포장하는데 하나만 따로 달라고 했다.ㅋㅋ 만두가 주먹만했다. 밀면과 만두 한알로 배를 빵빵하게 체우고 룰루 랄라 벚꽃이 핀 삼락공원의 벚꽃길로 갔다.

삼락공원의 벚꽃은 이미 만개해 있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아주 많은곳이었다. 특이 아주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봄기분을 더 많이 느끼게 해 주었다.

다만 도로위의 차들이 양쪽으로 많이 다니는 바람에 시끄럽다는점... 그러나 주위에 사는 분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바람쐬러 나오기 좋은 곳이었다. 친구들하고 놀러 나온 여학생들도 많다. 다들 즐거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르네시떼에서 육교를 넘어 오면서 본 풍경.

 

 

 

 

개나리가 조금씩 지고 있다.

 

 

가로등위에 무당벌레가 있다.

 

 

자목련도 만개해 있다.

이미 조금씩 지고 있다.

 

여기는 꿀벌이 있다.

 

 

이 꽃나무는 꽃이 아주 이쁘게 피어있다. 이른이 무었인지 궁금하다.

 

 

 중간에 있던 쉼터. 쉼터 말고도 벤치가 아주 많아서 쉬기도 딱 좋다.

 

 

 

 

 삼락생태공원 사무실이 살짝 보인다. 저곳에 화장실이 있다.

 여학생들이 신나셨다.

 동백이 줄줄이 서 있다.

 

 포장해온 만두를 두알 꺼내 먹었다. 커피도 한잔 마시고...

 

 

 

 

 

 

 저기는 무당벌레가 있다.

 

 

 공원에는 운동기구도 사이사이 많이 있다.

 한도 끝도 없이 벚꽃이 늘어서 있다.

낙동강으로 해가 지고 있다.하루가 벚꽃과 함께 끝나고 있다.

여기까지만 좋았다.ㅎㅎ

길을 건너서 구포역까지가는126번을 타고 갈려고 기다리다가 버스 3대가 휑하니 지나가고 나서야 다시 길을 건너 반대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르네시떼에 내려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혹시 삼락공원에 가실분들은 퇴근 시간은 피해서 가시길... 감전동에서 이미 콩나물 시루 같이 온 버스는 그냥 휑하니 지나가 버린다. 그덕에 온천천에 갈려던 계획은 그냥 날아가 버렸다.ㅠ.ㅠ

암튼간 그래도 삼락공원의 벚꽃과 봄꽃들은 아주 이뻤다. 주위분들은 나들이 삼아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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