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게임 / 버젼EU4 / 1.9.2
제작자
본인
다운로드
GaH 8.zip
설치 방법
EU4 폴더의 mod 폴더에 압축을 풀어 넣어주십시오.
모드 특징
모드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http://cafe.daum.net/Europa/LjOW/217
기존 버전과 비교한 변경점:
1. 고원 지역 디버프가 더 강화됩니다.
2. 시베리아 지역이 더욱 폐급으로 변합니다.
-이제 시베리아 지역은 시베리아 원주민과 유목민을 제외하고, 상시적인 보급 한계가 3~10을 넘나들 것입니다. 이것은 기술 발전에 따른 보급 한계의 증가에도 적용됩니다.
-이제 시베리아 지역은 시베리아 원주민과 유목민을 제외하고, 인력 변동치가 반토막날 것입니다.
제가 설정한 시베리아의 기준 보급 한계는 최대 10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 따른 보급 한계 증가를 고려하지 못한 관계로, 18세기쯤 되면 시베리아에서도 보급 한계가 20을 넘나들어 극동에 대한 러시아의 세력 투사를 제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든 보급 한계가 최대 10 정도로 유지되게 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전근대의 시베리아 인구는 500만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상에서는 그 시베리아가 러시아 인력 생산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따라서 디버프를 먹였습니다. 러시아가 시베리아를 모두 개발하면 주는 한 턴 인력이 2,000~3,000 정도 되는데, 이것이 1,000 정도로 반토막날 것입니다.
(이것도 말이 안 되는 일이지요. 동 시기의 브리튼 섬 전역의 턴 당 인력 생산량이 1,000에도 못 미치니까요. 물론 당시 브리튼 섬의 인구는 시베리아 전역의 인구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스크린샷
시베리아의 인력 생산이 얼마나 말이 안 되냐면, 동 시기 최고의 인구 밀집도를 자랑하는 중국의 한 도시 위안링이 겨우 58의 인력을 생산하는 데 비해(물론 지방 자치 50%을 고려해야겠지만),
아북극의 바이하는 인력 생산이 119입니다. 모스크바 전통과 야망 +75%가 깡패긴 하지만 사실 저걸 제하더라도 위안링보다 인력 생산이 더 많은 시베리아 지역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걸 보고 저는 새로운 모드 패치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유목민과 시베리아 원주민이 소유한 영토를 제외한 시베리아 지역 프로빈스는 두 가지 디버프 모디파이어가 붙습니다.
하나는 '개발되지 않은 타이가', 또 하나는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입니다.
'개발되지 않은 타이가'는 보급 제한 변동치가 유동적입니다.
군사 테크 12 -> -30%
군사 테크 17 -> -60%
군사 테크 19 -> -90%
군사 테크 27 -> -120%
군사 테크 31 -> -150%
이는 위 해당 군사 테크당 모든 지역에 보급 제한 변동치가 +50% 붙기 때문에 설정한 것입니다.
군사 테크 31에서는 모든 소유 지역에 보급 제한 변동치 +300%이 붙는데, 시베리아에서는 -150% 모디파이어가 붙어 효과가 반감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시베리아의 보급 한계가 10 내외로 적정하게 유지됩니다.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은 인력 변동치 -100%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유목민과 시베리아 원주민이 소유하지 않은 모든 시베리아 프로빈스는 인력 변동치가 반토막납니다. 요컨대 100의 생산성이 50으로 줄어듭니다. 러시아 이외의 유목민도 시베리아 원주민도 아닌 국가가 시베리아를 개척하면 17세기 말까지 인력 생산이 0일 수도 있습니다.
그밖의 모든 것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시베리아의 무역, 생산, 조세 수입은 그대로 보전됩니다. 단지 줄어드는 것은 차등적인 보급 한계 감소 및 인력 생산뿐이죠.
첫댓글 꾸준한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잘쓸께요~
내만주 지역은 초원 디버프 지역에서 제외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진족들은 역사적으로 완벽한 유목민이라고 하기 어렵고 만주지역도 몽골같은 초원지역이 아니며, 게임적으로도 만주통합하면 바로 유목민 해제되니까요.
제 생각에도 정확하게 하려면 초원지대에서 내만주지역은 빼야 맞다고 봅니다만, 아예 빼버리면 조선과 명이 진출하기 너무 편해지진 않을까 싶네요. 요동쪽은 디버프가 사라지는게 맞겠지만, 그외 만주내륙은 어느정도 정주국가에 대한 패널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꼭 초원디버프는 아니어도 되겠죠...)
발해가 있던 시절에는 만주 지역이 따뜻해서 농사도 지었다고 하는데, 발해가 멸망할 무렵에는 다시 추워져서 반농반렵이 유목과 수렵 쪽으로 더 기울었다고 합니다. 몽골과 같은 초원 지역이 아니기는 하지만, 러시아의 타이가처럼 나무만 무성히 우거지고 경작은 거의 불가능한 불모지에 가까웠다는군요(식생만 다양하고 생산성은 몽골 쪽과 비슷한 정도). 물론 디버프 모디파이어의 이름이 일단 초원과 관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건 따뜻한 지방에서 농사 지으며 사는 정주민들에게 북쪽으로의 진출에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이니, 괜찮다고 봅니다.
유목민이 정부 개혁 이후에 초원 지대에서 디버프를 받는 것은, 최근에 패치를 통해서 수정했습니다. 기존에 유목민이었던 국가는 수도가 계속 초원지대에 위치하면 유목민 버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만주를 통합하고 정부 개혁을 하더라도 수도가 초원지대기만 하면 버프를 받습니다!
@복동이 님 말이 맞을겁니다. 발해시절조차 잘해봐야 압록강 이북의 남만주에 국한되었지, 하얼빈 이북이라던가 흑룡강성이라든가 이런쪽은 ㄷㄷ;
모더님! 질문있습니다! 이모드도 1.7처럼 전쟁의 경우를 제외하곤 버벅거리는현상이 없어졌나요!?
이제 거의 전무할 겁니다. 코드의 내용이 너무 긴 탓에 컴퓨터가 그걸 처리하느라 엄청난 부하가 걸렸는데 코드 적용 국가를 일부 국가에 한정해서 이걸 좀 줄였습니다. 티도레, 부톤, 하이다, 추크치 등.. 다만 이들 국가가 없어지면 기존처럼 버벅거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번 이상의 시뮬레이션 동안 이들 국가가 전부 사라지는 일은 없었으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유저라면 일부러 하는 게 가능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