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01 (일) '유류세 인하' 종료에 서민들 한숨만 '푹푹'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어 9월1일부터 유류비가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가계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8워류3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다음날인 9월1일부터 유류세가 7% 인상된다.정부가 작년 11월 시행한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 되면서 정상 세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휘발유의 경우 ℓ(리터)당 최고 58원, 경유는 ℓ당 최고 41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최고 14원씩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전국 평균 값 기준으로는 휘발유 ℓ당 최고 1551원, 경유 ℓ당 최고 1392원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값이 ℓ당 1600~1700원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발동되기 직전 최고가였던 10월 마지막주 휘발유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정유업계 및 석유 3단체(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는 “유류세 인상분이 소비자 가격에 완만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석유대리점 및 주유소 사업자들에게 협조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요청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 조치에 불과하다. 게다가 우리나라 전체 주유소의 90%는 자영주유소여서 가격정책을 강요할 수 없다는 점 또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워류22일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종료를 발표한 직후부터 전국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시작되더니, 3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8월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9원 오른ℓ당 1494.0원였다. 실제 휘발유 가격은 이달 둘째 주부터 떨어져 지난주까지 2주간 안정세를 보였지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 종료 발표일인 지난 22일부터 상승 전환했다. 정부 발표일로부터 유류세 인상분이 적용되는 시점인 9월1일까지 약 열흘의 기간이 있었지만, 일부 주유소에서 선제적으로 가격 조정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남자는 연륜, 여자는 꽃… 아빠-딸뻘 뉴스 진행 언제까지

