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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품계
조선의 품계는 한반도의 왕조인 조선신하들의 계급 품계를 작성한 문서이다.
아래 품계 가운데 당상관 정2품 이상은 대감이라고 부르고 정3품과 종2품은 영감이라고 부른다. 나머지는 모두 나리라고 부른다.
정1품부터 종4품까지는 대부, 장군이라 칭하였다. 이들은 왕의 교지로 임면되고, 서경이 면제되었다. 흔히 고급관료로 구분되었다. 정5품부터 종9품까지는 사, 또는 랑, 위라 칭하였으며, 이들은 예조의 교첩으로 임면되고, 서경의 동의가 필요하였으며, 하급관료로 구분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정1품부터 정3품 통정대부, 절충장군까지는 당상관이라 하였고, 정3품 통훈대부, 어모장군부터 종9품까지는 당하관이라 하였다. 당하관 중에서 정3품부터 종6품까지는 참상관, 정7품부터 종9품까지는 참하관이라 하였다. 참상관부터 수령직에 임명할 수 있었다.
오늘도 여전히 조상님의 과거 발자취와 역사 공부를 하게 해주는구려.고맙고 많은걸 공부하고 가네요.
증자헌대부가 증가선대부인 것 같습니다. 아들인 병조참판공(諱 정철)께서 정사원종공신(靖社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고 선친의 직위를 추증했는데 무슨 원칙이 있어 보입니다.
위이환 님
대감, 영감, 나리란 호칭의 의미가 매우 깊습니다. 세가지 호칭을 듣기가 쉽지 않았네요. 고급관료만이 들었겠습니다. 티브에서 아내가 남편을 부를 때 영감 나리라고 하던데~~, 통상 우리가 자주 부르는 대부는 칭호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碧泉 위윤기 님
오늘 교지는 추증이지만 한성판윤 입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호조판서에 추증되십니다. 단계적 추증입니다.
판서공 추증교지는 4매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은 조선 시대 한성부를 다스리던 정2품의 관직으로서, 품계는 자헌대부 이상의 품계에 해당되었다. 행정과 사법 업무를 겸하였다. 육조의 판서, 좌참찬, 우참찬과 함께 9경으로도 부른다. 한성부의 관할구역상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장에 해당한다.
위이환 님
판서공께서 지금으로 치면 서울시장까지 승진하셨으니 대단한 벼슬입니다.