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꽃) 분홍 안개꽃 (깁소필라)
석죽과(너도개미자리과)과의 한해살이풀로
안개꽃(Gypsophila elegans)과 근연종입니다.
원산지 카프카스 등 아시아 중부 및 유럽 전역의
길가나 모래 및 자갈이 많은 노지에서 자라고
주로 절화로 이용하며 공중걸이분이나
모둠심기의 가장자리 장식용으로 이용하는 꽃이지요.
꽃말 :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입니다.
한창 꽃이 피어날 때는 안개가 서린 것처럼
희뿌옇게 된다고 하여 안개꽃이라는 이름이 붙었구요.
석회질의 토양에 잘 자라기 때문에 '석회'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gypsos와 '좋아하다'라는 뜻을 가진
philos를 합하여 깁소필라 라고도 한답니다..
안개꽃은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꽃다발의 감초로써 다른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꽃발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는 꽃이랍니다.
홑꽃도 있지만 작지만 풍성한 느낌을 주는 겹꽃도 있는데..
나보다 남을 돋보이게 하는 꽃..참 착한 꽃이지요?

안개꽃(Des oeillets de poete - A Foggy Flower)
- 나윤선 노래, 김용운 작시, 박경규 작곡 -
1992년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로 세계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최초로 환경음악이라는 장르로 매스컴의 집중을 받은
"환경음악집"의 타이틀 음악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노래한 곡입니다
작곡자가 캐나다의 몬트리올 유학생활중 퀘백인 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이 곡을 부른 나윤선은 불문학을 전공했고
프랑스 대사관 샹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Des oeillets de poete 는 안개꽃의 학명으로
'시인의 꽃' 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안개꽃이 빨간장미랑 있는 경우에는 장미의 사랑한다는 꽃말과 함께 죽을만큼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안개꽃과 장미꽃이 주로 같이 선물을 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안개꽃만 있다면 죽음이라는 말도 있고 가련한 고운마음이라는 뜻도 갖고 있죠.
어떻게보면 우울하면서도 로맨틱한 꽃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안개꽃 키우는 방법은 보통 내한성에 강하고 1년생이나 다년생이 가능한 풀입니다.
화분으로 심을때는 약간 알칼리성인 토양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되게 마사토를 많이 깔아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햇빛을 많이 보는게 좋습니다. 흙에 양분이 너무많으면 꽃이 부실해지고
온도가 높다면 꽃과 잎 그리고 줄기가 시들시들해집니다.

그러니 이점들을 주의하면서 키우시는게 좋은데요. 안개꽃은 은근히 까다로운 식물 입니다.
안개꽃을 키우시기 전에 그만큼 안개꽃을 키울만한 지식을 많이 갖고 있는게 좋은데요.
약간의 실패를 통해서 제대로 다시 키워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안개꽃 키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1
안개꽃 키우기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큰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번 키워보시고 귀엽고 아름다운 안개꽃을 감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