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새벽에 빗소리가 요란하고
지금도 오고 있구요 .. 이 곳은 바람도 세어
궂네요...
토요일 교육감배 테니스대회에 가서
예선은 통과하고
조 1, 2위전에서 5대 4로 이기다가 져서
조 2위로 올라가 졌구요..
회식하기에 적당한 시간이 되었고..
한우만' 정육식당에 가서
9명이 35만원에..
시합 때 내내 캔맥주를 마시고
식당에서 소맥을 열심히 하여
올 때는 기억이 안 나고
학교에 도착하여 깨어
춘천에는 못 가고
금곡으로 택시로 가서..
토요일 거기서 자고
일요일 오전에 세시간 잔디밭에 잡초를 제거하고..
잠간 나가서 친구를 만나
소주 한병 하고..
다시 돌아와 두시간 잡초를 제거하고
김샘은 마사토를 질통으로 옮겨서
다니는 길에 뿌리고
월요일은 좀 일찍 출근해야 해서 한시간 일찍 끝내구요..
시래기 좀 얻고.. 쑥 뜯고
일본참나물 뜯고.. 머위순 조금 뜯고..
퇴근할 때 김샘 차로 우리집에 가서
나물 내려 놓고..
속옷과 필요한 것을 챙겨서
금곡으로 가려 하고..
집에는 할 일이 적어
심심해요..
이번 토, 일요일 중에 하루
다른 김샘과 셋이 경기 현리에
족대로 고기 잡아 천렵을 할 예정이구요
고기 몇마리 큰 거를 가져 와서
연못에 놓으려 하구요...
옮길 때는 기포발생기가 있어야
고기가 사니까..
그걸 사려고 하구요.. 얼마 안 하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난초를 그릴 때는 물을 붓에 적신 후에 수분을 덜어내고 먹물을 묻혀서 하여 먼저 난초를 그린 후에 글씨를 쓰고..

한자 쓰고..

김샘이 매일 점심을 먹는 식당에 가 봄.. 4,500원이고 나이 좀 드신 분이
옛날 어머니가 해 주는 식이라고 해요 ...
쌀을 오랜만에 맛 있게 먹음.. 배가 안 고프면 안 가려고 했는데 마침 배가 고파서 갔지요..

또 쓰고..


금요일 퇴근하다가 동영해장국에 들러 3천냥 선지해장국에 2천냥하는 막걸리 두병하고..귀가..

햄소세지를 데워서 ..

집에 와서 딸기쨈 바른 식빵 두번.. 딸기는 조금 먹었구요...

일산 훼릭스 테니스장에서 교육감배 테니스대회.. 개회식...
벚꽃이 환하여 분위기가 좋았지요..

첫 게임을 기다리며...

거기에서 나오는 점심... 9명인데 식권이 8개라 저는 안 시키고..
김밥 조금 해서 캔맥주하고..
저는 선수로 안 뛰니 내내 맥주를 마셨고..

시합 끝나고 '한우만' 정육식당에서.. 소주에 맥주를 말아서..

잔디밭에 잡초를 세시간 제거하고 참으로.. 빵 데워서 두잔 마셨을 때
친구 연락이 와서..
밖에 네시간 있다가 옴..

안에 소세지가 들어 있는 줄 알고 샀는데 아니어서 좀 밋밋했구요...

잡초 제거 두시간 하고 참으로 골뱅이에... 골뱅이 저 작은 게 3, 4천원 한다니 비싸네요..

횟집에 가자고 하는 걸 .. 이미 많이 마셨고 먹지도 못한다고 집에서 하자고 하여
2주전에 해 놓고 간 뼈해장국 데우고.. 라면이 비빔면 밖에 없는 줄 알고
물 넣어 끓였는데 맛이 없어 김치맛으로 먹었구요...
종일 라면 하나 먹었으니 아침에 가볍고 모든게 좋은 느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둘러 보고..

빨간 꽃이 3년째 돼서야 피었다고 하네요...

첫댓글 주말 농장에 푸욱 빠지셨군요..
주중에도 월, 수요일에 고정으로 가구요.. 토, 일요일 내내 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