한눈에도 연륜이 엿보이는 남자 앵커와 그 옆의 비교적 젊은 여자 앵커. 매일 저녁 시청자들이 만나는 TV 속 뉴스 진행 모습이다. 사회 변화를 발 빠르게 전하고 현실의 부조리를 들추는 게 뉴스의 역할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심에 있는 뉴스 스튜디오만큼은 ‘남녀유별’ 전통(?)이 공고하다. 남자 앵커의 경우 현장 취재경험이 풍부한 기자 출신이 많지만 여자 앵커는 아나운서가 다수라는 점도 여전한 차이다.
지상파, 종편, 보도전문채널의 저녁종합뉴스 프로그램을 통틀어 남녀 앵커간 나이 차가 가장 큰 프로그램은 JTBC ‘뉴스룸’이다.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 사장이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뉴스룸’을 이끄는 동안 여자 앵커 자리는 세 명이 거쳐 갔지만 손 앵커와 딸뻘 나이 차라는 점만큼은 변함이 없다. 2016년 4월부터 앵커를 맡고 있는 안나경(30) 아나운서와는 33살 차이다. 주말 ‘뉴스룸’ 앵커인 김필규(43) 기자와 한민용(30) 기자도 13살의 적지 않은 나이 차다.
지상파 뉴스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KBS ‘뉴스 9’ 평일의 엄경철(52) 기자와 이각경(34) 아나운서, 주말의 김태욱(45) 기자와 박소현(27) 아나운서는 모두 18살 차이로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앵커 중 가장 많은 격차가 난다. MBC ‘뉴스데스크’는 평일 왕종명(46) 기자와 이재은(31) 아나운서가 15살, 주말 김경호(42) 기자와 강다솜(33) 아나운서가 9살 차이다. SBS ‘8 뉴스’의 경우 평일 김현우(40) 기자와 최혜림(37) 아나운서가 3살 차이로 이례적으로 적은 나이 차지만, 주말 김범주(44) 기자와 김민형(26) 아나운서는 18살 차이로 벌어진다.
지상파 3사 등 저녁종합뉴스 시간대에 방송되는 YTN의 뉴스쇼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의 변상욱(60) 앵커와 안보라(36)앵커는 24살 차이다. 역시 연륜 있는 남성 앵커의 진행에 젊은 여성 앵커가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남녀 앵커간 극심한 나이 차는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에도 차이를 불러온다. 평일 ‘뉴스룸’의 헤드라인 소식을 전하는 오프닝 멘트는 언제나 손 앵커가 도맡는다.
클로징 멘트도 손 앵커가 자리를 비웠을 때만 안 아나운서가 대신하는 식이다. 남성 앵커는 정치·사회 이슈 등 무게감 있는 뉴스를, 여성 앵커는 가벼운 뉴스를 전달하는 비중이 높은 경향도 아직까지 보인다. SBS가 지난 봄 개편을 통해 김 아나운서를 평일 ‘8 뉴스’ 앵커로 발탁하면서 ‘신입 아나운서’, ‘화려한 개편’ 등 수식어를 강조한 것은 방송사가 여성 앵커의 나이나 역할에 대해 기대하는 바를 드러내는 한 단면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발표한 ‘방송의 양성평등 제고를 위한 정책 권고’에서 “7개 채널 저녁종합뉴스의 여성 앵커는 80%가 30대 이하고, 남성 앵커는 87.7%가 40대 이상”이라고 분석하면서 “나이 든 남성 앵커와 젊은 여성 앵커 구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 방송사의 뉴스 진행 관행은 변하지 않고 있다. 각 채널의 주요 메인 뉴스 중 여성 앵커가 뉴스를 이끄는 경우는 김주하(46)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MBN 평일 ‘뉴스 8’이 유일하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이미 누구도 여성 앵커 혼자 뉴스 진행을 못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며 “(뉴스 앵커 성별간 나이 차는) 이미 오래된 사안임에도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앵커는 원래 ‘기자를 부르는 사람’이라는 의미”라면서 “여자든 남자든 현장에 가깝고, 언론인으로서의 분석력을 갖춘 사람이 뉴스를 이끄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경기도교육청... 퇴직교원 969명 훈포장 전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8월말 퇴직교원 969명에게 훈ㆍ포장을 전수했다. 훈‧포장 수여식은 퇴직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교육에 봉사하고 헌신한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284명 수상자와 500여 명의 가족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황조근정훈장 수상자는 43년 1월 19일을 재직하고 정년퇴직하는 구룡초등학교 한덕종 교장을 비롯해 98명이다. 또, 홍조근정훈장 132명, 녹조근정훈장 159명, 옥조근정훈장 227명, 근정포장 203명, 대통령표창 83명, 국무총리표창 35명, 교육부장관표창 32명으로 총 969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2월부터 훈‧포장 전수식을 수상자가 수상자 가족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직접 훈포장을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도교육청 강당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하던 행사를 소통과 공감 형태로 바꿔 수상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특히, 도교육청 소속 후배 교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평생 교육과 함께 한 선배들의 퇴임과 새로운 출발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퇴임사를 낭독한 고혜숙 선생님(의정부 발곡초 교장, 황조근정훈장)은“교육하는 길에 평생을 바쳤으니 이보다 더 큰 행복은 없으며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해 준 동료 교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보다 나은 희망이 있다고 믿기에 이 자리를 기쁘게 떠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평생을 살아오신 여러분께 국민 전체가 감사의 뜻으로 드리는 훈․포장은 개인에게도 영광이지만 경기도교육청 전체의 영광이자 기쁨”이라면서,“비록 학교는 떠나시지만 여러 선생님, 학생들과 동행하시면서 경기교육의 더욱 큰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도교육청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8월 30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8월말 정년퇴직 교원과 2019년 2월말 명예퇴직 교원 등 231명에 대해 정부포상 및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훈격 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54명, △녹조근정훈장 22명, △옥조근정훈장 70명, △근정포장 38명, △대통령표창 19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5명이다. 또한, 이번 전수식에서는 강원도교육청 합창동아리가 ‘스승의 은혜’ 외 1곡을 불러 퇴임하는 교원들의 노고와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고, 수상자와 가족, 교직원, 내빈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9월을 열며... 따뚜 & 원주체육공원

아침 공기부터 달라진 9월 첫날.....


예술관길의 감나무

치악예술관.....


07:55 이틀 앞으로 다가온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공연장에......







미리 본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신카니발이 열릴 따뚜공연장.....









08:05 원주종합운동장에......






원주체육공원 무지개상


지용주 기념상......


마가목의 가을마중.......






원주종합체육관

08:10 약수터에.....




원주시민헌장탑

원주체육공원 생명숲.......



대왕참나무(PIN OAK)



꽃사과

남원로527번길.....


08:20 삼성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